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문부공원이 기존 노후된 시설이 철거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쉼터 공간으로 조성된다.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원 내 게이트볼장 시설의 노후화로 이용률 저조 및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녹지 및 휴게공간과 산책로 등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이에 서귀포시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주요 시설은 500㎡ 규모의 녹지 공간, 원형 산책로, 창의놀이공간 조성 각 1식, 팽나무 1주,...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3.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1일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지난 7일부터 ‘한의약 웰니스 기반 교육 프로그램 – 약이 되는 풀, 꽃, 나무 이야기’를 개강했다.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제주지역 한의약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들에게 한의약·웰니스 중심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현장 견학지에서 진행된다.약초의 감별, 효능, 활용 등 전반적인 이론 수업 4회와 함께, 직접 약용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현장 수업 2회로 구성된다.이번 교육은 약용식물에 관심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상하수도 요금을 모바일로 고지 받을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추진한다.기존 종이 고지서는 오염과 분실에 취약하고 배송지가 다를 경우 요금정보 확인이 어려워 불편함이 컸다.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언제 어디서든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 방법 개선을 결정했다.상하수도본부는 우선 자동이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알림톡 서비스를 우선 실시한 후, 전체 수용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기존에는 부과 금액과 가상계좌 등 단순 정보만 문자 등으로 안내했으나, 알림톡 도입 후에는 월별 사용량과 체납 고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 설명회 및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수업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 및 공유회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들에게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특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도교육청이 적극 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3대 행정부교육감으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7일자로 부임했다.서울 출신인 심 신임 행정부교육감은 서울 반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 인재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땐 의대정원 증원 업무를 맡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가파도에서 현장위원회를 개최했다.제2기 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현장위원회는 도서지역의 특수한 치안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가파도치안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이어 가파리 마을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서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가파도치안센터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1인 근무체제로 인한 상황대처의 어려움과 인력 충원의 시급
인천 아파트 시장 거래량이 주춤한 가운데 미추홀구에서 신고가 거래 비중이 매월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정비사업으로 공급한 신축 아파트와 역세권 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 선택적 매수세 유입으로 신고가 거래 비중 높아지는 모습이다.12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 신고가 비중은 7.5%로 전월 5.1% 대비 2.4%포인트 상승했다.인천 8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미추홀구 아파트 신고가 비중은 지난해 12월 0.8%에서 올 1월 3.8%, 2월 4.9%, 3월
롯데가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성과를 기리는 ‘2025 롯데 어워즈’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했다.롯데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조직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어워즈의 주제는 ‘비욘드 리밋’으로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12일 밝혔다.대상은 롯데웰푸드 글로벌전략부문이 수상했다. 롯데웰푸드는 한국 식품사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해 종교와 문화 차이를 고려한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131년 전, 억압에 맞서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으로 가득차며 다시 한번 '혁명 도시'로 우뚝섰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정읍도심 일원에서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제는 15년 만에 정읍 도심인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12일부터 제주지역에서도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다.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제주시 마리나호텔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윤석열 파면으로 이뤄지는 이번 대선을 국민과 극우 내란세력의 대결로 규정하고, 국민 후보 이재명과 함께 내란정권이 망친 경제를 살리고 위대한 국민의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선대위원장단 회의와 제주민속오일시장 유세, 선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10일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수술을 지원받은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 약 100여명을 초청해 전문가 강연, 소모임 활동, 정보 교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언어재활과 심리상담 등 전문
철강선재 및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영흥이 자회사 대호특수강의 자기자본 대비 3.69% 규모 채무 80억원에 대해 보증을 결정했다.12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채무보증은 대호특수강이 발행하는 제19회 무보증 사모사채에 대한 연대보증으로 기존 보증채무 일부 상환 및 차환 발행을 위한 조치다.채권자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며 보증기간은 오는 5월 21일부터 2027년 5월 21일까지다.채무 보증을 받는 대호특수강의 재무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자산총계는 1849억원, 부채총계는 1439억원, 자본총계는
대구·경북지역 대표 중도보수 시민단체인 ‘대경민생경제포럼’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대경민생경제포럼은 12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이 후보 지지 공식 선언 행사를 열어 “경제에 강하고 민생에 진심인 이재명 후보만이 침체한 대구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포럼은 정판규 상임 공동대표를 포함한 지역 경제계, 자영업자, 청년 활동가 등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포럼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대구는 산업화의 주역이었지만 지금은 30년 가까이 전국 최하위 경제 성장률에서
일자리 창출·부가가치 유발 등 직간접 경제효과 2천164억 기대연계 R&D·판로개척 등 One-Stop 지원하는 복합 시설 건립 정부가 급경사지·산사태 특화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에 본격 나섰다. 3년간 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신청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네 번째 조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고로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은 ▲침수 특화 ▲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코스닥 상장 업체 모비데이즈의 자회사 모비게임즈가 인디 게임 퍼블리싱에 주력키로 한 이후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비게임즈는 최근 신작 '로엠짝퉁겜'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이 작품은 인디 업체 어비스위즈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로엠'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회사는 당초 '별의 전쟁' 등 자체 개발 게임 및 서비스에 주력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인디 게임 퍼블리셔로서 전환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해 11월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 '로엠짝퉁겜'을 출시했고, 지난달
대구 서구 주민들이 서대구역과 서대구로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교통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서대구영무예다음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에 진정서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서명을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1415명의
대구 북구청이 오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2일 북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조직 진단 결과를 반영해 현행 ‘6국 1실 29과 122팀’에서 2팀을 신설해 ‘6국 1실 29과 124팀’ 체제로 변경한다. 최근 금호워터폴리스와 도남지구 개발,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이 월 평균 이용자가 전월 대비 12.7% 증가한 133만명을 기록했다.이 작품은 '로블록스' '브롤스타즈' '로얄 매치' 등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모바일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월 대비 15만명의 유저가 증가하며 3위와의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