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5분 남짓한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제주의 응급 대응 체계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9 신고 접수부터 현장 응급처치, 병원 이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골든라인’으로 구축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그 결과, 제주소방은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에서 4년 연속 전국 도 단위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응급 대응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제주소방의 대응은 119 신고 순간부터 시작된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영상...
제주시는 ‘고유자원 활용 차별화된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를 목표로 올해 도시재생사업 분야에 총 189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원도심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담1동, 일도2동, 세화지구, 남문2지구에 예산을 편성해 집중 투자한다.용담1동에는 문화·예술 기반 확충을 위한 문화예술 SOC 조성사업과 용담공원 조성공사 등을 추진한다.일도2동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경제 기능 강화를 위해 꼬부리브랜드스토어와 경제키움센터 조성공사를 시행한다.세화지구는 지역 고유자원을 접목한 체류·커뮤니티 기반 확장을 위해 로컬커뮤니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차를 ‘움직이는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V2G 시범사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전력 활용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 제주 쏘카 터미널을 방문해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하는 ‘V2G’ 시범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제도개선과 운영 상황을 살폈다.V2G는 양방향 충·방전이 가능한 전기차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전력망에 되팔 수 있는 기술이다. 태양광·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생산량이 들쭉날쭉한데, 전기차
최근 농산물 소비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는 더 이상 가격만으로 농산물을 선택하지 않는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기준으로 생산되었는지가 구매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농산물 GAP 인증은 선택적 제도가 아니라,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 위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제도다. 이는 단순히 인증 마크를
가격이 아닌 품질과 신뢰로 답하겠습니다만감류 재배농가를 비롯한 감귤 농가 여러분께 이 글을 드리는 마음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저 역시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 중 한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농가 분들을 만날 때마다 “앞으로 괜찮겠느냐”는 질문을 듣습니다.생산비는 오르고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이 본격화됐다는 소식은 같은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더욱 무겁게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행정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현장의 한 사람으로서 그 걱정에 깊이 공감합니다.다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예꿈어린이집으로부터 원내에서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예꿈아나바다 장터’ 진행을 통해 원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나눔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금액으로 총 32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이겨레 원장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71. 흰제비란학명: Platanthera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지난 20일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도입에 따른 제주 감귤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긴급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문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앞서 열린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농정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정부에 전달한 뒤 마련된 후속 긴급대책회의다. 회의에는 청와대 이영수 농림축산비서관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청, 농협중앙회, 제주감귤연합회, 제주도만감류연합회, 제주도농업인단체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전 서구가 학습 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서구는 2025년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를 개관, 평생학습의 새로운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관 운영 프로그램을 100여개 규모로 확대한 가운데 요리·무용·음악실 등 특성화 강의실을 활용한 체험·실습형 프로그램을 늘려 구민의 학습 만족도를 높였다. 사이버 평생학습관, 서람이자치대학, 대학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세대 통합형 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확대로 생활권 중심의 학습
배우 고경표가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한민증권 신임 사장 신정우 역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고경표는 차가운 판단력과 복잡한 내면을 동시에 지닌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고 있다.최근 방송에서는 위장 취업한 홍금보의 정체를 의심하며 예리한 시선을 거두지 않는 신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과거의 기억이 담긴 모래시계를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냉정함 뒤에 숨겨진 상처와 혼란을 담아내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사내에서 발생한 ‘30억 원 주문 실수’ 사건을
용산구가 2026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중심으로 약 6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전년 대비 6.51% 인상됨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수준도 함께 상향 조정된다.이에 구는 기초 급여 전반을 강화해 기초생활수급자 9,056명을 포함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의료급여 부양비 부과 폐지 등 제도 개선이 본격 시행되면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공정거래위원회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리미티드가 롯데렌탈 주식회사의 주식 63.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국내 렌터카 시장의 가격 인상 등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해당 결합을 금지하는 조치를 부과했다.사모펀드 어피니티가 지배하는 카리나 트랜스포테이션 그룹 리미티드가 롯데렌탈의 주식 63.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25. 3. 18. 기업결합 신고가 있었다.사모펀드 어피니티는 지난 2024년 8월 SK렌터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민주당을 향해 "공천 뇌물 특검 거부는 곧 검은돈 단절 거부이자 정치 개혁 거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공천 뇌물 특검을 회피하겠다는 것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도 뇌물 공천하겠다는 선언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경 서울시의원의 녹취 파일 120여 개가 담긴 황금 PC가 발견됐다. 공천을 둘러싸고 강선우 의원뿐 아니라 민주당 전·현직 당직자, 의원, 보좌진, 시의원들 이름이 줄줄이 등장하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이 쏜 총에 30대 미국인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지자 트럼프 행정부와 지역 주민 간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이 사건이 벌어진 다음날인 25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지역 주민들 사이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 당국자들은 이달 연방 요원들의 총격에 잇달아 희생된 이들을 범죄 용의자로 부르며 이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연일 내세웠다.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시위를 이어가며 트럼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총격을 가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의 지휘관인
여수해양경찰서는 “수중레저활동의 안전관리가 해수부에서 해경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동호인 및 레저객들이 불편함 없이 수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파출소 방문 없이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하여 간편하게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현행법상 원거리 수중레저활동은 출항항 또는 해안선으로부터 10해리 이상 떨어진 해역에서 수중레저활동을 할 경우 반드시 해양경찰관서에 신고 해야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그동안 원거리 신고를 위해서 인근 파출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하여
경주시는 9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경주시 SNS 알리미 발대식’을 열고 시민홍보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올해 선발된 SNS 알리미는 총 20명으로, 성별과 연령, 직업이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선과 방식으로 경주의 매력과 시정 소식을 SNS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경주시 SNS 알리미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단으로, 올해로 16기를 맞았다.SNS가 주요 홍보 수단으로 자리 잡은 흐름에 맞춰, 시는 알리미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홍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온라인
오늘부터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강풍도 이어지고 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를 비롯해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해안에, 경상권해안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좋은땅출판사가 ‘사용후핵연료 그 솔루션에 관하여’를 펴냈다. 원자력 논의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용후핵연료’라는 가장 어렵고 민감한 문제가 놓여 있다. 구정회 저자의 신간 ‘사용후핵연료 그 솔루션에 관하여’는 이 문제를 감정적 찬반이나 추상적 담론이 아닌 오직 현장 경험과 기술적 축적을 바탕으로 정면 돌파한 책이다. 사용후핵연료를 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로 바꿔야 한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에 따른 선거구 재편 요구가 이어지며 인천·경기 지역 정치권에서의 촉각이 곤두섰다.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도당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