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李대통령 "치열한 30일, 민생회복 전력…정의로운 통합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민생 안정과 국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처방을 총동원할...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의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를 엿볼 수 있는 ‘2025 외식업트렌드 Vol.2’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외식업 전문가들이 모여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해 선보이는 콘텐츠로 풍부한 데이터와 전문가 인터뷰, 가게 운영에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노하우 등이 담겼다.첫번째 키워드는 '타코 리믹스'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재료와의 조합도 가능한 타코가 최근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상을 짚은 키워드다.배민이 분석한
애플이 999달러짜리 맥북 에어보다 저렴한 새로운 맥북 모델을 준비 중이다. 3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폰 16 프로 라인업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을 기반으로 한 맥북을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버, 핑크, 옐로우 등 다양한 색상 옵션도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A18 프로 칩은 아이폰용으로 개발된 프로세서지만, 벤치마크 성능이 M4 칩과 유사한 수준이다. 싱글코어 성능은 M4 칩과 큰 차이가 없으며, 멀티코어 성능도 2020년 출시된 M1 칩과
테슬라가 뉴욕증시 상장 15주년을 맞았다. 2010년 상장 당시 매출 1억5000만달러에 불과했던 테슬라는 연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세계 8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상장 당시 1만달러를 투자하고, 그 주식을 지금까지 모두 보유했다면 현재 300만달러의 자산가가 됐을 정도로 테슬라 주가는 상장 이후 무려 300배 폭등했다.29일 경제매체 CNBC는 지난 2010년 6월 29일 테슬라가 상장한 이후 15년의 과정을 돌아보며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각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를 논의 중인 가운데 은행, 카드사, 핀테크 기업들까지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금융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제도적 불확실성과 시장 신뢰 확보 등 해결 과제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EU 내외 스테이블코인 교환을 허용하는 방안을 곧 제안할 예정이라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파이낸셜타임스 등 여러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는
전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 로라 프라이어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스박스 브랜드의 미래를 논하며, 엑스박스 게임 하드웨어가 사실상 '죽었다'고 주장했다. 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로라 프라이어 프로듀서는 최근 공개된 에이수스 ROG 엑스박스 앨리와 엑스박스 앨리 X를 언급하며, 기존 하드웨어에 엑스박스 스티커만 붙이는 방식이 놀랍지 않다고 지적했다. 엑스박스는 더 이상 독점 게임을 만들지 않으며,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정책으로 인해 엑스박스 게임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제작사 코로프라의 게임 '신마사냥의 츠쿠요미'에 대해 개발진이 직접 입을 열었다. 29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코로프라의 게임 크리에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카네코 카즈마와 개발 프로듀서 사이토 케빈 유스케는 '개발 초기에는 AI 활용에 대한 반발이 있어 불안했다'고 밝혔다.'신마사냥의 츠쿠요미'는 5월 7일 출시된 던전 탐험형 카드 게임으로,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진·여신전생',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권역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제주에서 80대 여성이 밭에서 숨진채 발견돼 온열질환이 의심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40대 여성이 열탈진으로 쓰러지는 등 온열질환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6일 오전 9시45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40대 여성 ㄱ씨가 열탈진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ㄱ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기력이 쇄약해지고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식을 취하는데도 ㄱ씨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동료들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
신용보증기금이 한국중부발전과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을 통해 신보는 중부발전이 추천하는 해외동반진출협의회 소속 협력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기업 등에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을 한다.또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솔루션, 국내 최대규모의 데이터 플랫폼 ‘BASA’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해 지역 혁신기업 육성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신보와 중부발전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협약도 체결,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지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6일 도에 따르면 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으며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일반인 등 11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표목 선정기준을 정립하고 한라산
