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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공사 현장서 작업자 추락해 숨져

지난 17일 오전 9시 15분께 김해시 한림면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대 A씨가 약 11m 높이에서 지면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하청 업체 대표인 A씨는 당시 철골 용접 작업을 한 뒤 잠시 휴식하기 위해 리프트를 타려고 이동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봉우기자...
합천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안전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참여해 수난 인명구조, 위험요소 사전 제거, 수변 안전지도 등을 실시했으며,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응급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합천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
경남도는 도내 사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단미사료, 배합사료 등 가축 및 양어용 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축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안정성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료의 품질과 위생에 대한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품질 및 유해 물질 검사와 서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사료검사는 사료검사원이 사료 제조업체를 방문해 무작위로 시료를 채취 후, 등록된 품질관련 성분이나 위해 성분의 분석을 의뢰해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말한다.아울러, 자가품질검
지난 13일 실시된 진주문화원장 선거에서 김길수 현 원장이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이날 진주시 신안동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진주문화원 제15대 임원선거에서 김길수 후보가 2887표, 김진안 후보가 1850표를 각각 얻어 김길수 후보가 1000표 이상 차이로 당선됐다.이날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 수 6280명 가운데 4775명이 투표에 참여해 76%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유효표 4737표, 기권 1505표, 무효표 38표로 각각 집계됐다.김길수 원장은 "그동안 원장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으로 앞으로 4년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과 공모해 국회 정책개발비 등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혜경 씨에 대한 재판이 18일 열린 가운데 강씨 측이 검찰의 수사가 위법했다며 수사 절차를 문제 삼았다.강씨 측은 이날 창원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공판에서 "이 사건은 형사소송법을 위반하고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에 기인한 문제 제기이기 때문에 공소 기각 사유 또는 무죄 사유가 존재한다"고 밝혔다.강씨 측은 검찰이 지난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인공지능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 비행훈련체계’를 개발해 공군에 납품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는 355억원 규모다.이번 훈련체계는 국내 최초로 강화학습 기반 AI 기술을 적용해 가상 항공기가 실제 전술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에 따라 공군 전술 개발 및 훈련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KAI는 이번 체계에 ‘AI 기반 가상항공기 구현, 실제 전술 반영 고난도 시나리오,
경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발표한 독립유공자 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21명이 서훈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정부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는 지난 3월에 있었던 제106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보다 3명이 더 늘었다.특히, 이번 광복 80주년을 맞아 정부포상을 받은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 중에는 여성 독립운동가 1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남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가 포상받은 건 지난해 제105주년 3.1절 포상 이후 처음이다. 포상 훈격으로는 건국훈장 애국장 2명, 건국훈장 애족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계엄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문 받았다"고 진술을 번복함으로써 특검이 구속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특검에 따르면 2025년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서 계엄 선포문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인해온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기존 진술을 번복했다. 특검은 2025년 8월 22일 한 전 총리를 세 번째 소환 조사한 후 구속영장 청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한덕수 전 총리는 지난 19일 특검 조사에
전남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공연·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은행, 카드사 등 전통적인 금융회사를 사칭하던 피싱 범죄가 핀테크, 가상자산 기업들을 사칭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핀테크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칭 대상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 간 네이버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다날 등 핀테크 기업들을 사칭한 피싱 시도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는 올해 4월부터 주요 피싱 사례들을 공개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 초 코인원을 사칭해 연락한 후 개인정보가 유출돼
강릉시는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 세정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하반기 2차 모의훈련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 주간 시청 민원실 및 21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에도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1차 모의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
8월 2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발생한 2025년 12호 태풍 링링은 22일 오전 3시경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9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인간이 일으킨 기후 변화로 캘리포니아의 파괴적인 화재 시즌이 확대되고 있다.지구 온난화로 산불 시즌이 1주에서 거의 7주 앞당겨졌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주요 내용-인위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1992년부터 2020년까지 캘리포니아의 산불 발생 시기가 6일에서 46일 정도 빨라졌으며,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의 넓은 지역이 파괴적인 화재에 취약한 기간이 늘어
1시간전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이 개설 10년 동안 가입자 수가 10배 이상 성장하면서 도민과 실시간 소통창구로 자리잡았다.'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은 경기도가 만든 여론조사 플랫폼이다. 정책·사회이슈부터 흥미 관심 사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정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온라인 여론조사 누리집 가입자 수는 2015년 첫해 3773명으로 시작해 2025년 8월 기준 6만7000명으로 늘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10년간 17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조사 1건당 평균 참여자 수도 2015년 635명에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은 21일 강원 태백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9차...
국회 예산정책처는 21일 최근 부가가치세수 변동 요인 및 시사점 분석 자료를 내어 우리나라 명목GDP 대비 부가가치세 비율은 최근 30년 간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부가가치세 도입 이후 단일세율 구조가 유지되는 등 과세체계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경제 규모 대비 세수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특징을 보여 세입 환경 변화 검토 등에 참고가 된다고 했다.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세수율5)은 OECD평균 세수율에 비해
스포츠는 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일상생활을 하면서 친구와 가족끼리 대화를 하거나,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하거나 취직 시험을 볼 때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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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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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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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사람에 대한 호감도 38%, 1989년 이래 최고 수준
일본에 호감 간다: 2019년 12% → 2022년 21% → 2025년 38% 한국갤럽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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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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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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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숙 울릉도아리랑 전승자 '울릉도아리랑' 전파...제1회 아산고려인축제 참가
울릉도아리랑보존회는 지난 15일 오후 아산시 신창면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에 참가해 울릉도아리랑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울릉도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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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진행
강릉시는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청 세정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하반기 2차 모의훈련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 주간 시청 민원실 및 21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에도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1차 모의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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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4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 김동찬 단오제 위원장 선정
강릉시는 시 승격 70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을 제43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강릉시민대상은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시 최고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김동찬 위원장은 오랜 기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의 보존과 전승, 세계화를 이끌어 온 핵심 인물로, 지역문화 발전과 공동체 정체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특히, ▲강릉단오제 축제 운영 체계화와 내실화 ▲전통문화 교육 및 어린이 체험 확대 ▲국내외 축제 교류와 세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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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 가격 하락세 멈췄다...AI 에이전트 확산 한몫
오픈AI나 앤트로픽, 구글 같은 주요 기업들이 제공하는 거대언어모델 가격 하락세가 한풀 꺾였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디인포메이션 최근 보도를 보면 첨단 AI 모델 토큰 당 가격은 지난 6개월 간 거의 내려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앤트로픽 최근 모델들은 이전 버전들 대비 상당히 비싼 수준이고, 오픈AI가 최근 공개한 GPT-5는 토큰당 비용이 이전과 같다. 오픈AI가 고객이 제출한 문서 등 토큰을 분석하는 모델에 부과하는 비용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이전과는 크게 달라진 풍경이다.지난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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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한은 '스테이블코인 입법' 줄다리기…왜?
오는 10월 금융위원회가 국회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정부안을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비은행 주도 발행에 반대하는 한국은행이 국회와 입법 줄다리기를 펼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21일 민주당 민생경제와 혁신성장 포럼에서 민병덕 의원은 "한국은행 총재와 2시간 정도 만나 자동차가 안되는 이유 말고 자동차의 위험성을 어떻게 줄일지를 고민을 해달라고 했다"며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 중에서 스테이블코인에 자기 만큼 긍정하는 사람이 없다더라. 그럼에도 앞서 얘기한 외환 자유화, 금산분리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