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지금 쌀 공매하면 수확기 쌀값 회복 어려워”

쌀값이 6월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정부의 쌀 공매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지난달 26일 열린 5차 이사회에서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농식품부가 쌀값 상승을 이유로 공매를 실시할 경우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수확기 쌀값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공매 절대 반대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5년 6월 5일부터 산지 쌀값이 급등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0월 5일 첫 산지 쌀값이 전년 9월 대비 7-8% 상승한 이후...
가남농협과 농산물 판매 활성화 MOU 체결 농협 가락공판장이 경기도 여주 가남농협에 가지 포장재 2만 박스를 전달하며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농협 경제지주 가락공판장은 지난 13일 여주시 가남농협에서 ‘농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남농협에 전속 출하용 가지 포장재 2만 박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지원된 포장재는 ‘어디가지 여주가지, 어디가남 농협가지’라는 문구를 담아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해당 포장재는 ‘2025년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협 가락공
폐기되던 삭초풀, 조사료로 재활용 농협이 공항 부지에 자생하는 ‘들풀’을 축산농가의 사료 원료로 무상 공급하며 친환경 자원 순환에 나섰다.농협경제지주는 자난 17일 한국공항공사와 서울 강서구 공항공사 본사에서 ‘공항 들풀 조사료 지역농가 무상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농협경제지주 최강필 축산지원본부장과 한국공항공사 윤영진 건설기술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공항 부지에서 발생하는 들풀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이를 사료 원료로 재활용해 지역 축산농가에 무상
추성훈·김동현, 안성팜랜드서 ‘밥심 노동’ 실천 격투 레전드 추성훈과 김동현이 땀과 똥, 밥심이 어우러진 리얼 노동 체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농협은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경기도 안성의 농협 안성팜랜드를 배경으로 두 사람이 궂은 날씨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진짜 ‘밥심 노동’을 선보였다.에피소드 속 두 사람은 마방 청소, 말 씻기, 유채꽃밭 잡초 제거 등 쉽지 않은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마방 청소 도중 풍겨온 말
농협맛선, 1~2인 가구 겨냥 소포장 서비스 인기 1~2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소포장 식품 구독 서비스가 식탁 풍경을 바꾸고 있다. 농협이 운영하는 농식품 구독 플랫폼 ‘농협맛선’이 그 중심에 섰다.농협은 ‘농협맛선’의 소포장 구독 서비스가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대표 서비스인 ‘과일맛선’ 미니세트는 올해 1~5월 기준 구독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으며, 지난 4월 말 출시한 프리미엄 혼합곡 구독 서비스 ‘균형미’ 500g 제품은 출
“‘치유농업ON’ 포털…프로그램 등록, 우수사례 공유, 자격 및 교육 안내 등 종합적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 모두의 온라인 창구 기능”치유농업은 이제 단순한 농촌활동이나 체험이 아니다. 농업·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령화되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과제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특히 급격한 고령화,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의 새 출구로 주목받고 있다.이미 농촌진흥청은 보건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목요일인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금요일인 내일(27일
7시간전
제주시는 크루즈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 중이다.시는 26일 노르웨이지안 스피릿호가 제주항에 입항하면서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해녀 공연과 국악을 선보였다.시는 지난 20일과 22일, 23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달에만 4차례에 걸쳐 제주목 관아와 원도심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관광객들은 행사 관람 이후 자연스럽게 원도심 방문과 상점가를 이용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크루즈 관광객들은 ▲해녀·국악 공연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 체험 ▲
경북도는 26일 대구 호텔라온제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북대학교병원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장 영남대학교의료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 등 7개 상급종합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사회장, 포항·김천·안동의료원장 등 추진단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추진단은 13개 기관으로 구성 2023년 5월 출범 이후, 상급종합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도내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의
안랩은 최근 ‘법 위반 통지’를 빌미로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지능형 피싱 메일을 다수 발견하고, 개인 및 기업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피싱 공격은 사용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사회공학적 기법과 교묘한 악성코드 위장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안랩이 공개한 사례에서 공격자는 국내 법무법인을 사칭해 ‘저작권 소유자인 모 기업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수신자의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 통지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공격자는 “경찰로부터 수집된 문서.pdf”