8시간전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외래 곤충 ‘러브버그’에 대해 환경부가 위해성 평가조차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4일 “환경부가 외래생물로 인지하고도 아무런 방제 기준을 세우지 않은 채 지자체에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조속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러브버그는 2015년 중국 칭다오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6월 말부터 7월까지 대량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현재 서울 전역은 물론 인천, 경기 북부, 동북부까지 확산됐고, 최근에는 남부
9시간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산을 찾아 ‘러브버그’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유 시장은 5일 계양공원사업소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 김동건 삼육대 교수 등과 ‘러브버그’ 대책회의를 갖고 계양산 정상에 직접 올라 현장을 확인했다.이날 유 시장은 환경부에 러브버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 대응과 중장기 대책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개발을 요청했다.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러브버그’에 이어 대벌레, 동양하루살이, 미국선녀벌레, 깔따구 등의 대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10시간전
한명구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작 영화 ‘무죄~형법 325조’가 지난 6월3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 작품은 정의의 이름 아래 희생된 한 남자의 극적인 인생 역전을 다룬다. 주인공 장민호는 물류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젊은 사업가였지만, 경쟁사의 조작된 사건으로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법정에 선다. 1심과 항소심에서 연이어 사형 판결을 받고, 형이 집행되기 직전까지 내몰리지만, 대법원의 무죄 판결이 사형 집행 1분 전 기적처럼 도착하며 그는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다. 영화는
11시간전
횡성군이 ‘제20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권리 인식 제고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횡성군지부는 지난 4일 오전 10시 20분,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제3회 횡성군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 의지를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는 자
13시간전
지난달 28일 오후, 미국 LA 코리아타운 인근에 있는 가든스위트 호텔이 평소보다 훨씬 북적거렸다. 주차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호텔을 한 바퀴 두를 정도로 밀려드는 차량 행렬에 호텔 관계자들이 놀란 얼굴로 뛰어나와 주변 정리를 하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전에 없던 진풍경이 연출된 것은 이곳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 바로 ‘커플 매칭 이벤트-사랑의 만남’이다. 커플닷넷이 지난 5월24일 뉴욕에 이어 진행한 글로벌 매칭이벤트의 두 번째 행사다. 뉴욕에서는 80명이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19시간전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1일 상모사곡동 청년회로부터 540만 원 상당의 쌀 95포와 30만 원 상당의 50인치 TV 1대를 기부받았다.기부된 쌀은 취약계층에, TV는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수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강영도 동장은 “지난 6월 25일 발대식 이후 청년회의 첫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 홈페이지, 고객 중심으로 전면 새단장 오픈!
문음미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평구의회, 깃대종 발굴·보전 연구 나서
인천 부평구의회가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과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의 생태계를 상징하는 깃대종 연구회'는 지난 3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양산 솔향기가 졸졸 흐르는, 목상계곡에서
13분전
장마가 빠르게 지나가고 무더위라는 선수가 등장했다. 때 이른 더위 때문인지 시원한 곳으로 피서를 가고픈 마음이 더욱 부풀어 오른다. 내년 분구를 앞둔 서구는 명칭도 함께 바뀔 예정인데, 구 명칭 후보군을 보니 묘한 욕망이 녹아든 이름들 같다. 청라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명칭들 또한 재미가 없다. 재미없는 상황은 무더위 온도만 올릴 뿐 시원한 여름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나의 실 거주 지역은 분구가 이뤄지는 중이고 유년을 보냈던 지역은 시군 통합을 추진하며 진통이 만만치 않다. 지방은 통합되고 수도권은 자꾸 분리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 스타트업 2곳 '세계 기술 선구자'
경기도의 유망 스타트업 2곳이 세계경제포럼의 '기술 선구자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세계 무대에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이자, 경기도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이 본격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경기도는 지난달 중국에서 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실가스 감축' 사례·지식 공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내 기업을 상대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 기회 확대에 나섰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2025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온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장기요양 비용 연내 4조 돌파 전망
경기도에서 의료·돌봄 혜택을 보장받는 고령 인구가 23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장기요양 비용만 연간 3조8000억원에 육박하는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6일 인천일보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