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생산성 저하·가격 불안 등 농가 경제·산업적 피해 막대 감염 자돈 살아나도 위축 유발…발생 주기 짧아지고 상시화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매섭다. 온도계는 마이너스를 찍고 있다. 겨울이다. 양돈 농가는 내 몸 추운 게 문제가 아니다. PED가 더 걱정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 ‘PED’ 자돈폐사 ‘큰 피해’...겨울질병에서 상시질병으로 오염 분변 차단…효율 백신 가동 ‘유비무환 대비’ 백신 개발 등 25년 이상 PED를 연구해 온 송대섭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그는 “국내 양돈산업에서 PED 피해는 여전히 크다. PED를 막지 않고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없다”고
내년 1월부터 전 군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충북 옥천군이 전입자들이 몰려들자 위장전입 등 부작용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2일 동안 옥천군에는 총 715명이 전입했다.3일 79명에 이어 4일 85명, 5일 68명, 8일 148명, 9일 92명, 10일 68명, 11일 55명, 12일 58명이 전입하면서 지난달 말 4만8409명이던 인구가 4만9075명으로 늘었다.대전과 서울, 세종 등 대도시를 비롯해 인접 영동군과 보은군에서 전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
AI를 활용한 해킹 수준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보안 업계의 대응 전략도 AI 퍼스트로 무게중심이 빠르게 넘어가는 양상이다. AI 퍼스트 보안을 기치로 내건 스타트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 정보 서비스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들은 100억달러 규모 벤처 투자를 받았고 횟수는500건 이상이다. 최고치를 찍었던 2021년 185억달러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지난해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최근에는 중량급 인사가 주도하는 보안 스타트업들도 눈에 띈다.2022년 구
울릉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의 주택보급률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정책 본격 추진에 나섰다. 군은 “울릉 섬지역의 경우 지리적 특수성과 주거 인프라 부족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어려워 청년 유출과 정주 여건 약화가 지속돼 왔다”는 것. 이에 군은 ‘지속가능 울릉삶터 건립사업’과 ‘섬청년 보금자리 사업’을 선도 모델로, 향후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정착 기반 강화 △지역 주민 주거 안정 △지속가능한 정주 인프라 구축 △지역소멸 대응과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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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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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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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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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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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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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이주세대 위한 ‘맞춤형 건축민원 상담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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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국감]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지인 사업에 기관 동원… ‘수십억 금전거래’ 의혹 확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36억 금전관계’ 지인 사업에 기관 동원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이 수십억 원 금전관계가 있는 지인의 사업에 기관을 동원한 의혹이 제기됐다.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 확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지인의 사업체에 독립기념관의 행사를 활용하고, 수십억 원 규모의 금전관계를 맺은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025년 10월 28일 국회 보훈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김형석 관장이 사적으로 금전 관계가 있는 인물의 사업에 독립기념관을 동원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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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나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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