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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마성터널서 버스 전도…6명 다쳐

13일 오전 9시16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축구클럽 버스가 전도됐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0대 남학생 2명이 두부 열상으로 중상을 입었고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1명과 탑승자 18명 등 총 19명이 탑승한...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공사를 재개한다. 최근 산업재해 발생으로 중단됐던 현장을 안전 점검 후 다시 열겠다는 방침이다.지난 21일 포스코이앤씨 측은 “제3연륙교를 포함해 중단했던 공사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안성시 서운면 소재 공장에서 라디에이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이날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50대 남성 근로자가 폭발 충격으로 튄 금속 파편에 맞아 숨졌고, 60대 근로자 1명이 다쳤다.사고 당시 근로자들
경기도가 국제공항 후보지 개발 구상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화성시민이 직접 지역 내 유치를 위한 운동에 나서 주목된다.주민들은 시에 서명부와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서부권 간척지를 신공항의 최적지로 꼽았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이달 중 후보지별 지리적·경제적·사회적 현황 분
지난해 국내 건설업체 수와 공사·계약 실적이 모두 늘어난 가운데 인천은 건설공사액이 20조원 규모로 집계됐지만, 지역업체 참여 비중은 22.9%에 불과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렀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체 수는 8만
유정복 인천시장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현장을 잇따라 점검하며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공유수면 매립 절차 지연으로 공사 기간이 3년 이상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송도 워터프런트를 두고서는 “정부와 적극 협의해 ‘ㅁ자형’ 수로를 완성하겠
최근 기습적 폭우로 인해 인천 시내 곳곳이 침수 등 물난리로 주민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았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해마다 악화되는 기후변화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걱정한다. 특히 환경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인 필자의 걱정은 매우 크다. 이제 더 이상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5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학교-지역 연계체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방향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평소 주민들로부터 학교체육시설 이용 민원을 접해온 이승아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날 이번 토론회에서는 독일의 학교-지역 체육시설 공유모델을 참고해 학교 중심 생활체육 거점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모색했다.이상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교 체육시설은 학생들의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지만, 이용률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물리적 거리,
5시간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결정할 주민투표 요구 시한이 8월을 넘기게 됐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문대림·위성곤 의원과 당정협의회를 열었다.오 지사는 이날 행정구역 쟁점에 종지부를 찍고 ‘단일화 안’을 도출, 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었다.오 지사는 3개 기초시는 조례로 구성한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숙의형 공론조사로 도출한 권고안이라며 국회가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반면, 2개
국민의힘은 25일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교육부 장관은커녕 교단에 설 자격조차 없는 인물”이라며 당장 자진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 교육을 망치기로 작정했나. 이번에는 이진숙 전 후보자보다 더 한 후보자”라며 “보도로 드러난 것만 봐도 최 후보자의 행태는 교육의 품격을 훼손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과거 북한을 찬양하는 글을 게시한 단체의 후원을 독려한 것도 모자라, 세종시교육청이 제작한 평화·통일 학습자료에서는 서해 NLL 이남 해역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31일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재난·재해 방지부터 질병 예방까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이 코엑스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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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가 건설현장 안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IoT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 25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융합타운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광역행정·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2026년 경기정원 완공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경기정원은 3만2700㎡가량 규모 녹지공간에 잔디광장, 평화연못, 어린이놀이터, 맨발 황토길 등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되며, RE100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도 이뤄질 예정이다.이번에 GH가 도입한 스마트밴드는 근로자의 체
경기도교육청, 9.1.자 신임 교장,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오는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
6시간전
미국 NIST가 공개하는 국가 취약점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신규 취약점이 1월부터 8월까지 3만개가 넘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새롭게 발급한 취약점 번호가 4만여개였으며, 2023년 2만9000개보다 38% 증가했다.올해 신규 취약점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유명 IT 시스템에서 높은 심각도를 가진 취약점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신규 취약점이 증가하는 것은 취약점을 발견해 조치하려는 노력이 그만큼 활발해졌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그래서 발견된 취약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7년 만이다.현대차 노조는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중 86.15%가 찬성해 가결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94.
한국석유공사 감사실은 25일 울산과학기술원과 근로복지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울산지역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하여 AI를 활용한 감사역량 강화와 실무교육 및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AI 기반 감사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감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도구 및 플랫폼 ▲AI분석을 통한 보고서 시각화·자동화 방안 ▲챗봇을 활용한 감사처분요구서 작성기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실제 공공기관 감사에 적용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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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한동훈 배신 발언 안 했다”
김건희 씨를 면회한 신평 변호사가 김 씨가 한 발언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와 관련된 내용을 외부에 전한 것을 두고 법률대리인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신평 변호사는 김씨와의 약 50분 면담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과거 행적과 관련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주장하며, 김 씨가 “한동훈이 어쩌면 그렇게 배신했는지 모르겠다.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21일 김 여사 법률대리인 유정화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선임된 변호인도 아닌 신평 씨가 특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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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애니메이션 OTT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제휴 계약 체결
㈜엔씨소프트)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콘텐츠 유통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22일 엔씨소프트와 라프텔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12일 판교 R&D 센터에서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엔씨 임원기 CBM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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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AI실습형 진로 프로그램 '드림데이' 운영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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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서울 강서구, 우호교류 협약 체결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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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무용 ... 기획공연 "젊은 사위 – 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 창작 무용공연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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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관내 해양오염사고 예방 테마 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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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주간 관내 해상공사 동원 선박을 대상으로 테마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테마 점검은 오염물질 적법처리 및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점검을 통해 해상공사 동원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3년간 해상공사 동원 선박에서 해양오염사고 4건과 좌주사고 3건이 발생했으며, 황함유량 기준위반 적발사례 또한 총 10건 중 8건이 해상공사 선박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현재 동해․삼척․울릉지역 내 해상공사 작업 현장 총 7개소에서 동원되고 있는 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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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2025년 3분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교육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며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교육국장들이 모여 분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이번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여 개최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교육감 협의회 사무국,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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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부류 경매 개시 시각 30분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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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청과부류 경매 개시 시각을 기존 오전 8시 30분에서 오전 8시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2025년 8월 25일부터 2026년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출하 농가와 중도매인들의 편의를 높이고, 다른 지역 도매시장으로의 수요 이탈을 방지해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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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있다. 전국에 잇다] 우리나라 비닐하우스의 발상지 ‘김해’
우리나라 농업은 비닐하우스가 도입되기 전까지 자연에만 의지하는 후진형 농업에서 벗어 나지 못했다. 한 해 농작물 생산량은 오직 그해 날씨에 따라 결정되면서 농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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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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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