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25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김신주 제주영송학교 교사, 김춘남 서귀중앙초등학교 교사, 양영수 서귀포중학교 교사, 김종우 제주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교총은 제주 교육과 교총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스승을 발굴해 일선 교사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제주교총은 또 올바른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단을 지키며 제주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원 7명을 한국교총 및 제주교총 특별공로상 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두 후보는 8일 다시 만나서 단일화 회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만나 첫 번째 단일화 논의를 시작했다.김 후보와 한 후보는 배석자 없이 약 1시간15분 동안 논의를 이어갔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빈 손으로 첫 번째 회동을 마쳤다.김 후보는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단일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한 후보께서는 ‘조금 전에 했던 긴급 기자회견대로다. 거기서 조금도 보태거나 더 진
사람과 일을 분리시키지 못한다. 크든 작든, 공적이든 사적이든 무릇 사람에게는 일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일이 있어 마치 그것의 성취를 위해 태어난 것처럼 한평생 그 속으로 몰두한다. 일은 삶의 근본이고 사람이 살아 가는 본래의 존재 방식이다. 일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이 없는 시람을 일컬어 실업자라 한다. 백수건달이란 뜻이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일이 없으면 기웃거리거나 주억거릴 뿐 마땅히 설 자리가 없다. 험한 파도를 건너는 좌표 없는 항해다. 생활인에게 할 일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요즘 별로 쓰이지 않지만
제주SK FC가 안방에서 강원FC에게 무너지며 시전 첫 3연패의 고배를 마셨다.제주는 지난 6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제주는 전반 6분 뜻하지 않은 실점을 허용했다. 김동준 골키퍼의 볼처리 미스를 틈타 코바체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반격에 나선 제주는 유인수가 3차례 슈팅을 시도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17분 상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선방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는 또 다
9일 오전 6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3.1㎞에서 버스 중앙차로가 운영됐다.기존 버스 중앙차로와 다른 점은 지하철처럼 양쪽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을 도입, 한 곳의 정류장에서 양 방향을 오가는 노선버스를 탈 수 있다.반면, 시행 첫날 일부 승객들이 버스 이용에 혼선을 겪었다.현장 취재 결과, 한 어르신은 기존에 탑승했던 방향으로 승차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차도를 건너서 오기도 했다. 섬식정류장은 양 방향으로 탑승이 가능한 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또한 한 곳의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3.1㎞ 구간에 버스 중앙차로제가 도입된다.기존 가변차로에서 중앙차로로 변경된 가운데 7일 현장 확인 결과, 파란색 전용차선이 그려졌고 차선 분리대가 설치됐다.이날 해당 구간을 주행해 보니 기존 1·2·3차로 3개 차로에서 1차로는 버스 전용, 2·3차로는 일반 차량이 운행하면서 오라오거리에서 공항 방면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국병원 방면 교차로에서는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아울러 교차로에서는 1차로가 아닌 2차로에서 좌회전과 유턴이 허용되면서 승용차 운전자
12일 제주는 맑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됐다.또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당분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제주도 남부와 동부, 서부 해안가와 추자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은행권이 지난 수년간 내부통제 강화 대책을 내놨으나 사기나 내부 직원 일탈로 인한 금융사고가 반복되고 있다.5대 은행 금융사고 피해액은 지난해부터 급증해 올해 들어서만 857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은행들은 최근 내부통제 강화로 금융사고 적발 건수도 늘어난 측면이 있다고 해명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12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은 올해에만 13건의 금융사고를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857억9천900만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12일 0시부터 시작됐다. 대선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총 22일간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선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번 국민의힘 김문수, 4번 개혁신당 이준석,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7번 무소속 황교안, 8번 무소속 송진호 등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공식선거운동 기간에는 후보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과 사무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관내 국제결혼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프로그램 ‘웃어야! 더 행복하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결혼가족의 부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웃음치료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서는 부부가 함께 재료를 고르고 장식하는 과정을
함안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41만㎡ 규모의 푸른 청보리밭과 4만6천㎡에 이르는 작약꽃밭이 조성되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된다.축제 첫날인 5월 9일 오후 5시에는 화천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과 가수 박서진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마련돼 있다.행사 기간 중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 공보단 청년대변인에 임명됐다.황대호 위원장은 1986년 경기 수원 출신으로 최연소 경기도의회 재선 의원이다. 도의회 민주당 전반기 수석대변인, 경기도당 대변인 등을 지내면서 언론과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경기도당 홍보소통위원장,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등 주요 당직을 겸직하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예산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특히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를 향한 검찰의 무자비한
영주호 문화나루센터가 오는 13일 준공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 영주댐 인근에 위치한 이 시설은 영주호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향후 지역 문화와 관광의 중심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준공식은 이날 오전 10시 지역 주민과 각계 주요 인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됐다.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ARS 조사를 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이 추진한 후보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참가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유심 정보를 일부 변경하는 방법으로 불법 유심 복제를 예방하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12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심 재설정’은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일부를 새로운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심 정보를 확보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통신망에 접속할 수 없게 됩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문자를 받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우선 제공하고, 추후 대상 확대를 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12일 " 내란이 없었으면 제가 선대위원장이나 정치로 나설 일은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정치 활동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그는 "내란이 너무 오래 지속되니 이러다가 우리 사회가 만들어놓은 제도가 다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불안했다"며 "그런 마음이 커서 저라도 할 수 있는 일이면 도와야겠다 마음 먹었
그룹 아이콘 김진환의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김진환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에버라인 스토어에서 ‘2025 JAY’s POP-UP STORE ’를 진행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김진환이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김진환의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 연출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뿐만 아니라 김진환은
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 블록체인,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하고, 범농협 계열사와의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한다.농협은행은 11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 오픈비즈니스허브’ 참여 스타트업과 농협 내부 부서 간 협업 매칭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범농협 18개 계열사의 63개 부서가 참여해 서류 심사와 오프라인 밋업을 거쳐 최종 25개사를 선정했다.선정된 스타트업은 △AI 및 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서비
제주의 청정자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환경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개발공사가 도민 참여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선다.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과 함께 해결하는 제주의 환경문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삼다수 Happy+ 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총 사업비 3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 공모는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