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0일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으로 인천 모든 학생을 인천 AI미래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도 교육감은 이날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겠다”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교육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교과와 산업과 지역자원, 생태, 삶을 AI로 연결해 수업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디지털 과의존 예방과 디지털 시민교육 등을 포함한 체계적 디지털 웰빙 교육도 제시하겠다”고 했다.도 교육감은 인천내항 8부두...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총동문회는 26일 오전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가치 확산 및 사회적경제 진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대학생들의 사회적경제 진입을 적극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희망 학생 및 졸업생 대상 진로상담 및 컨설팅 ▲사회공헌 및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특강·멘토링
인천시가 NH농협의 협조를 받아 중소기업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에 나섰다.시는 26일 ‘2025년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고’를 내 30일 오전 10시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NH농협이 시에 이자 보전 비용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1.2%는 시가 예산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은 1.7%를 제외한 나머지 이자만 내면 된다.일반기업의 융자 한도는 10억원으로 최근 결산 매출액의 3분의 1과 지원한도 중 작은 금액
인천 강화군이 바닷모래 채취 사업을 추진하자 인근 옹진군 장봉도 어민들이 어장 파괴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강화군은 지난달 인천시를 통해 해양수산부에 서도면 주문도 인근 해상에서 바닷모래 채취를 위한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강화군은 지난해 11월 한 민간 업체로부터 바닷모래 채취 계획을 제안받았으며 지난달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바닷모래 채취 사업은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를 거쳐 해역이용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강화군은 사업이 추진되
인천시가 인천형 출생정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미혼 남녀 만남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직장에 다니는 미혼 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제1회 i+이어드림’ 행사에서 29쌍이 커플이 맺어졌다.시는 지난 22일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운틴홀에서 24~39세 미혼남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i+이어드림’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저녁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이 자신을 어필하는 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2분기까지 FDI 신고액이 4억9,370만 달러로 집계됐다.인천경제청은 신고액 기준 1분기 3억961만 달러에 이어 2분기 1억8,409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올해 목표액 6억 달러의 82.3%에 이르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인천경제청의 지난해 FDI 목표액은 6억 달러였고 신고액은 6억584만 달러를 기록했다.올해 1분기에는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롯데바이오로직스, 티오케이첨단재료, 헬러만타이
농심이 미국 최대 규모의 군사기지 중 하나인 텍사스 포트 블리스에서 신라면을 정식 메뉴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점은 농심이 미국 내 한식 프랜차이즈 ‘컵밥’과 손잡고 이뤄낸 성과로, K-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포트 블리스는 상주 인원이 약 17만 명에 달하는 초대형 미군 기지로, 다국적 인종과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병력들이 모여 있는 만큼, 한국 식품 브랜드의 전략적 진출지로도 주목받는다.포트 블리스 내 컵밥 매장에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감사위원장에 박준홍 감사원 국장, 감사위원에 최성진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박준홍 감사위원장은 2000년부터 감사원에서 근무하며 지방행정감사1국, 국토환경감사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성진 감사위원은 2013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고,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팀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감사위원장 및 감사위원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볼드플레이게임즈는 이달 18일 히어로 슈터 게임 ‘블랙 스티그마’를 스팀 플랫폼에 얼리 엑세스로 출시한다.‘블랙 스티그마’는 독특한 암살자 세계관을 배경으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히어로 슈터 장르다. 근접전과 슈팅 액션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은 물론 각 마스터의 고유 전투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얼리 엑세스 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된 13종의 마스터에 외에 ‘마크론’ ‘코디네이터R’ 등 신규 마스터 2종이 새롭게 등장한다. ‘미크론’은 특수 컴파운드 보우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제9회 인천시교육감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인천시체육회·수영연맹·인천사랑병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209개 초등학교에서 2104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이달부터 수영장이나 체력단련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30%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적용된다.또한 기업 성장사다리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매출기준이 1천5백억원에서 1천8백억원으로 상향되고, 하도급업체 권익 보호를 위한 부당특약 무효화, 아동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한부모 가정 양육비 선지급제,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 입양 체계 구축 등이 시행된다.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되고,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액도 최대 연간 40만원으로 인상된다.기획재정부가 마련한 ‘2025년 하반기부터
NH농협은행은 1일 영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런던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런던지점은 농협은행의 유럽권 첫 국외점포다. 지난 2021년 런던사무소 개소 이후 지점 설립을 추진한 지 약 4년 만이다. 한국계 주요은행으로는 34년 만에 영국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인천광역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위기 임산부·영아 원가정 양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천시는 공적 양육비 외에도 민간 후원금과 1:1 맞춤형 사례 관리, 양육키트 등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해, 위기가정이 가족기능을 유지하고 원가정 내에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를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양돈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팜스코만의 해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팜스코는 6월 25일 제주 라온호텔에서 ‘팜스코 양돈 솔루션 세미나’를 열고, 이 자리에서 팜스코만의 전략 제품인 솔루션S, 솔루션E, 솔루션H를 소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당일 제주 지역 행정 교육 일정과 겹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환경부는 1일 지난 3월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대형 산불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74만 3000t 중, 6월 말 기준 71만 1000t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지역별 처리율은 경북은 95% 완료했으나, 울산 울주군과 경남 하동·산청은 100% 처리했다.발생 유형별로 보면 전소되거나 반소된 주택·상가·농업용창고 등 주민 생활·생계시설의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재난폐기물 약 68만t을 처리했고, 산불 피해 공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3만 1000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