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AI, 여성 일자리 위협…남성보다 3배 더 큰 타격

인공지능이 남성보다 여성 일자리에 더 큰 변화를 초래하며, 특히 고소득 국가에서 그 영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20일 블룸버그가 인용한 유엔 국제노동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전통적인 여성 직군에 남성보다 3배 이상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ILO는 여성 직군의 9.6%가 AI로 인해 변화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남성 직군은 이 비율이 3.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는 여성 중심 직군인 사무 행정 및 비서직을 대체하는 것과 동시에 미디어...
티맥스ANC가 AI·노코드·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가이아’와 핵심 제품 ‘가이아큐브’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가이아’는 AI, 노코드, 클라우드 기술을 하나로 통합해 보다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이아큐브’는 생성형 AI·이미지·음성 인식 기술 등과 노코드 앱 제작,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 제공한다. 개발 지식 없이 사용자는 1분 만에 앱을 만들 수 있다. ‘기존 개발자 중심 IT 개발 환경에서 벗어나 비개발자도 직접 앱
포춘 500대 기업에 들어가는 결제 및 핀테크 기업 피서브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진출한다.2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서브는 솔라나 기반 디지털 자산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 FIUSD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피서브는 연간 900억건 규모 거래를처리하는 회사로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1만여 금융기관 고객과 600만개 가맹점에 새로운 결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FIUSD는 서클과 팍소스 백엔드 인프라를 활용하며,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과 통합된 '은행 친화적'
XRP가 4개월간 2.00~2.60달러 범위에서 횡보했지만, 리플의 전략적 움직임과 기술 업그레이드가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첫 번째 신호는 리플의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XRPL 업그레이드다. 리플은 최근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체 히든로드를 12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며 기관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또한, 메타코와 스탠다드 커스터디 인수를 통해 전통 금융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XRPL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웜홀과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피어가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9억8000만원으로 회사 매출의 38.55%에 해당하는 규모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피어는 지난 23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5일까지다. 제품 공급 후 30일 내 대금이 지급되며, 계약금·선급금은 없다. 해당 제품은 외주생산 방식으로 공급된다.계약상대방의 구체적인 정보는 영업기밀 보호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스피어는 "계약 종료일은 납기 후 대금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24일 오전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2/4분기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 활성화 포럼’에서, 새정부 출범에 따른 AI 정책 추진 방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 데이터 포럼이 주관하며, 한국교통연구원, 한국ITS학회, 한국도로공사, 한국국토교통데이터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발표에서 국토·교통 분야에 AI를 도입할 때 단순한 효율성 향상을 넘어, 사전 위험 예측과 국민 안전 확보를 중심
안티랜섬웨어 전문기업 에브리존은 인도네시아 금융사에 자사 솔루션 ‘화이트디펜더’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에브리존은 이번 공급 수주와 더불어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보안 컨퍼런스에도 참가했다.에브리존은 이번 인도네시아 글로벌 금융사 공급 수주 및 보안 컨퍼런스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이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부산·경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자랑스러운 부산·경남 더 자랑스럽게’를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노인과 바다’, ‘노인과 아파트뿐’이라는 냉소적 표현으로 상징되는 지역 폄하에 맞서 해양·항공·우
1시간전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8일 대구디자인진흥공단 컨벤션홀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도 열여덟혼자서기’사업 후원금 5억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올해로 5년차를 맞은 ‘열여덟 혼자서기’는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초교육, 직장 인턴십, 자립수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올해는 특히, 자격증 취득 지원, 사회기술훈련 등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경제적
1시간전
하나은행이 급여 이체 인정 기준을 완화해 다양한 근로 형태의 고객도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제도를 개선했다.하나은행은 오는 7월1일부터 급여 이체 인정 기준을 기존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에서 ‘월 합산 50만원 이상 입금’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건당 입금액이 50만원 이상일 때만 급여 이체로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월 누적 입금액이 50만원을 넘으면 급여 이체 실적으로 인정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기준 충족이 어려웠던 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 등 비정기적 또는 분할 형태로 급여를 받는 고객도 수
