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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크루즈 열풍…두 달 만에 1300명 탔다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관광이 아닌, 제주에서 출발과 도착이 가능한 준모항이 운영된 지 두 달 만에 크루즈관광을 즐긴 이용객이 1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준모항 크루즈가 총 10회 운항해 1300여 명의 승객이 크루즈관광을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크루즈 2척이 동시에 출항해 총 370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이 중 183명은 외국인으로, 제주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타기 위해 항공편으로 입도했다. 제주도는 올해 2개 선사에서 33회 걸쳐 3000명 규모의...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유치에 실패했다.지난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실패에 이어 이번 국제회의 개최도 실패하면서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것인지, 도세가 약한 것인지를 놓고 원인 분석과 후속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196개 협약국 대표단, 문화유산 전문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개최 장소로 부산이 결정됐다.아시아에서는 태국 푸껫, 일본 교토, 중국 쑤저우(2
제주4·3 당시 군법회의 수형인 2530명 중 84명은 명예회복을 할 길이 없어서 4·3 해결의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따르면 현재 4·3수형인 가운데 84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과거의 신분관계를 기록한 제적부는 물론 현재의 가족관계등록부에도 이름이 없는 상태다.그 이유는 4·3당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무호적자’이거나, 가족들이 연좌제 피해를 당할까봐 수형과정에서 자신의 본적·주소·이름을 사실과 다르게 진술했기 때문이다.신분이 특정되지
이재명 정부가 1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 출신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양 검사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동부지검에서 시작한 검사 생활을 동부지검에서 마치게 됐다”며 물러날 뜻을 밝혔다. 그는 “요즘 수사·기소 분리, 기소청 등의 논의되고 있는데 수사 없는 기소는 책임회피 결정·재판, 공소권 남용으로, 기소 없는 수사는 표적 수사와 별건 수사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법기관 간 책임 영역이 더욱 흐려지고 이리저리 헤매던 범죄 피해자인 국민은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이 물놀이 구역으로 개장했다.제주시는 1일부터 월대천을 물놀이 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안전한 하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안전시설과 장비를 확충했다.또 운영 기간에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민간 안전요원 5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한다.이들은 지난 6월 안전교육을 이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제주시는 물놀이 기본안전 수칙 준수와 기상특보 및 수위 상승 상황 예찰, 책임 구역별 물놀이객 안전관리, 구명조끼·구명튜브 등 장비 점검, 음주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일 “기초자치단체 도입. 제2공항 건설 등 중요한 과제 추진과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소홀하지 않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었다”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오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문화관광 및 생태관광, 스마트 도시 조성,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어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명석 씨의 아침은 느긋하다. 학교 급식실에서 반찬을 만드는 부인의 짧은 출근인사에 건성으로 대답한다. 평생 먹어야 한다는 약을 목으로 삼키며 미적미적 자리보전 중이다. TV를 켜도 집중이 어렵고, 신문은 끊은 지 오래, 전화기 안 세상에만 빠져든다. 좋다는 소식은 가뭄에 콩 나듯 하고, 온통 싸우며 헐뜯는 이야기뿐이라 가슴은 답답하다. 제목과 동떨어진 기사를 보면 치사한 밥벌이라 생각 들며, 안타까움에 혀만 차진다.차려진 밥상 속 허기만 채우면 그만이고, 늘어나는 뱃살을 걱정해야 한다. 운동은 계획에는 있어도 실천을 못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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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과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는 '단독 입점' 방식의 '배민온리' 협약이 지난 3일 보류됐다. 양측이 협약과 관련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전면 재논의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무산이란 평가가 나온다. 배민온리 협약은 교촌치킨 가맹점주가 경쟁사인 '쿠팡이츠'에 미입점하면 대신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간 협약이 체결되면 교촌치킨은 쿠팡이츠에서 철수하고 배민, 요기요, 자체앱 등에서만 배달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세부 협약 내용을 밝히지
이진주는 린넨, 광목, 분채, 아교 등의 재료로 한국화 채색 기법을 사용하면서도 아크릴 물감, 입체적인 설치를 이용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든다.작가는 2000년대 이후 한국화 장르 분야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한국화의 특징은 수묵과 기존의 채색 안료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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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AI 기술 기업 펀진은 오는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펀진은 이번 전시에서 ‘초거대 KWM이 만드는 AI 전장’을 주제로 부스를 구성하고, 방위산업 혁신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비전을 다각도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테마존’에도 참가해 KWM과 이글아이를 중심으로 자사의 핵심 기술을 홍보한다.KWM은 실시간 ISR 자산과 연동돼 ‘표적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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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가공협회 제 한국육가공협회 42차 육가공기술분과 학술대회 김성일 과장 "꼼꼼 안전관리, 육가공 성장 뒷받침" 김진만 명예교수 "신시장 형성, 관심갖고 준비해야" 소비시장 변화와 신기술 발전에 능동대응, 육가공 산업 발전을 이끌어 필요성이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제기됐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고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태스크포스'의 발대식을 갖고 '대북 송금 의혹 사건' 등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선다.7일 민주당은 이번 TF를 통해 대북 송금 의혹 사건 등 당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대해 불법성을 판단하고, 위법일 경우 책임자 처벌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준호 최고위원이 TF의 단장을 맡고 김용민 의원과 최기상 의원이 공동부단장을 맡는다.민주당은 앞서,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배상윤 KH그룹 회장의 언론 인터뷰를 이유 삼아 '정치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공작이 드러났다며
