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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공사 현장서 작업자 추락해 숨져

지난 17일 오전 9시 15분께 김해시 한림면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대 A씨가 약 11m 높이에서 지면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하청 업체 대표인 A씨는 당시 철골 용접 작업을 한 뒤 잠시 휴식하기 위해 리프트를 타려고 이동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봉우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인공지능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 비행훈련체계’를 개발해 공군에 납품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는 355억원 규모다.이번 훈련체계는 국내 최초로 강화학습 기반 AI 기술을 적용해 가상 항공기가 실제 전술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에 따라 공군 전술 개발 및 훈련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KAI는 이번 체계에 ‘AI 기반 가상항공기 구현, 실제 전술 반영 고난도 시나리오,
경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발표한 독립유공자 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21명이 서훈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정부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는 지난 3월에 있었던 제106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보다 3명이 더 늘었다.특히, 이번 광복 80주년을 맞아 정부포상을 받은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 중에는 여성 독립운동가 1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남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가 포상받은 건 지난해 제105주년 3.1절 포상 이후 처음이다. 포상 훈격으로는 건국훈장 애국장 2명, 건국훈장 애족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과 공모해 국회 정책개발비 등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혜경 씨에 대한 재판이 18일 열린 가운데 강씨 측이 검찰의 수사가 위법했다며 수사 절차를 문제 삼았다.강씨 측은 이날 창원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공판에서 "이 사건은 형사소송법을 위반하고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에 기인한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공소 기각 사유 또는 무죄 사유가 존재한다"고 밝혔다.강씨 측은 검찰이 지난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
합천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역의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이다.신청대상은 외식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업소 중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해당된다.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9월 중 현장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관리 지침에서 위생과 청결 분야의 평가 배점에 상향됨에 따라 군에서도 사업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엄격하게 평가
경남연구원은 14일 삼성동 피벗포인트 회의실에서 ‘경남 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비즈니스 도시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트라이포트 기반을 최적화해 새로운 성장거점 조성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 앞서, 도시·공간계획 분야의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이상호 한밭대학교 교수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이정훈 전 경기연구원 박사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를 경남 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비즈니스 도시 기본구상 수립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이
합천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안전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참여해 수난 인명구조, 위험요소 사전 제거, 수변 안전지도 등을 실시했으며,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응급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합천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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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는 신암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생활민원 해결과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는 한편 교통 통행 편의성 향상과 교통안전, 지역균형발전 등을 앞당기는
김만식 기자 = 검단소방서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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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산청, 하동 등에서 발생한 역대급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에서 산불진화를 전문으로 맡는 ‘고중량 드론’ 개발이 시작된다.경남도는 21일 국토부 ‘산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서울의 일상과 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숙소 18곳이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됐다.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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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는 김순구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신임 사장 최종 후보자로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김 후보자는 1959년 충북 괴산 태생으로 충주고,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수원대에서 도시부동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감정평가사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회는 다음달 9일 열린다./엄경철 선임기자
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족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따뜻한 발 관리로 건강을 지키는 나눔의 봉사’라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매회 약 7명의 청년 회원이 참여해 총 42명이 봉사에 나서며, 아로마 족욕과 발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혈액순환을 돕고 피로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활동은 21일 관내 진우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청년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족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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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이초 교사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5만명 넘는 사람이 동의했다. 이에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해당 청원이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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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가 부족한 실정이다.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하지만, 16개 병상 가운데 빈자리가 없어서 올해 들어 10명의 고위험 산모가 헬기에 실려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해는 9명의 산모가 헬기로 이송돼 타 지역 병원에서 출산하거나 수술을 받았다.21일 국립중앙의료원 통합응급의료정보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은 심장내과 전문의 퇴사에 따른 의사 부족 부족으로 진료가 제한됐다.여기에 손·발가락 절단 환자의 수술 일정 포화로, 추가 환자는 받지 않고 있다.제주한라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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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를 시정과 긴밀히 연계하기 위한 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대응 회의'를 열고 정부의 123개 국정 과제와 광명시의 정책 목표를 연계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국정 과제와 시정 목표의 접점을 찾고 부서별 협업을 통한 사업 발굴·실행 체계를 점검했다.시는 향후 확정될 국정 과제 세부 이행 계획에 발맞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검토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으
BNK금융그룹은 21일 해양금융 전문성 강화와 국내 중소선사의 원활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한 ‘BNK 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중소선사 협약보증대출은 국내 내항선사 대상 선박담보부대출 보증 상품으로 선사가 기존 보유 또는 신규 매입하는 선박을 담보로 대출 취급 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당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존의 선박금융의 복잡한 구조와 금융비용을 효율적으로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선박담보대출은 대형 선박 위주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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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별화된 ESG경영 강화, 동반성장 가치 창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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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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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사람에 대한 호감도 38%, 1989년 이래 최고 수준
일본에 호감 간다: 2019년 12% → 2022년 21% → 2025년 38% 한국갤럽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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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닌, 계속되는 정의와 평등 실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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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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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윤석열에게 계엄 선포문 받았다"진술 번복...특검, 구속영장 검토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계엄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문 받았다"고 진술을 번복함으로써 특검이 구속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특검에 따르면 2025년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서 계엄 선포문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인해온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기존 진술을 번복했다. 특검은 2025년 8월 22일 한 전 총리를 세 번째 소환 조사한 후 구속영장 청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한덕수 전 총리는 지난 19일 특검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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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축전 선암사·순천갯벌' 22일부터 사전예약 접수
전남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공연·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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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강릉시는 오는 31일까지 2026년 당초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강릉시는 2025년 총 16건, 약 19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다.공모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사업별 예산 2억 원 이내로 제안할 수 있다.공모에는 강릉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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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시장 "광양읍 변화 필요…정책 제안 반영할 것"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광양읍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인화 시장은 지난 지난 8월 20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린 '광양읍발전협의회 초청 상생발전 토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가 묻고 시장이 답하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100분간 진행됐으며, 광양시의원, 광양읍발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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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4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 김동찬 단오제 위원장 선정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을 제4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강릉시민대상은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 최고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김동찬 위원장은 오랜 기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의 보존과 전승, 세계화를 이끌어 온 핵심 인물로, 지역문화 발전과 공동체 정체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강릉단오제 축제 운영 체계화와 내실화 ▲전통문화 교육 및 어린이 체험 확대 ▲국내외 축제 교류와 세계화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