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달촌공연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했다.첫 순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의 특강이다. ‘출산 준비부터 회복까지, 건강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출산 전 준비사항 ▲산모 건강 관리법 ▲출산 직후 회복 요령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지원 방법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한다.이어 팝페라 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9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맨발길에서 열린 ‘2025년도 하반기 맨발의 청춘’ 걷기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맨발의 청춘’은 중구보건소가 인천시설관리공단, 중구체육회와 협력해 운영 중인 대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40분에 진행된다.전문 운동 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맨발로 흙길과 모래길을 걸으며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금천구는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금천문화회관에서 ‘2025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연극 5편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유랑극단 운영’은 연극의 대중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금천문화회관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 ‘사랑은 아름다워’ ▲ ‘소년 간첩’ ▲ ‘옴니버스 인형극 환상공간’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희망대 근린공원, 분당구청 잔디광장, 탄천 등 성남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성남페스티벌’은 ‘TAG Seongnam’을 슬로건으로, 기술, 예술, 게임이 어우러져 ‘먼저 온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축제
한국수자원공사가 댐주변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발굴하고 함께 확산해 나갈 ‘댐 로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 ‘댐주변지역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 강원 양구군 ▲ 경북 안동시 ▲ 전북 진안군을 대상이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 추진된다.선발된 서포터즈는 ‘우리 동네 로컬 on’을 주제로 댐주변지역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경기도청년봉사단 70여명이 환경을 주제로 한 연합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동아리 축제행사로 경기도청년봉사단은 환경봉사활동을 알리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미래 청년들의 봉사활동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특히, 폐자원의 새활용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부스 ▲폐현수막 활용 파우치 만들기 ▲병뚜껑 환경 퀴즈
제주지역에서도 내년부터 수소승용차 구매 보조금이 지원될 전망이다.도민들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에 국고보조금을 합쳐 3000만원 후반대로 수소승용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수소승용차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자가용 수소승용차에 대한 지자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지역은 제주도가 유일하다. 정부는 올해 자가용 수소승용차 국고보조금으로 대당 225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는 지자체 보조금으로 적게는 700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까지
포항시의회는 18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최광열 의원은 먼저 해월 최시형 선생이 주장한 인내천·삼경사상이 오늘날에도 큰 의미·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시형 선생이 포항에서 20여 년간 성장하고 의미 있는 동학 활동을 펼친 “포항사람”임에도 최시형 유허지 관리 부실, 타 지자체 대비 기념시설 부족,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 부진 등 포항시의 관련 사업 추진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엔비디아가 지난 7월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가 3주 만에 같은 기록을 달성하며 빅테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형성되고 있다. 온라인 매체 쿼츠에 따르면, 현재 엔비디아는 4조330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3조8300억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애플은 1조달러 기업의 첫 주인공이었으나 최근 성장세가 둔화됐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폰17 출시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주가가 12% 상승하면 4조달러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알파벳은 17개월 만에 2조달러에서 3조달러로
함양산삼축제가 화려한 문을 열었다. 올해로 20년을 맞는 함양산삼축제는‘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함양산삼축제는 2004년 시작됐다. 산양삼을 주제로 여는 행사 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다. 특히, ‘산삼의 본고장 함양’
인천시는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산업 대전환과 시민 생활 전반에 ‘피지컬AI 기반 지역산업 인공지능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발표한 ‘사람 중심의 AI 공존도시 인천 비전’을 구체적으로 인천 제조업의 AI 전환, 생활 속 AI 활용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피지컬AI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 제조AI 산업 대전환, AI 생활 서비스
검찰청 폐지와 경제부처 재편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를 통과했다. 표결은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개정안에는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해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각각 신설하고, 기존 검찰청은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이를 당론으로 발의한 데 이어, 15일에는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경제부처 개편도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며, 금융위
시흥시 최대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주년을 맞아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오는 26일~28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염전 위에서 캔들 라이트와 함께 펼쳐지는 공연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이 열리고, 시흥갯골을 조망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도 마련된다.이밖에도 자연을 활용한 ‘바람의 소리길’, 클래식 공연 ‘나무숲 음악제’, 누구나 자유롭게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의 숲’ 등 치유 공간에서 예술적 경험을 결합하는 시간을 펼친다.시흥시는 이번 축제 프로그램에 관광,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법원 결정을 두고, 지금이라도 보통항고를 통해 바로 잡을 기회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전 대행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은 법리상 의문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이 문 전 대행이 퇴임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첫 사례다.앞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합의25부 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지난 3월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구속 기간을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벤처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공식 출범한다.신세계그룹은 양사가 고객 정보와 데이터 관리에 대한 자진 시정 조치를 이행한 결과 공정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는 합작법인 운영을 위한 조직 구성과 이사회 개최를 시작한다. 자회사인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는 각각 독립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긴밀하게 협업해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고객 데이터와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한일 교류의 새로운 장이 경주에서 열렸다.경주시는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와 민단 관계자 등 40여 명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고, 경제와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현지 방송에서 방영된 경주 홍보영상이 호응을 얻으면서 성사됐다.이날
배우 박지아가 영화 ‘비밀일 수밖에’서 ‘신스틸러’로 눈부신 존재감을 각인했다.영화 ‘비밀일 수밖에’는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교사 정하의 집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던 아들 진우가 여자친구 제니와 함께 예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박지아는 제니의 정 많고 다정한 엄마 ‘하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온화한 성격 속 강단을 지닌 하영은 남편 문철과 현실적인 부부 케미를 그려내며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하영
SPC그룹이 장애 어린이 가족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특별한 힐링 여행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특기·적성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인다. S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