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가곡면 고운골 봉사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죽 나눔행사’를 마련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고운골 봉사회는 지난 9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죽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죽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세심한 돌봄도 함께 실천했다. 특히 이번
4.3당시 13살이던 애월읍 증언자의 형은 이른바 '외도지서 장작사건'으로연행됐다가 대구형무소로 끌려간 뒤 행방불명되었다. 형이 희생된 일로 아버지는 '검속자 가족'으로 몰려 죽을 위기에 직면했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두 살 밖에 되지 않았던 조천읍 지역의 증언자. 그가 기억하는 것은 할머니가 붙잡혀 갈 때 몸부림치며 저항하던 모습, 할머니 댁이 불타는 모습, 그리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1949년 겨울 무렵 제주읍내로 이사 갈 때의 광경 뿐이다. 제주4·3연구소가 주최한 제주4·3 제78주년 기념 스물다섯 번째 증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오는 18일 결정된다.13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위성곤, 문대림 도지사 경선 후보의 결선 투표가 16~18일 실시되며, 투표 결과는 18일 오후 6시쯤 발표한다.본선 주자를 가리는 결선을 앞두고 양측은 막판 혈투가 펼쳐지고 있다.위 후보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지난 12일 만남을 갖고 “30년 세월을 제주라는 이름 하나로 묶어온 동지, 오영훈 후보와 저는 오늘 두 개의 길을 하나의 물줄기로 합치기로 했다”며 연대를 표방했다.오 지사는 “위 의원은 단 한 번도 거짓
경남도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9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재고량을 정확히 파악해 양곡 수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나 부정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기 재고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조사 대상은 3월 31일 기준 도내 18개 시군에 소재한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295개소이며, 총 12만 125톤 규모다. 조사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충남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강사와 수강생이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통기타반 강사와 수강생들은 정기적으로 관내 요양원을 방문, 무료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지난 10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제7회 길거리 보치아 대회에서는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식전 공연을 진행했다. 제빵·제과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담당 강사로 구성된 ‘빵드림 봉사단’은 매월 1회 지역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 중이다. 지난 10일 제
구자은 LS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고 유한선 여사는 1933년생으로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 씨, 데이비드 누네즈 씨, 김동범 씨가 있다.유 여사는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어머니로 구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고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구자은 회장은 당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학교 안전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교원 보호 대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지난 17일 열린 기획회의에서 타 시·도 교권 침해 사례를 언급하며 “도내 교육활동 침해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예방과 긴급 대응을 포함해 종합 점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수립한 학교안전강화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기구나 안전장치가 제대로 갖춰졌는지 확인하고 수요 조사를 거쳐 희망하는 학교에는 안전 비상
국가예방접종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우리 일상과 가까이 있는 제도다. 어린 시절 맞았던 각종 백신부터 매년 챙기는 독감 예방접종까지, 우리는 이미 국가가 마련한 예방접종 체계 속에서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 평소에는 크게 의식하지 않지만, 이러한 과정들은 감염병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어왔다. 국가가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감염병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히 막기 어려우며 결국 공동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방접종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