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포항지역 시의원들이 자당소속 정치인들과 갈수록 사분오열된 행보를 보이는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동료의원 끼리는 물론 심지어 같은 당 소속 시장까지도 안중에 두지 않고 딴지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논쟁의 발원지가 정치권 윗선의 과도한 줄세우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24일 포항시의회에서는 김민정 의원이, 국민의 힘 동료의원인...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무도학회는 ‘인공지능 시대 무예 연구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5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5 대한무도학회 추계 학술대회에는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대한무도학회 최승식 회장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이 스
한국수자원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 이후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납품대금에 이를 반영하는 제도다.
원자재·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K-water는
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오르며 소폭 상승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7도를 기록해 큰 일교차를 보였다.
저녁에는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1㎜ 안팎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밤사이 기온은 4~7도, 새벽에는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1도 정도
지방자치단체의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세무사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민간위탁 기본조례 개정안’이 구미시의회와 경주시의회에 두 곳에서 통과됐다.경북 구미시의회·경주시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민간위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각각 심의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조례에는 경주·구미시가 민간에 결산사무를 위탁하는 사업에 대한 ‘사업비 결산서 검사’ 절차 조항을 개정하면서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위원에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등의 전문가들을 명시했다.공인회계사단체 등이 ‘세무사’가 포함된 것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에서 디지털미래기획과 양영호 주무관과 서명원 주무관이 블루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주무관은 제주교육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행정절차 혁신과 업무 자동화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과제 형태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는 공공행정 분야의 문제를 인공지능·정보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공공분야 공식 인공지능 역량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인재 선발 체계를 본격 논의한다.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를 비롯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부천·성남·시흥·이천 지역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입학 전형 방향 모색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다.포럼은 오는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아동 권리를 담은 논산의 메시지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로 울려 퍼진다.논산시는 10일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다국어 음원을 전 세계에 공식 발매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매된 다국어 음원은 UN 6개 공용어와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작됐다. 시는 전 세계 누구나 모국어로 아동 권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래를 통해 하나로 연대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번안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녹음에는 지난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
겨울바람이 거세지는 12월, 울릉도에 훈훈한 바람이 불어왔다.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이웃 사랑으로 승화시키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울릉초등학교는 지난 12월 9일, 울릉읍사무소를 찾아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86만5천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단순한 모금액이 아니다. 학생들,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지난 학교 나눔의 날 행사에 땀 흘려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우리’만이 아닌 ‘모두’를 위해 쓰기로 뜻을 모은 결실이다.이날 기탁식에는 학생들을 대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시즌 초반 8연패 부진에 빠졌던 IBK기업은행이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전환 후 제대로 반등에 성공했다. 궤도를 되찾은 기업은행은 이제 봄 배구에 대한 희망도 키우게 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이어간 기업은행은 5승 8패로 6위에 자리했다. 기업은행의 반등으로 여자부 3위 GS칼텍스부터 6위 기업은행까지 4팀이 승점 1점 차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됐다. 기업은행은 올 시즌 정규시즌에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본사와 대등하게 협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를 두고 “역사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향후 추가 제도개선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이번 법 개정은 지난 10여 년간 가맹점주들과 시민단체가 꾸준히 요구해 온 ‘단체교섭권 법제화’ 요구가 처음으로 입법화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왜 가맹점주 단체교섭권이 필요했나프랜차이즈 산업은 수많은 자영업자가 ‘가맹점주’라는 이름으로 본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