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업들의 지분 확보를 추진하며 양자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확대 움직임을 보이자, 한국첨단소재 등 국내 양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3일 주식시장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가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디웨이브퀀텀...
공공기관이 민간 금융회사 못지 않게 부지런히 업무를 진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빠른 판매 속도로 팔리는 정책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 이야기다.20일 은행계에 따르면, 보금자리론은 하반기 들어 월별 최고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어 일명 '완판'에 따른 판매
한국투자증권이 DB손해보험에 대해 수익성 위주의 경영 기조가 지속되면서 계약서비스마진 배수 상승이 기대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18일 한국투자증권은 DB손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BPS에 목표 PBR 1.21배를 적용했으며, 목표
LG생활건강이 이달 말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휘오 울림워터' 9만 6000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울림워터를 생산하는 울릉샘물은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15일 APEC 공식 협찬사로 최종 선정됐다.LG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투자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 투자 시장과 관련한 문제점을 진단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생산적 금융이 활성화하기 위해서 금투업계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한 데, 선순환 구조 구축을 얼마나 신속하고 안정적으
대구 및 경북권 명문 금융기관 대구은행을 시중은행인 iM뱅크로 성공적으로 변신, 안착시킨 iM금융그룹이 경사를 맞았다. 올해 봄 전환 첫돌을 보낸 데 이어 , 이번에 2025 대한민국 사회관계망서비스 대상에서 지주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이 대회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S 박장범 사장이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 지칭하며 뉴라이트 성향을 드러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 사장은 2024년 2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방송 말미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문재인 대통령까지…”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발언은 광복회가 규정한 ‘뉴라이트’의 핵심 요건 중 하나인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이라 부르는 자나 단체”에
영종하늘도시와 서울 서초동 양재꽃시장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가 내년 2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영종에서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위한 면허가 오는 24일 발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M6463번 버스는 인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를 출발해 ▲금호어울림2차 ▲운서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 서울의 ▲고속터미널 ▲논현역 ▲강남역을 지나 서초동 시민의숲 양재꽃시장까지 운행한다.M6463번은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며, 모두 10대의 차량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최근 나온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아울러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서도 알맹이 빠진 행보로 깎아내렸다.23일 박 시장은 채널A 라디오에 출연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전체를 보고 왜 서울로만 수요가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전면 도입한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이 같은 내용의 ‘대구 고교학점제 권역별 박람회’를 연다. 다음달 4~6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리는 1기 박람회를 시작으로 2기는 같은 달 7~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3기는 15~16일 대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열린다. 4기는 다음 달 20~21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5기는 27~28일 팔달중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이
잇단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대규모 벌금·과징금 부과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1348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메타는 2023년 12억유로의 과징금을 받았다.가트너는 “전 세계 인구의 75% 이상이 현대적인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을 받고 있으며, 규제당국의 강력한 제재로 벌금의 건수와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E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23일 " 청년들이 어떤 지점에서 불이익을 느끼는지에 대해 듣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파일럿 콘서트 형식으로 5회에 걸쳐 공론의 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연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청년층에서 부각된 남녀 갈등에 대한 의견을 묻자 "갈등이라는 표현은 쓸수록 갈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시각차, 인식차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남성들은 병역을 가장 큰 차별 요인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이를 포함해 감정을 토로하는 게 아니라 깊이 있는 성찰을 하는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창원시가 마련한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별도로 열렸다. 지난 16일 정부 주최 기념식에 이어 지역에서 열린 두 번째 부마 기념 행사다. 마산지역에서 일어났던 항쟁을 추가로 기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창원시는 18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1가 3.15해양누리공원 야외 무대에서
큐레이토리얼 프로덕션 팀서화가 주최·주관한 국제 협업 예술 프로젝트 ‘파빌리온 오솔’이 11월 9일까지 서울 세운광장에 공개된다.지난 10월 10일 설치된 이번 프로젝트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박태원과 사운드 아티스트 윌 볼튼이 협업한 건축과 사운드 아트 융합형 공공 프로젝트로, 팀서화가 글로벌 엔지니어링 그룹 ARUP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와 엔지니어를 연결해 기획·총괄한 작품이다.길이 24미터, 최대 높이 6미터의 건축물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다문화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젝트: 마음을 잇다’의 성과공유회를 10월 셋째 주 보라매공원 및 센터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다문화 청소년과 가족이 원예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하고, 긍정적 자아 형성을 통해 일상 회복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그동안 다문화 청소년들은 △보라매공원 정원탐방 △독서원예테라피 △나의 작은 정원 요리교실 △함께 추억해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함께 일하고, 함께 배우며, 함께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교육을 진행했다.서구는 15일∼22일 4차례에 걸쳐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토크 콘서트가 어우러진 '합동 소양 및 활동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근로 지침 전달에서 벗어나 감동과 공감, 자존감 회복을 주제로 한 '콘서트형 소양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1부 교육은 나명진
전라남도 남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민관 협력의 장이 열린다. 10월 23일 해남 산이정원 가든뮤지엄에서 ‘남도예술정원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이번 협의체는 소도시 여행권역 2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관광사업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이다.출범식에는 전라남도 및 기초지자체 관계자, 남도예술정원 운영 주체, 관광 전문가, 전라남도 관광재단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남도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남도예술정원’은 문화체육관광
부산시 금정구는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금정 청년 돌봄이음'사업을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과 남광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은 미취업 청년의 사회복귀 마중물 사업으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달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1기 활동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의 기본 이론과 실습으로 전문성을 키웠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모두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또한, 단순한 반려동물 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