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가 지난 3일 밀양여중 박효은 양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양은 지난달 26일 하굣길에 삼문동 한 건물의 입구에 설치된 폐화분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 즉시 119에 신고 후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화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았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생활안전키트 및 카네이션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독거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소화불량, 두통, 상처 등 응급 상황발생 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구급상비약함과 화재예방을 위해 사용하기 편리한 투척용 소화기로 구성된 생활안전키트를 전달하며 사용방법을 설명해드리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재원은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주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정
9일 오전 10시18분쯤 화성시 정남면 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과 컨테이너에 실린 화물 일부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관 등 45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10시3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화재 당시 이곳을 지나던 경기남부경찰청 12기동대 소속 경찰관 3명은 현장을 목격하고, 차량 내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불길이 잡히지 않자 112에 신고하고, 소방당국 공조를 요청했다.경
대구의 한 카페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께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카페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화기로 초기 자체 진화를 하던 옆 가게 주인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커피 로스터기 연통의 분진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오전 4시31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공원을 순찰 중이던 공원 직원이 엎드린 자세의 사람이 불에 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직원이 소화기로 우선 진화했고, 곧이어 도착한 119소방대가 약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는 여성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인화성 물질이 담긴 생수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방범용 CCTV 영상과 국립과학수사
지난 5일 오전 4시 31분께 양산시의 한 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순찰 중이던 공원 직원이 엎드린 자세로 사람이 불에 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직원이 소화기로 우선 진화했고 곧이어 도착한 119소방대가 약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현장에는 여성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인화성 물질이 담긴 생수병 등이 발견됐다.경찰은 숨진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
밀양소방서는 지난 26일 삼문동 한 건물 입구 폐화분에서 발생한 화재를 하교 중인 여학생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 모 양은 건물 인근을 지나던 중 화재를 목격, 즉시 119에 신고한 후 건물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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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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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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