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3일 이재명 정부의 소통 점수를 두고 "대통령은 99점, 소통수석실은 60점"이라며 "그걸 합치면 59.5점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 취임 100일을 전후해 두 번째 대통령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은 소통의 달인이다. 100점을 드리면 국민들, 청취자 입장에서 불편하실 것 같아서 99점을 드리는 것"이라며 "제 역할, 홍보소통수석실의 역할
인천상의 신년인사회 시작1961년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덕근은 오늘날 인천지역의 주요 신년 행사 중 하나인 인천상의 신년인사회를 처음 시작한 인물로 기억하면 좋을 것이다. 1963년 경동 평화각에서 개최한 신년축하회가 그것이다. 인천상의의 신년인사회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인천상의의 정체성 중 공익성에 기여하는 정도가 크다. 인천의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민관정이 힘을 모은다는 거버넌스의 상징성이 큰 행사다. 특히 이덕근은 인천항 제2도크 축조와 산업시설의 지역 유치를 위해 인천상의 주도로 경인지구종합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김경아 사장이 2025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에서 사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김경아 사장이 사내 가이드라인을 통해 업무의 20%를 교육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직업훈련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직업능력개발에 기여한 사업주와 숙련기술인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 시상식은 2일 ‘202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열렸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조 정 현 지부장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장·함안축협장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축산인의 권익 보호에 주력해 온 축산업협동조합이 대형 산불과 폭우라는 국가적 재난을 겪으면서, 축산업협동조합이 단순한 축산물 생산자 단체가 아니라 국민 안전과 삶을 지켜내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국민 앞에 증명했다. 지난 3월, 경남 산청군에서 대형
충남교육청은 2025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한국어학급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어학급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역량을 높이는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한국어학급 신규 담당자 및 지정교, 2025년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교, 2026년 한국어학급 운영 신청교를 대상으
하남돼지집이 8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점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딩점 오픈으로 하남돼지집은 단일 K-BBQ 브랜드 기준 전 세계 최다 해외 매장 보유 기록인 16호점을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미딩점은 지난달 성공적으로 개점한 서호수점에 이어 하남돼지집의 두 번째 하노이 매장이다. 국제업무지구와 외교타운, 스포츠 콤플렉스가 집중된 미딩 지역 특성에 맞춰 비즈니스 고객과 가족 단위 이용객을 동시에 겨냥한 도심형 매장으로 설계됐다.앞서 개점한 서호수점은 300평 규모에 13개 프라이빗 룸과 47개 테이블, 270도 파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기존 유형별 기준이 없어짐에 따라 최우수 등급의 기준이 90점에서 92점으로 상향 조정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5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전년도와 동일하게 6개 분야 11개 항목 대상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ESG경영 선포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기관장 주도의 실행의지, ▲의료계 집단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4호 ‘포항 궁시장’ 보유자 김병욱 씨가 45년간 이어온 전통 화살 제작의 여정이 주목받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그의 작업실에서는 불 위에서 대나무를 굽는 진지하고 경건한 손길이 분주하다. 1979년부터 시작된 그의 화살 제작 인생은
대한민국이 ‘AI 세계 3대 강국’도약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와 산업계가 기술 중심의 청사진을 내놓는 가운데, 한국학과 인문학, AI 전공자들이 모여 기술 너머의 국가 전략을 점검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AI사회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 한국포스트휴먼학회, 한국체화인지학회, 경남대학교 교양교육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인천미술협회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월미공원에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인천에서 피어난 평화, 바다를 건너 세계로,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그림·휘호 그리기 대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고 호국정신과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예총이 후원한다.대회는 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나눠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도화지와 휘호 화선지는 인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EU에 진출한 대다수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관련 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9월 3일 밝혔다.KISA는 국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관련 규제 대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EU의 5개 주요국에 기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U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관련 법률·규제 대응 실태 조사’를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5개국은 유럽 내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벤츠에 107GWh 배터리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메르세데스-벤츠 AG와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에 총 107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메르세데스-벤츠 AG에는 32GWh,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에는 75GWh 규모로 각각 배터리를 공급한다. 2건의 계약 모두 9월 2일 체결됐다.메르세데스-벤츠 AG와의 계약은 2028년 8월부터 2035년 12월까지 유럽 지역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의 계약은
신협의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이 누적 가입금 1,072억 원을 돌파했다. 국가유산청과 후원약정 체결하며 독도사랑적금 등 후속사업도 추진한다. 신협중앙회가 출시한 ‘국가유산 어부바적금’의 누적 가입금액이 1,072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신협은 지난 2일 국가유산청과 함께 신규 ‘국가유산 보호 후원약정’을 체결하고, 국민 참여형 헤리티지 금융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이번 후원약정 체결식은 덕수궁 중명전에서 진행됐으며,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무형유산 보유
농림축산식품부가 새 정부의 농정 대전환을 뒷받침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2026년 예산안을 전년보다 6.9% 늘어난 20조3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농식품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농식품부 예산은 2023년 17조3574억원, 2024년 18조3392억원, 2025년 18조7416억원에 이어 내년 20조원대에 진입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농식품부는 이번 예산안이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모두가 잘사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심장혈관병원을 개원하고 심장 전문 진료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이에 앞서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일 심장혈관병원 개원식을 열었다.국제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은 관상동맥센터, 부정맥센터, 심장판막센터, 대동맥센터, 말초혈관센터, 심장혈관영상센터로 구성, 운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