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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5월 9일 개화…꽃샘추위에 시기 늦춰져

올해 감귤꽃의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늦춰졌다.농촌진흥청은 노지 감귤 주산지의 싹 나는 시기와 기상 상황을 종합한 결과, 올해 감귤꽃은 다음 달 9일쯤 활짝 필 것으로 예측했다.이는 평년과 비슷하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은 것이다. 당초 올해는 2월 평균기온이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아 싹 나는 시기와 꽃 피는 시기 모두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3월 평균기온이 내려가면서 지난해보다 약간 늦어질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5월 1일 하...
제주시가 이달부터 8월까지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제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 등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 또는 지하수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특별 지도·점검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중산간 지역에 조성된 폐수배출시설 85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수질오염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또 제주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각 시설 최종 처리수의 오염도도 검사할 방침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지역 민·관·군이 손을 맞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여름 자연 재난을 비롯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 공동협의체 구성·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단 등 주요 기관과 단체를 포함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했다.협의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사항을 발굴해 제도 개선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매주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갖는다.문 의원은 지난 8일 제주시 월광로에 있는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도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도민 소통의 날’은 문 의원이 총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한 ‘현장의 정치, 소통의 정치, 성과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이에 앞서 문 의원은 지난 4월 당선된 이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민생투어’를 진행했다.문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선택한 도민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공약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제주도는 10일 제주도체육회관에서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노후화된 제주종합운동장 시설을 개선하고, 스포츠시설과 연계한 문화·관광 등 복합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다.용역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해오름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용역비는 1억8500만원이다.보고회에서는 ▲스포츠·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 방안 ▲단계별 시설개선 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이 논의
나눔과 베풂의 상징 ‘모다드렁숲’의 첫 번째 숲이 조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사라봉공원 모충사 맞은편 ‘모다드렁숲’에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모다드렁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사라봉공원 모충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숲으로,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인 ‘모다드렁’을 반영해 ‘모두 다 함께 힐링을 누리는 숲’이라는 뜻이 담겼다.특히 제주도는 국민 참여 확산으로 ‘모다드렁숲’을 기부문화의 명
국내 유일 붉은바다거북 산란지였던 제주 서귀포 중문색달해수욕장으로 붉은바다거북이 다시 돌아오게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자연의벗과 색달마을회는 오는 12일 오후 색달마을회관 2층 강당에서 ‘제주 바다거북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한국-일본 주민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국제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란을 위해 찾던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자취를 감춘 지 17년이 지난 현재 그 원인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고자 열린다. 특히 바다거북 보호에 큰 성과를 거두고
7시간전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해 전 국민이 불안에 떨었다. 그러나 경기도의 지진 대비는 수년째 제자리 수준이다. 7년 전 지진취약지역을 분석해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도는 실태 조사조차 단 한 번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취약지역 관리 손 놔…체계적 지원 체계 '무'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연구원은 2017년 11월 '지진에 대비한 경기도 내진대책과 정책개선'이란 연구 보고서를 냈다. 연구는 남지현 연구위원 등 10명이 참여했다.연구진은 땅을 파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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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의날을 맞아 영종봉사단 20여명과 서울 메리어트호텔 임직원 20여명이 11일 구읍뱃터를 찾아 해양쓰레기를 청소했다.메리어트 호텔은 이날 총 지배인 실비아 로젠버거씨와 호텔 자원보존위원회, 조리부 등 호텔 임직원이 함께 왔다. 이들은 세계해양의 날인 이날을 기념하고자 호텔에서 가장 인접한 해안가인 영종도 구읍뱃터 해변가를 선정했다고 한다. 지배인 실비아씨는 독일인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다고 한다. 그는 호텔에서도 환경문제에 앞장서 일상에서 환경에 저촉되는 많은 일들을 개선을 해 왔으며 이날 행사도 세계 해양의 날에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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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수요일 창업일보 뉴스입니다.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과 관련한 제3자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로써 이 대표는 기존에 기소된 사건과 함께 4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지난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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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은 쇼핑몰 구축 플랫폼 ‘플렉스지’에 챗봇나우를 연동해 플렉스지를 사용 중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챗봇나우로 효율적인 고객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챗봇나우는 카카오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가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카카오톡 기반의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공식 채널 계정 추가만으로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주문 및 배송 조회, 취소·교환·반품 접수 문의 등 전체 상담의 70%를 차지하는 단순 문의를 챗봇나우로 해결할 수
나쁜 전상을 제거하고, 좋은 전상이 오기를 기원하는 제주큰굿 ‘삼공맞이’가 울려 퍼진다.제주큰굿보존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주도해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제주큰굿 삼공맞이를 선보인다.삼공맞이는 전상을 차지한 신을 맞아들여 집안의 사기를 내쫓고 나쁜 전상을 풀어내는 굿이다.놀이 굿의 형식을 갖고 있어 전상놀이라고도 한다.오로지 삼대를 틀어서 하는 심방집의 큰굿을 할 때만 하는 굿으로 신굿 중에서도 초역례를 바칠 때만 한다.전상은 ‘전생의 업보’로 해석되는데, 그 뜻은 집착하는 마음이나 그런 행위를 뜻하
포항시 북구 환여동은 12일 북포항새마을금고,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 스마트경영학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평생교육 공동 과제 발굴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관내 위기가정 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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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공항의 이름은 지역명으로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의 경우는 유명 인사의 이름으로 공항명에 넣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국제공항은 대부분 유명 인사 이름으로 하고 있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대표적이다. 미국은 케네디 국제공항 외에도 공..