7시간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025 대구광역시 신기술 전시회’가 대구시 EXCO 서관 2B홀에서 발주 및 계약담당 공무원,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 협회, 엔지니어링사 등 총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진흥연구원이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전시회에는 정부인증신기술을 비롯해 대구신기술플랫폼에 등록된 혁신기술과 최첨단 제품 등 총 69개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와 정비 기술의 고도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동차정비업 종사자 등이 정비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총 100명을 모집하며, 정비업 현장의 실무 수요를 반영해 기초와 심화 두 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7월부터 8월 사이, 심화과정은 10월부터 11월 사이에 각 3회씩 개설되며, 원하는 일정을 선택
8시간전
국민주권 실현과 사회 통합을 위한 보훈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 세미나가 열렸다.한국보훈학회와 스마트국방위원회 보훈위원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주권 실현을 위한 보훈정책 제언’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병주·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보훈 관련 단체 및 전문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세미나에서 김병주 국회의원은 “보훈이 특정세대의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적 자산이 되어야 한다”고
8시간전
재능대학교는 지난 25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인 ‘글로벌 평생직업교육대학’ 실현을 위한 전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고등직업교육 환경에 대응해 대학의 핵심 비전과 전략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과제를 함께 점검·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이남식 총장은 ‘AI가 불러오고 있는 직업환경 변화와 대학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향후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워크숍에 참여한 150여 명의 교직원은 대학이 당면한 위기와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8시간전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가 예상되는 미디어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신문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경남일보 등 전국
젠틀매니악은 26일 ‘호라이즌 워커’를 애플 앱스토어에 론칭했다. 이 작품은 멸망 직전 세상 속 서울을 배경으로한 SRPG다. 신의 힘을 얻어 인신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에서 유저는 미소녀 캐릭터들과 교류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화려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앞서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에 론칭됐다. 곧 스팀에도 작품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정] 대구시 남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24일 오전 10시 남구 시니어행복센터에서 열리는 '남구노인대학 1학기 종강식'에 참석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정형 위(Wee)센터 실무직원 연합 연수
인천시교육청 가정형 위센터 3개 기관은 지난 20일 화도진도서관 교육장에서 ‘직원 역량 강화 연합 연수’를 실시했다.위기 학생을 현장에서 돕는 실무자들이 지속적인 정서 노동과 긴장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의료급여기관 실무자 간담회 개최
2시간전
안동시는 6월 24일 안동시청 본관 2층 융합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장기 입원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 입원하거나 수시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의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의료급여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 1회 추경예산 확정··· 4513억 원 증액
2시간전
경기 수원시가 제출한 4513억 원 증액 규모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수원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수원시의 제1회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2025년 본예산보다 4513억원 증가한 3조6412억원 이다.시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사업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투입했다.제1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경기도지사 "보이지 않는 차별 아직 많아. 여성리더들과 노력하겠다"
2시간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6일 유리천장을 깨는데 경기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에서 "임기 시작하고 처음 온 대회에서 제가 약속드린 바가 있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우리 사회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경기도 공직사회부터 실천했다"고 말했다.그는 "3년 전과 비교해 경기도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가 두 배로 늘었다. 과장급 여성 간부는 64% 늘었다.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직을 처음 공개모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2025년 옴부즈퍼슨 회의 개최
2시간전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고 권리를 옹호하는 아동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아동권리 전문가다. 영주시는 지난 2018년 3명의 옴부즈퍼슨을 처음 위촉한 이래,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남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With U 외국인 순찰대’ 운영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 일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자율방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With U 외국인 순찰대’ 야간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순찰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자율적으로 지역 안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With U 외국인 순찰대’는 매월 목요일 정기적으로 야간에 운영되며, 울산 남구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방범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참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