KB금융그룹이 시니어 특화 브랜드 ‘KB골든라이프’를 통해 각 계열사의 시니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7일 KB금융에 따르면 2012년 출범한 ‘KB골든라이프’는 은퇴 자산관리와 상속·증여 등 시니어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KB금융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 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우선, 시니어 사업 전략 수립,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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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동국대학교 청년을 위한 문화 축제 ‘2025 영캠프’가 개최된다. ‘청년이 즐기고, 청년이 참여하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올해 영캠프는 총 30여 명의 동국대학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기획위원단이 준비 중이다. 지난 26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주제로,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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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역에서는 군수 위에 이장 있다는 우습게 말들이 나온다.이장의 권한은 어디까지 허용되나? 이장이 하는 일에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이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정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봉사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위치에 있다고 보면 된다.그러나 본연의 위치를 잊어버리고 권한을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고 또는 특정 주민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직권남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최근 경남 창녕군에서 공장을 유치하고자 하는 한 기업인은 이장의 권한이 이렇게도 쎕니까?반문하는 민원인의 얼굴에서 기업 유치하기가 힘이 드는구나 하는 모습이
충남도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에서 초·중·고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학부모 임원을 비롯한 일반 학부모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인성교육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학자이자 교육자인 김누리 교수를 초청해 ‘독일 교육에서 배우는 사람중심 교육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녀 교육뿐 아니라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와 철학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제공했다.김누리 교수는 우리 사회가 놓치기 쉬운 인성의 본질과 교육의
중부뉴스통신 = 지원금 신청방법 및 일정신청주체: 개인별 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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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한은행
◇부서장 승진▲선릉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종완 ▲서초중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백승렬 ▲강북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김용구 ▲미아동지점장 김윤실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지용 ▲김포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이성욱 ▲경기광주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임재경 ▲용인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황득준 ▲안양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현우 ▲팔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임계순 ▲안성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안기성 ▲동탄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형필 ▲마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왕산영 ▲마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영선 ▲안동지점장 배재정 ▲구미 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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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 홍정완 의원 '2025 혁신리더대상' 수상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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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홈페이지, 고객 중심으로 전면 새단장 오픈!
문음미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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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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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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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향토어종 치어 방류
강원 정선군은 7일 북평면 장열1리 배터 일원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보호 및 증식을 위해 향토어종 치어 방류 행사를 했다. 군은 앞서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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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영월, ‘100만 원 실험실’ 하반기 참여자 모집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목적으로 ‘100만 원 실험실’ 하반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100만 원 실험실’은 지역민이 직접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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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마카! 쓰담쓰담! 탄소중립 플로깅’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삼척시자원봉사센터와 4일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마카! 쓰담쓰담! 탄소중립 플로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5 삼척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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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도약 기대…26일부터 여름축제 개최
강원 인제군의 관문인 남면 빙어호가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난다. 군은 총 38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빙어호를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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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8일 ‘강원권 DMO 협의체 워크숍’
강원권 DMO 협의체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강원권 DMO 협의체 워크숍’이 8일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린다. 강원권 DM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