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이 국제 관세전을 타결하고 무역전쟁을 중단시킨 글로벌 정상외교 무대 역할로
29일 오전 경주APEC 국제미디어센터에 국내외 취재진들이 속속 자리한 가운데 각국에서 온 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홍종락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APEC CEO 서밋' 29일 오전 경북 경주...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경상북도 초청 '글로벌 CEO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29일, 경주 시내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시위도 함께 열렸다. APEC 정상들의 숙소와 정...
‘2025경주APEC’ 주간이 시작되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회원국 정상회의가 끝날 때까지 만사형통하고 무탈하길 간절히 축원한다. 잔치준비는 완료되었다. 완벽한 보안과 안전 그리고 순조로운 회의 진행을 위해 정부, 경상북도, 경주시 그리고 APEC준
경주가 세계 외교사의 중심 무대로 떠올랐다.28일 CEO 서밋을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 APEC 이후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초대형 외교 이벤트가 막을 올린 셈이다.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한미·한중·한일 정상외교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30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 기조연설에서 “포스코그룹은 호주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회복탄력성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APEC 정상회의 주제인 ‘우리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이후에도 지역 관광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는 ‘Post-APEC,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상정·처리됐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2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Post-APEC,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예정대로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0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APE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이유가 없다고 밝히면서 경주 APEC 불참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약가 인하 정책을 발표한 뒤 취재진과 만나 '시 주석과 회담을 취소한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가 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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