제주수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사업'에 선정된 오송팜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글로벌 강소기업 1000+'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선정해 유관기관이 함께 마케팅ㆍ금융 등 지원사업에 우대를 실시하는 사업이다.제주 지역에서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사업'의 최고 단계인 글로벌 강소+ 단계에 오송팜이 선정됐고 또한 유망 단계에 ㈜케이팝맵, 성장 단계에 ㈜알이티코리아가 선정됐다. 오송팜는 일본에 페니실린 등 의약품을 10년 이상 수출한 업체로 지난해
미리 경험하는 미래 내 일, 지금 일경험 신청하세요!- 878개 일경험 프로그램, 9,322명 청년 참여 모집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안내를 실시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민·관 협업으로 청년의 일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은 현직자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거나, 기업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의 일경험을 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다.이번 통합 안내는 여러 일경험 프로그램이 기업별 일정에 따라 다양한 시기에 운영되는 만큼,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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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이 올해도 ‘정밀측정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12일 이 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제1회 정밀측정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 결과 AI융합기계계열 총 13명이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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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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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상반기 초대전 정현재 작가‘당신의 시선으로 3’ 전시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정현재 작가의 ‘당신의 시선으로 3’ 전시를 연다.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중견, 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며 이번에는 중견 작가 정현재의 작품 20점을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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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상법 개정안 대표발의...주식 병합시 소수주주의 이익 침해되지 않아야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주식병합시 소수주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엄격한 요건 하에 지배주주의 매도청구권을 인정함으로써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정해진 요건과 절차에 따라 소수주주를 축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 경우 반대주주의 매수청구권 등 소수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그러나 주식병합의 경우 그 목적과 병합비율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지배주주가 과다한 비율로 주식을 병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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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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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 중한디? '디올백'만 잡다가 '투명인간'은 놓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었지만 여야의 대치 양상은 21대 국회와 별반 다르지 않다. 총선 후 여야 그리고 대통령까지 민생정치를 강조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치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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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19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막을 내렸다. 12일 울산 동천체육관 등 11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축전에는 15개 종목 19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축전은 다양한 종목에서 어르신들의 체력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총 15개 종목이 열렸다. 이날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700여명의 참가 선수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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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국내 최대 관광분야 국제학술대회…국내외 연구자 15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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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대회인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노캄 여수에서 열린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한국관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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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채용협약, 울산 청년 탈울산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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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울산시의원은 12일 울산시를 상대로 한 서면 질문에서 “울산과 경남이 체결한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업무협약이 울산 청년의 탈 울산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1년 7월 민선 7기 송철호 울산시장은 청년 채용 기회 확대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이유로 경남과 해당 협약을 체결했다”며 “당시 저는 대학교와 학생 수가 월등히 많은 경남이 유리하고, 울산 청년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하며 협약을 강하게 반대했다”고 강조했다. 지역인재 채용제도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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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연간 최대 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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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지급 시책을 펼치며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청년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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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컨'물동량 11개월 연속uarr;"…해운동맹 재편 발빠른 대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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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4월 누계 광양항 '컨'물동량이 전년 동기 58만5000TEU 대비 11.6% 증가한 65만2000TEU를 기록했다고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