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수능 D-7’ 천창수 시교육감, 이색 응원 눈길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6일 시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10분40초 분량의 영상은 ‘교실 탈출’이라는 주제로 방 탈출 게임 형식으로 구성됐다. 천창수 교육감과 함월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교실을 배경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오늘은 11월13일 목요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교실에 갇혔습니다.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해 교실을 탈출하세요!’라는 안내로 시작해 몰입감을 높인다. ‘수능 당일 가장 피해야 할 행동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울산 지역 전통시장들이 다채로운 상생행사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었다.10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추억과 낭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구역전시장, 신정상가시장, 신정평화시장·웰컴시티 등 3개 전통시장에서 펼쳐졌다. 행사 기간 약 8600명이 현장을 찾았고, 총 1억2400만원 규모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구역전시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추억의 사진전, 낭만음악회, 999 야시장 등 동행 페스티벌을 열어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역 대합실 출구 전광판에 고향사랑기부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영상물을 1일 300회 송출한다.전광판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울산시 울주군과 함께해요’ 안내문구를 비롯해 새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서양화가 이상민 작가의 스물여섯 번째 개인전이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청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나다가 만난 자연’을 주제로 작가가 울산과 포항, 통영, 속초, 제주 등 전국을 여행하면서, 또 일상 가까이에서 마주한 자연의 생명력과 정경을 화폭에 고스란히 옮겨 담은 작품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포착한 일상의 풍경들이 주를 이룬다. 멀리 떨어진 여행지뿐만 아니라 작가의 집 앞 골목길 화단에서, 가까운 태화강변이나 정자바다, 언양, 남창 들녘의 정겨
지난 6일 발생한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됐지만 여전히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소방당국은 7일 밤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5인 1조로 구조대원 40여명을 30분 간격으로 교대 투입했다. 또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내시경 카메라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이번 사고로 인한 매몰자는 실종자 2명 등 총 7명이다. 사망자는 3명, 사망 추정자는 2명이다.소방당국은 무너진 보일러 타워의 철재 구조물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2차 사고를
프로축구 울산HD가 강등권 싸움의 분수령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잔류의 희망을 밝혔다. 루빅손의 결승골과 조현우의 연이은 선방이 빛났다. 울산은 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울산은 승점 44점을 기록, 9위를 지키며 10위 수원FC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2점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경기 초반은 수원이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울산이 먼저 잡았다. 전반 8분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3일 오전 울산 중앙고 시험장에서 울산지역 청소년단체 회원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다수 의원이 ‘대장동 국고 환수 촉구 및 검찰 항소포기 외압 규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임위에 불참하거나 회의 중 이탈하면서 비판의 대상이되고 있다.일부 의원은 본인이 대표발의한 조례 상정을 철회하고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공적 책임 회피라는 비판이 거세다.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국힘 소속 의원들의 불참과 이탈로 인해 정상적인 심의가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경제환경·도시건설·문화복지 등 여러 상임위에서 안건 처리에 혼선이 빚어지며 의정 진행에 대한 불만이 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대전·세종·충남지역 10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대전·세종·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응시자는 △대전 1만 6131명 △세종 6005명 △충남 1만 9261명으로 세 지역 합계는 4만 1397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N수생 비중 증가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수험생은 오
1시간전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주가 세계 속 ‘국제관광도시’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전 세계 정상과 언론의 시선을 모았던 도시가 이제는 천년의 역사와 가을의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찬기 어린 바람 속에도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는 11월, 경주는 시간의 속도를 잠시 늦추게 만드는 도시다.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거리를 물들이고, 대릉원의 밤은 미디어아트로 생명을 얻는다.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천년 왕국 신라의 찬란한 금관이 다시 빛을 발한다.화려하지 않아도 깊게 스며드
1시간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8시40분부터 도내 1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이날 오전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은 각 시험장 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했다.수능은 일반 수험생 기준으로 오후 5시45분에 끝난다.올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 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순으로 치러진다.1교시 국어 영역은 오전 8시40분부터 10시까지 8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도 공공하수도 및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수리하수처리
2시간전
13일 오전 5시41분쯤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10.8㎞ 지점에서 탱크로리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당했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소방당국이 구조 중이다.  사고가 나면서 도로는 전면 차단돼 교통이 정체되고 있
2시간전
국내 종돈개량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지난 한해 1천600억원에 육박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소재 도드람타워에서 2024년 종돈능력검정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종돈개량세미나도 겸한 이날 보고회에서 종개협 종돈개량부 최임수 박사는 2024년 농장검정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2023 2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2024년 1부리그로 승격돼서 상위권에 오르며 AFC 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했었던 광주 FC가 일찌감치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
미국의 인공지능 산업은 단일 법률이 아닌 백악관의 행정명령과 주정부별 입법이 병행되는 분산형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빠르게 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민간 개방화장실 관리 실태 대체로 양호
제주시는 관내 민간 개방화장실 58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 ▲정상 운영 및 관리인 변경 여부 ▲개방 시간 준수 및 안내표지판 부착·훼손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비누,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주요 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점검 결과 개방화장실의 운영·관리상태는 대체로 양호했다. 다만, 안내표지판 파손 등 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3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교체·보수 조치를 완료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절기 훈훈..제주시, 클린하우스 도우미 방한장갑 등 지급
제주시는 최근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에게 방한장갑과 넥워머로 구성된 동절기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현장 근무자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는 겨울용 야광 안전조끼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또 폭염과 한파 등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 가이드라인’을 읍·면·동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도우미에게 작업 중단 또는 작업 금지를 안내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메세나협회,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재인증 획득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재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서는 지난 11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수여됐다.제주메세나협회는 2016년 최초 인증 이후, 2019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 연속 인증을 받으며, 문화예술 후원 매개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는 제주메세나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인증은 지난 10년간의 문화예술 후원 매개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진홈센터 에이스하드웨어, ‘2025 적십자 바자’ 참여… 나눔가치 실천 앞장
유진홈센터 자체브랜드 ‘SEE’ 제품 큰 호응 얻어꾸준한 기부·자선활동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금장’ 수여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적십자 바자’에 참여, 어려운 이웃돕기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2025 적십자 바자’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선바자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유진홈센터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에이스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문가 기고] “명확한 목표와 데이터 전략이 AI 경쟁력 좌우한다”
바야흐로 인공지능 기술의 홍수 시대다. 하루가 멀게 새로운 AI 모델과 기술이 쏟아져 나오며 산업 지형을 바꾸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명확한 방향성 없이 유행처럼 번지는 기술 도입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제는 ‘어떻게’ AI를 도입할 것인가를 넘어 ‘무엇을’, ‘왜’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최근 주목받는 ‘에이전틱 AI’와 ‘검색증강생성’ 기술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신기술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