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바닥 관리로 가축 체열 손실 최소화 에너지 사료·따뜻한 급수로 사료효율 향상 호흡기·저체온증 예방, 생산성 차이 만든어 한우의 한해살이 월동 준비는 보온, 사료 관리, 건강 관리가 핵심이다. 한우는 겨울철 기온 저하와 건조한 환경에 민감하므로, 적절한 월동 준비는 건강과 생산성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한우 보온 준비를 위한 축
경기 하남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얼음냉장고’ 사업이 예산 급증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관리 체계조차 갖추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4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와 허술한 관리로 시민 혈세가 새고 있다”며 사업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8일 강
관악구가 올 한 해 우수한 안전 관리로 모범을 보인 공사장에 대해 현장소장과 감리자에게 ‘베스트 안전관리상’을 수여했다.구는 매년 베스트 안전관리상 선정을 통해 관내 공사 현장 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독려하고, 공사관계자의 안전 관리 의식을 제고한다.이번에 수상한 공사 대상지는 ▲든솔신협 서울대입구역지점 신축공사 현장 ▲복합시설 신축공사 현장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 3개소이다.베스트 안전관리상 선정을
천장지구. ‘하늘과 땅은 영원히 변함이 없다’는 뜻이다.노자의 도덕경 7장에 나오는 말이다.노자는 하늘과 땅이 장구한 이유를 ‘스스로 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오히려 오래도록 살 수 있다’고 가르친다.노자는 여기서 성인이 어떻게 도를 닦아야 하는지 설파한 것이다.▲천장지구는 중국 당나라 시인 백거이가 장편 서사시 ‘장한가’에서 인용하기도 했다.백거이가 35세 때 장안 지역의 관리로 부임했을 때다.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으로부터 당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2025년 화성 메세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기반 장애 예술 지원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 1집 ‘HARMONY : 화성’을 발매하고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속에서 장애 예술인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작-기록-공연-확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며 지역 문화예술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정규앨범 ‘HARMONY : 화성’은 장애 예술인의 음악성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데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경북 영주에 위치한 영광고등학교가 경북 북부지방 일반고로는 이례적으로 2026 대입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서 최종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KAIST, 경찰대, 사관학교, 연고대 등 우수대학의 의과대학, 약학대학 및 이공계열, 인문계열, 경상계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방 일반고의 ‘라이징
올 상반기 해외여행 붐과 맞물려 고전하던 제주관광이 6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연말인 12월에 이르러 결국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관광통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들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이달 12일 기준 내국인 1097만2138명, 외국인 215만8101명 등 총 1313만23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01% 증가한 수치다. 이틀 전인 지난 10일까지만 하더라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11일 '0%'로 ‘플러스 전환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