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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남부발전과 ‘Team KOREA’ 구축…美 LNG 공동 도입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1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상 이후 미국산 LNG 도입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LNG 조달·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미국 LNG 공동 도입 ▲국내 LNG 스왑...
KT가 기후변화로 급감하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국립생태원과 손잡았다.KT는 12일 양 기관이 전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라 분석한 KT의 자연자본 종합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특히 멸종위기종 서식 비중이 높은 주요 습지 지역을 중심으로 보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 세계 멸종위기종의 40% 이상이 서식하거나 의존하는 습지 생태계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공간으로 꼽힌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지급을 두고 노조와 진통을 겪는 가운데, 사측은 지속가능한 성과급 제도 마련을 위해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2일 열린 사내 소통 행사 ‘더 소통’에서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은 “성과급은 지속 가능해야 하며, 회계연도라는 틀 안에서 운영된다”며 “경기가 좋을 때는 성과를 공유하고, 불황은 사측이 감내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신상규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도 “10차례 이상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
KT는 대규모 음악 축제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을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9월 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KT 멤버십 앱을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최근 개편된 멤버십 제도로 등급별 포인트 한도가 폐지돼, 포인트 차감 없이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한-베트남 정상 국빈만찬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만찬에는 한국 측 주요 인사 66명이 초청됐으며, 강 회장은 국내 재계와 금융계를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농협은 지난 수년간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실질적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2009년 NH투자증권이 베트남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농협은행, 농협무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현재 7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농협은행은 하노이지점에 이어 호치민지점 설립도
국민은행의 ‘KB국민인증서’가 2021년 10월 전자서명 라이선스 취득 이후 약 4년 만에 누적 이용 고객 수 1,700만 명을 넘어섰다.1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발급 가능한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출시 이후 공공기관과 민간 플랫폼 제휴를 꾸준히 확대하며 사용자 기반을 넓혀왔다.현재 3,600여 개의 기관과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한 KB국민인증서는 홈택스, 정부24, 건강보험공단, 청약홈 등 공공 서비스뿐 아니라 스타벅스, SSG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은 ‘국민통합’이라는 포장 아래,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선언에 가깝다.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은수미 전 성남시장,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던 정치인이 대거 포함됐다.이들은 입시 비리, 후원금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폭행 등 권력형 범죄로 사법 절차를 거쳐 형이 확정된 인물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사면 명단에 오른 것은, 법의 심판보다 정치적 계산이 우위에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던진다.광복절 특별사면은 본
DN 프릭스가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그랜드 파이널 첫 날 치킨을 획득하는 등 맹활약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16일 리야드 키디야 e스포츠 아레나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월드컵'의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 본선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개 팀이 하나의 왕좌를 놓고 겨루는 마지막 단계다. 이틀간 누적 토털 포인트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겨 트로피의 주인을 가린다.한국 팀 DN 프릭스는 이날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10점, 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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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충북 청주금빛도서관은 다음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융합 프로그램 ‘내 손 안의 작은 항공기: 드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의 비행 원리와 작동 원리, 활용 분야 등 비행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실습 교육은 드론 조종을 비롯해 장애물 경기, 드론 촬영 등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수도권에 집 한 채를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에 세컨드홈을 구입해도 1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가 14일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세컨드홈 세제 특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내놓았다. 세컨드홈 세제 특례는 현재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지방 84개 인구감소지역에 적용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에 세컨드홈 특례 대상에 강원 강릉시·동해시·속초시·인제군, 전북 익산시, 경북 경주시·김천시, 경남 사천시·통영시 등 9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추가했다.이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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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오직 국민만 믿고 성큼성큼 직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저녁 8시부터 열린 국민임명식은 지난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72일 만에 치러진 행사로, 조기 대선 직후 생략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으로 기획됐다.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임명식은 국민 주권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의 대통령 취임식 형식에서 탈
배우 한동희와 이창민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오늘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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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 광장시장을 고소한 냄새로채우는 명물먹는 재미가 가득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의 명물 원조순희네빈대떡. 지난 1994년에 처음 문을 연 이래 약 30년간 자리를 지켜온 맛집이다. 창업주 추정애 사장이 광장시장 내 8평짜리 노점에서 불판을 잡기 시작했는데, 시장골목을 채우는 기름 냄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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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 남부권의 첨단 지식산업 거점으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에게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정보기술,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기업지원에 최적화된 첨단산업단지로써 현재 180여 개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특히 인근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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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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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 어르신께 시원한 선물 전해요!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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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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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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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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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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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다면 '바닷가'에서 살아라…연구
바닷가에 살면 수명이 길어질까?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미국 전역 6만6263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해안가 거주자는 내륙보다 평균 수명이 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물가 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바다와 인접한 지역이 내륙보다 장수 효과가 더 크다고 전했다.연구진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데이터를 활용해 평균 수명과 지리적 요인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해안가 주민은 평균 79세 이상 살지만, 내륙 호수·강 인근 도시 거주자는 78세에 사망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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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김찬 대표 ‘직접 안전점검’… 산업재해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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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은 안전 관리 수준의 체계적 강화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주관 정기안전 점검'을 지난 12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김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해 고용노동부가 과거 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선정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김찬 대표이사는 케이조선 선각 공장을 방문해 ▲추락 방지 조치 ▲선박 블록 이동 시 안전 조치 ▲기초 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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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수직화하는 능력주의 정신, 나도 마찬가지였네
10여 년 전이던가. 매년 대학을 일렬로 줄 세워 발표하는 를 비판하는 기사를 쓰고, 뒤이어 가요 프로그램 순위제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 탈북민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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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광복절 특사 후 SNS 행보…정치 복귀 시동 해석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뒤 연이어 SNS 활동을 시작하며 정치 복귀 신호를 보냈다.조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폐문독서물”이라는 글과 함께 책 사진을 게시했다. ‘폐문독서’는 문을 닫고 책을 읽는다는 뜻으로, 사진 속 책에는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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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바다의 블랙홀’ 테트라포드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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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거제시 옥포항, 팔랑포, 느태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 구역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 낚시객과 행락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옥포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는 사고 위험이 높아 2021년 3월부터 항만법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통영해경은 경상남도항만관리사업소와 함께 방파제·테트라포드·갯바위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