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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안가 일대 마약류 집중 합동 수색 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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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동해권 해안 일대에서 마약류 유입 차단을 위한 합동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색은 최근 국내 해안에서 중국 차 포장 형태로 위장된 케타민이 잇따라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합동 수색에는 동해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동해청 마약수사대 동해경찰서, 동해세관, 해군1함대 등 관계기관 약 3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전역을 중심으로 마약 의심물질을 집중 탐색했다.이어서 지역 주민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밀봉 용기나 분말 형태 물질 발견 시 직접 만지지 말고 즉시 해경 또는 관계기관에...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뤄주는 ‘산타 프로젝트’ 집중 모금을 오는 12월 말까지 전개한다.올해로 2년째 이어지는 ‘산타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환경으로 인해 연말에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가정, 복지 사각지대, 가족돌봄 아동 등이 크리스마스만큼은 차별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직접 소원 편지를 사전에 접수하여, 각 아동이 진심으로 원하는 겨울용품을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법' 군사특례를 활용한 첫 권한 행사로 지난 3월 군사규제 개선 성과를 거둔 철원군을 14일, 방문해 도지사 ‘마을진담회’의 네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진담회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기 위해 철원군을 김화·갈말권역과 철원·동송권역의 두 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한기호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김정수·엄기호 도의원, 이장, 주민자치위원, 노인회 등 각계각층의 주민 300여 명이 참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시설 홍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북방고령자복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124세대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홍천한우사랑말에서 진행한 ‘김장나눔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1,000kg와 강원양돈농협에서 후원한 수육용 돼지고기 124kg를 세대별로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홍천군노인복지관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춘천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0분, 본교 상록관과 정도의 종 앞마당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정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능을 하루 앞둔 3학년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춘고인’으로서의 긍지와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올해 출정식은 제99회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는 ‘정도의 종 타종식’과 ‘상록관 본행사’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다.정도의 종 타종식에는 학교장, 총동창회장, 학부모 대표, 3학년 담임교사 등 15명이 참석하여 총 24회의 종
강원문화재단은 14일, 횡성복합아트센터에서 ‘2025 강원 구석구석 문화배달 페스타’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 강원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종합 축제로 기획했다.오전 10시부터는 강원문화재단을 비롯 △원주문화재단, △삼척관광문화재단, △횡성문화관광재단, △인제군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 등 7개 기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영월 관내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 떡 전달 및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속에 이뤄졌다. 센터와 교육지원단은 영월고등학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석정여자고등학교, 주천고등학교, 마차고등학교, 상동고등학교 등 총 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수능 응원 떡을 전달했다.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위원은 “아이들이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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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5년 FA 시장의 문을 열며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외야수 조수행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외부 보강과 내부 유지를 동시에 달성하며 전력 안정화를 꾀했다.18일 두산 구단은 “KIA 타이거즈에서 FA로 나온 박찬호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8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내부 FA 조수행과도 4년 총액 16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
제주도와 한국은행은 1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2023년부터 기업과 학계, 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이번에 제주에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조명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영훈 지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제주도·한국은행 관계자와 경제, 신산업 등 분야 전문가 등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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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가 전문가·시민이 함께하는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18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자문기구인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과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출범했다.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은 2026년 설치 예정인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의 전 단계 조직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발굴·점검·자문을 수행하는 한시적 정책 촉진 조직이라는 점에서 지방정부로는 최초의 시도다.추진단에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
2021년 이후 호남과 서해안 지역에 병충해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한 가지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벼 병해충은 더 이상 특정 해의 일시적 재해가 아니다. 기상 변화와 농업 구조의 불균형이 맞물린 상시적 위기다.미소기상은 더워진 기후 속에서 잎을 더 오래 젖게 만들었고, 그린브리지는 마을 단위로 해충의 세대를 이어주었다. 품종 편중과 시비 불균형은 이를 더 악화시켰다. 이 모든 요인은 결국 서해안이라는 지역적 특성 위에서 하나의 패턴으로 고착되고 있다.2020년대 들어 전남·전북 서해안 지역의 벼 병
GS칼텍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GS칼텍스는 2028년까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2016년 첫 선정 이후 4회 연속 인증 기록을 세우게 됐다.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문화예술후원법에 따라 3년마다 진행되는 엄격한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이번 선정은 GS칼텍스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GS칼텍스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2012년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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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국내 양돈 생산성이 최근 5년간 가장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생산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평균 PSY 22.8두, MSY 18.4두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PSY의 경우 전분기 대비 0.2두, 전년동기 대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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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및 SW교육센터와 ‘AI·SW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인재 양성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IBK벤처투자는 KAIST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KAIST Computing Convergence Consortium에 회원사로 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총사업비 1,451억 원을 투입해 고흥을 중심으로 장성·신안·영암·강진 등 전남 7개 시·군에 전국
문음미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은 11월 17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 투웨이가 그래픽카드 장착 시 발생할 수 있는 하중 문제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darkFlash DVS7 GPU STAND’'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고성능 그래픽카드의 크기와 무게가 증가함에 따라, 그래픽카드 처짐 문제는 사용자 경험과 시스템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DVS7은 이를 예방하고 GPU의 안정성과 조립 완성도를 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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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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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축협·함안군축산인연합회, 쌀 80포 기탁
경남 함안축협과 함안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3일 함안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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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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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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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고용회복 적극 지원”
철강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가 지난 8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이어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근로자와 기업은 확대된 고용지원과 완화된 자격요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용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에 지정해 선제적으로 고용안정 대책을 지원하는 제도다.포항시는 최근 철강산업 침체로 공장 가동이 축소되고 인력 감축이 이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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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눈이 가려지나? 숨이 막히나?"…'종묘 145미터 건물' 논란에 이미지 공개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앞에 최대 145미터 건물을 올리는 것 관련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압도적으로 눈 가리고 기를 누를 정도의 압도적 경관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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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계 첫 CVD 그래핀 필름 양산체계 구축…첨단소재 글로벌 거점 부상
포항이 ‘꿈의 신소재’ 그래핀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시는 18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식을 열고, 내년부터 세계 최초로 CVD 기반 그래핀 필름의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준공은 한국이 그래핀 글로벌 경쟁의 전면에 진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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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국·UAE, 첨단기술 기반 경제공동체로 도약”
아랍에미리트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공동체로 발전해나가자”고 양국 관계 비전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UAE를 형제의 나라라고 친밀감을 표하면서 “양국은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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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국민권익위, '청렴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강원대학교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청렴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강원대학교에서 정재연 총장과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임의영 교학부처장, 박인옥 교무처장, 유태완 사무국장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 양태환 홍보담당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