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지난 25일부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28일까지 열린다.휴일인 27일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문음미 기자 = 군산시가 ‘고군산섬잇길’ 공식 사회관계망에서 고군산섬잇길 '틀린 그림 맞추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관광객들
하동군이 운영하는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이 맑은 숲과 아늑한 숙박시설, 다양한 체험·치유 프로그램을 갖춘 사계절 힐링 관광지로 지역민과 관광객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중국 관광객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분실한 스마트폰을 신속히 찾아줘 중국 관광객들의 박수를 받았다.20일 오전 10시 20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휴게소 여자 화장실에서 중국 관광객 윤광철 씨의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신형 스마트폰을 깜박 놓은 채 관광
허창덕 금산부군수의 권유로 지난 27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30명이 축제를 즐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당 관광객들은 전주한옥마을과 세종국가수목원 등을 중심으로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관계자와 인연이 있는 허 부군수의 권유로 금산을 찾았다. 관광객들은 각종 인삼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군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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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속초관광수산시장, 갯배, 속초해수욕장 등 주요 명소에 관광객들이 북적이며 활기를 띠고 있다.속초관광수산시장에는 지역의 주요 먹거리를 즐기려는 행락객이 몰렸고, 갯배와 해변은 가족 단위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객들로 붐비며 긴 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 최대의 모래사장 미디어아트인 '빛의 바다, 속초'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각적 즐거움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관광객 감소에 여객선 운항 중단까지 겹치며 울릉도가 깊은 위기에 빠졌다. ‘비계 삼겹살’과 ‘두 배 택시 요금’ 논란 등으로 관광지 이미지가 실추된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이러다 다 죽는다”며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난 6일 울릉군청 홈페이지에는 “여객선 문제는 이유를 막론하고 정상화돼야 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후포배는 사라졌고, 강릉배도 곧 끊길 상황이며, 엘도라도호는 휴항 중”이라며 “누구 책임이냐. 신속히 조치하라”고 호소했다.실제 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주요 여객선 노선은 줄줄이 멈춰선 상태다. 울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즐거운 여행 되세요."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첫날인 29일. 중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환영 문구가 있는 깃발을 든 여행사 직원을 따라 면세점으로 들어온 중국인 관광객 수십명은 직원들의 인사에 웃음으로 화답했다.이들은 지난 27일 중국 톈진에서 출발한 크루즈 '드림호'를 타고 온 중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이날 오전 6시 30분 입국했다.드림호는 승객 2000여명을 싣고 인천항으로 들어왔으며, 이 중 일부가 이날 오후 신라면세점을 찾았다.신라면세점은 관광객들
청송군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계 도로정비’를 시행한다.이를 위해 군은 자체 보유 장비와 도로보수원 16명을 투입하여 관내 주요도로에 파손된 포장노면 정비, 교량 등 도로시설물 점검·보수, 배수로 준설, 각종 도로 안전 시설물 교체·보수, 차선도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산불피해 지역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도로사면의 낙석방지시설 설치·보수와 낙석위험 구간의 순찰을 강화하여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도로정비로 군민들과 관광객들
13억 년의 시간을 건너온 두 지층이 맞닿은 단양 다리안 연성전단대가 이제는 지질학적 가치를 넘어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충북 단양군 소백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다리안 연성전단대는 원생대 화강편마암과 고생대 장산규암이 맞닿은 곳으로, 형성 시기만 무려 13억 년의 차이가 난다.그러나 서로 다른 시대에 태어난 두 지층은 오랜 세월 끝에 결국 하나로 이어졌고, 이 모습은 학문적 가치와 더불어 ‘사랑의 증표’라는 의미로 해석된다.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연성전단대 앞에서 연인이 손을 잡으면 사랑이 오래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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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정몽구배' 첫날부터 대이변! 김제덕·정다소미 '충격 탈락'... 김우진·임시현 '생존', 국가대표 자존심 지켰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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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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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강추게임] 넷마블 '모두의 마블'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다수의 인원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즐거운 보드 게임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번 긴 추석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이만한 작품이 없다.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보드 게임 ‘부루마블’의 게임방식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처음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유저라도 빠르게 규칙을 숙지하며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폭력성 및 선정성 요소 등이 적은 점도 추석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충분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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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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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북적이는 인천공항 23만9000여명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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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아 돌연사' 47명…"푹신한 침구류 사용 땐 질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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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늘렸지만 입행은 급감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 청년지역전문가 선발 규모를 크게 늘렸지만, 프로그램 참여 후 입행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수출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올해 EDCF 청년지역전문가 44명을 선발했다.앞서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합격자를 내지 못했으나, 2022∼2024년 해마다 34명을 선발했고, 올해 들어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EDCF 청년지역전문가는 국내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개발도상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