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 과정’교육생을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3기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까지 ‘노인맞춤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가파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무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둔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올해 과정은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이론과 함께 ▲시니어 인지프로그램 강사과정 ▲사회복지사 이론 및 실무행정(이지케어시스템, 케어포시스...
여수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특화된 건강검진이다.올해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380명이다.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올해로 64회를 맞는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의의 도시 아산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위대한 영웅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축제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식에서 이같이 선언하며 3일간 펼쳐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428합창단’의 웅장한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다. 아산시립합창단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합창단 428명은 ‘진노의 날’, ‘흰수염고래’, ‘오, 운명이여!’ 등을 열창하며 장엄한 하모니로 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청송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견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군은 총 560여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실제 거주하게 될 주택의 구조와 내부 시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파천면 덕천1리와 진보면 진보문화체육센터 두 곳에 각각 1동씩 견본주택을 설치했다.설치된 조립주택은 3m x 10m 크기로, 건축법에 규정된 단열 기준을 충족하여 냉난방 효율이 뛰어나고,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산미술협회와 손잡고 ‘해양의 발견과 시각미술의 만남’을 주제로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첫 번째 「2025 KOBC해양미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해양미술페스티벌은 올해 해진공이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중점 문화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부산미술협회·초록우산 등과 손잡고 해양 관련 미술품 60여점을 전시한다.동시에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과 문화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수행대학 13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총 655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주도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체계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전시 RISE 위원회’를 열고, 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해 수행대학 13개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지역대학으로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본격적으로 치러지고 대표 주자들의 윤곽도 선명해지면서 장미 대선의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물밑에서는 대선 캠프들이 분주하게 정책 공약을 마련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농업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정치권이 농민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매번 대선 시즌마다 농정 연속성에 대한 우려는 반복된다. 정치의 속성상 정권이 바뀌면 기존 정책이 아무리 효과가 검증됐다 하더라도 새 정부의 정책 기
동물약품 수출협의회, '해외시장 개척·확대 노력 결실' 환율상승도 한몫...한국관부스·개척단파견 '가속 페달' 올 1분기 1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동물약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4월 29일 성남에 있는 동네소셜라운지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1차 수출협의회를 개최,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지식 콘텐츠 브랜드 ‘롱블랙’을 운영하는 타임앤코는 지난 4월 29일과 3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일 간 2000여 명의 유료 관객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선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을 주제로 20명의 연사가 무대에 올랐다.올해로 2회를 맞은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는 라이프스타일 업계의 스토리 텔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다.올해 행사에는 ‘오징어게임’을 제작한 퍼스트맨 스튜디오 김지연 대표, 예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공직 부적격자 이재명 범죄자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어제 대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다”며 “대법원은 2심에서 이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발언에 있어 무죄를 선고한 부분에 대해 분명히 법리를 오해한 잘못된 판결이었음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는 공직 후보자의 관점이 아닌, 유권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
'X박스' 마저도 콘솔 기기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최근 콘솔 기기의 가격이 큰 폭으로 높아지는 추세다.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5월부터 전세계의 콘솔 및 컨트롤러의 권장 소매점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정이 이뤄지는 기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콘솔인 X박스 시리즈 S·X와 무선 컨트롤러, 그리고 헤드셋이다.미국 기준으로 보급형 'X박스 시리즈S'의 경우 512GB 모델이 299.99달러에서 379.99달러로 무려 27% 인상됐다.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5월 4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 부천FC1995 원정경기 필승을 다짐하고 나섰다.
2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한 개막 후 원정 10연전의 마지막 일정이다.
전남은 4월에 치른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후 9경기
현대차가 2일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H-슈퍼 세이브''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3종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코나 등 일반차종 5종에 대해 기본과 프로모션 할인에 더해 이번 달 출고 할인까지 최대 600만 원까지 낮은 가격에 차량을 판매한다.이러한 할인이 제공될 경우 전기차 아이오닉6는 2WD 스탠다드 모델일 경우 보조금까지 더해지면서 가격이 3000만 원대 초
보안 업체 SGA그룹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SGA 3.0’ 비전 선포와 함께 고객 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공개했다.은유진 SGA그룹 회장은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SGA 3.0’ 비전 선포에 따라 SGA그룹은 ‘고객 중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테리토리 영업’ 전략을 본격 도입한다. ‘테리토리 영업’은 ▲공공 ▲민수 ▲금융 등 각 산업별 특성에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 환송 결정을 두고 “졸속·정치 재판”이라고 비판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2일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SK텔레콤이 자회사 직영이나 본사와 위탁 계약을 맺은 대리점인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교체용 유심 부족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당국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다.다만, 전국 수만개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판매점이나 온라인 유통 채널의 가입자 유치까지는 막지 못한다는 게 SK텔레콤 입장이다.이는 유심 교체 물량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심을 SKT 신규 가입·번호이동에 쓰지 말라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다.유영상 SKT 대표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