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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산 단풍철 앞두고 ‘행락질서 확립’ 총력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철을 앞두고 정읍시가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내장산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추진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종합대책을 최종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광과를 중심으로 환경·교통·위생·안전 등 관련 부서와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빈틈없는 실행을 다짐했다.시는 오는 20일...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의령군이 1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한지와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군은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를 주제로 한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의령의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와 가야금의 거장 우륵의 탄생지로서의 의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은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이지훈·홍지윤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
삼성전자가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 노트북 사용자들의 기기 점검과 지난 14일 보안 업데이트 등 '윈도우 10' 운영체제 지원 종료에 따른 '윈도우 11'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기간 중 삼성스토어에 방문한 고객은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마포구의회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있었다.5분 자유발언에는 강동오 의원, 남해석 의원, 이상원 의원이 참여했다. 각 의원들은 “과도한 정당 현수막 게시”, “소각제로 가게 사업의 실효성”, “마포 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련한 발언
최근 가을장마로 인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하동군이 피해 현장점검에 나섰다.하동군은 지난 20일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농산물 담당 공무원들이 고전면 일원의 벼 재배지를 찾아 병해 발생 현장을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여름 지속된 고온과 높은 습도로 확산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를 격려하고, 향후 재해 복구 및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하승철 하동군수는 “예기치 못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벼를 가꿔온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은 농민의 어
강진군은 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근 선정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12월 중 개소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쉼터는 지역 내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쉼터 이용 및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이용자 모집이 일정 인원에 도달하면, 안전·법률·정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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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대를 청년 창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제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창업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인 ‘백운창UP Meetup Day’ 행사가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구 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백운광장 청년 MEET 지원사업은 백운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 창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 창업가들이 구도심에서 함께 성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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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은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연구개발 성과와 AI 기술을 선보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산업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산업협회,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연구산업 기관과 산학연 연구자 등 연구개발 생태계 전반이 참여해 AI 시대 연구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개막식에서 진행
영주시청 안전관리자 배진철 주무관이 지난 27일 영주시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현재 시청 안전재난과 소속인 배 주무관은 안전관리자로서 영주시가 발주하는 사업장의 위험요소에 대한 지도점검, 위험성 평가에 대한 지도점검 및 산업재해 발생의 원인 조사, 분석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지도 등의 업무를 통해 안전한 영주 건설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특히 코로나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던 지난 2010년 시민들의 안전을 취해 코로나 방제 마스크 1만장을 영주시청에 기탁한 바 있으며 배 주무관은 ‘오른손이 한 것을 왼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승리로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창업주이자 아버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은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 이사 진입에 실패해 경영 복귀가 무산됐다.콜마홀딩스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제36기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주총에는 윤 회장이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한 자신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명을 신규 이사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당초 윤 회장은 지난 7월 자신과 딸 윤여원
김만식 기자 = 영양군은 10월 29일 수요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우리 농업의 미래
BNK부산은행이 대출 수천 건의 가산금리를 규정보다 높게 받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은행은 비은행권 대출 규정 해석에 차이가 있었으며, 초과로 받은 이자금과 그로 인한 이자 수익도 고객에게 환급했다고 밝혔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공무원·직장인 대상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규정보다 약 0.5~1%포인트 높게 책정해 받아왔다가, 고객 민원을 계기로 금감원이 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유사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된 데 따라 사후 조치에 나섰다.부산은행은 대출 연장 시 가산금
비상장 코인 투자를 유도한 뒤 거액을 가로챈 조직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 등 혐의로 주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원 2명도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년 초부터 최근까지 청주·대전 등지에서 가짜 비상장 코인회사를 차리고 피해자 27명에게서 총 58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골프연습장 업주 등 자산가로 보이는 사람에게 코인 관련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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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 2017년 이후 8년만에 성사되어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이틀 앞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국빈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2분께 에어포스원으로 불리는 미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했
넷마블은 29일 '신의 탑 : 새로운 세계'에 새 동료 캐릭터 업데이트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SSR+ 등급 ' 라슈트'와
홍종락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APEC CEO 서밋' 29일 오전 경북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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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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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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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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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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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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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정통 K-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 10월 29일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형 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을 29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작품은 VR·AR 기반 콘텐츠로 주목받은 에이아이엑스랩이 개발을 맡았으며,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골목길: 귀흔’은 늦은 밤 골목길에 갇힌 주인공 ‘소연’이 이상현상과 마주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생존형 공포 어드벤처다. 플레이어는 ‘귀흔’이라는 초자연적 존재와 현실 속 괴현상인 ‘허깨비’를 구분해 가며, 휴대폰 카메라와 팔찌를 이용해 주변을 탐색하고 생존 방법을 찾아야 한다.게임은 개발 초기부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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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출석' 극한 대치에…대통령실 국감 '증인 0명'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처음 진행하는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에는 1명의 증인·참고인도 나오지 않게 됐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출석 여부를 놓고 여야가 벌인 대립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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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행복한 농촌·지속가능한 농업’ 위해 복지·스마트·경영지원 3대 축 강화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복지와 지속가능한 농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복지, 스마트, 경영지원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 경영 불안정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의 문제에 맞춤형 대응을 펼치고 있으며,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농촌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농협은 우선, 복지 수요가 급증하는 농촌 현실에 대응해 지역 중심의 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역문화복지센터 700개소와 재가노인복지센터 19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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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국감 증인 불출석… ‘K-소스 해외 출장’ 사유서 제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30일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해외 출장이다.29일 국회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27일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더본코리아 측은 “수개월 전부터 조율된 일정에 따라 동남아시아, 중국, 미국 등지에서 현지 업체들과 K-소스 협약을 추진 중”이라며 “부득이하게 국감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9월 21일부터 해외 출장을 소화 중이며, 이미 국회 이해식 의원실에 구두로 사유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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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5] 배경훈 "AI 관계장관회의에서 ICT 거버넌스 재정립"
다음달 열릴 과학기술AI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ICT 거버넌스 재정립이 논의될 예정이다.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전자정부 거버넌스를 한 곳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등 미흡한 정부 전산 시스템 관리 문제 해결을 과기정통부가 주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그는 "공공 디지털 서비스는 거버넌스 재구성에서 우선순위가 높다"며 "국민 일상에 자리잡은 민생 인프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