두산이 핵심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로보틱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순자산가치가 증가분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탄력을 받고 있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정책 기대감으로 지주사들의 주식이 부각되는 가운데 두산은 전자BG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과 핵심 자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충분한 요인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핵심 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트럼프 정부 이후 미국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
충남 논산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폭염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집중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5℃로 평년대비 0.8℃ 높아지는 등 상승 추세이며, 폭염일수도 증가하고 시작일도 빨라지고 있다.이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협력을 바탕으로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폭염대책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보다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특히 취약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냉방물품 지원을 실시하고, 폭염 발생 시 신속하게
2시간전
강원 고성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성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고성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성 청소년 인문학교 ’라는 명칭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운영된다. 대상은 고성군 내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달홀문화센터 등 지역 거점 공간을
전홍선 기자 = 임기 만료일인 30일 퇴임하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
2시간전
러브버그 무리가 인천 계양산 정상에 대량 출몰해 등산객들에게 불편감을 주고 있다. 30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양산에는 러브버그들이 쉴 새 없이 날라다니며 등산객의 옷이나 가방 등에 붙기도 했다. 바닥에는 러브버그의 사체도 쌓여 있었다. 앞서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글 매출 10위권까지 떨어졌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30일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 20위권 하락까지 우려됐던 이 작품이, 다시 매출 최상위권 경쟁에 합류한 상황이다.구글 플레이뿐만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25일 42위에서 26일 1위라는 두드러진 순위 변동을 보였다.작품 인기 반등은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 25일 작품 서
중부뉴스통신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3박 4일간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개최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I가 자판기를 운영한다면?…앤트로픽, AI 경영 실험 결과 공개
앤트로픽이 인공지능 '클로드 소넷 3.7'을 활용해 자판기를 운영하는 실험 '프로젝트 벤드' 결과를 발표했다. AI가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으로, AI가 오피스 내 자판기를 약 1개월간 운영하며 재고 관리, 가격 설정, 고객 대응을 수행했다.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AI가 웹 검색과 고객 요청 대응에서 강점을 보였지만, 재고 관리와 가격 설정에서는 실수를 반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24살 포천 청년, 지금 신청하세요!”
포천시는 오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달청, ‘기술형입찰’ 안전 강화한다… 심의 효율화로 업체 부담은 완화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 개정, 7월 1일부터 적용안전분야 평가 강화·공사예산 500억 미만 사업 심의방식 효율화 조달청이 기술형입찰 대형 발주공사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전 차단을 위해 발주단계부터 안전분야 평가를 강화하고, 500억원 미만 공사는 심의방식 효율화로 업체 부담을 완화했다.조달청은 기술형입찰의 안전을 강화하고 심의를 효율화하는 방향으로 ‘조달청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개정, 7월 1일부터 맞춤형서비스 사업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기술형입찰은 계약상대자가 민간의 우수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7년 이상 연체 5천만원 이하 채무 탕감 추경은 신용질서 붕괴 추경!
2025년 2차 추경안 중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 사업 지원 조건인 7년 이상 장기연체에 5천만원 이하 채무자와 동일한 조건의 채무 상환자가 지난 6년여간 361만명 이상이나 되어 형평성 및 신용 질서 붕괴 문제점이 확인되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이 밝혔다.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2020년~2025년 4월까지 7년 이상 연체 5천만원 이하 개인 및 소상공인 채무 상환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5년 4개월 동안 7년 이상 장기연체에 5천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읍 '장수 어르신 예우정책' 본격 시행…100세 어르신 33명 공기청정기·전동침대 등 전달
전북 정읍시가 지역 사회의 큰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시는 지난 6월 18일부터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33명의 가정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축하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된 신규 복지정책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수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공동체 연대 회복의 상징적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