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내부 벽면에 적힌 세계 유명 인사 명언들을 두고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열린사회희망연대는 19일 오후 창원 마산합포구 월포동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 참석자 28명은 한목소리로 시설 내부 벽면에 적힌 세계 유명 인사 명언들을 문...
하동군립예술단이 창단 2주년을 맞아 군민 누구나 악기와 함께 정서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전 군민 반려악기 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예술단 창단 당시부터 강조해온 '군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이라는 목표에 따라 기획됐다. 악기를 처음 접하는 군민도 쉽게 참
창원시가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한다.대상 도서는 2025 창원의 책 선정도서 , , , , 5권과 후보 도서를 포함한 총 20권이다.공모 기간은 9월 21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독후감, 독후화 2개 분야이다.독후감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부 지원이 가능하다.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관중 사망사고 이후 누구보다 열렬히 창원시를 비판했다. 과거 안전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찾아냈고 사고 직후 이뤄진 안전 점검 내용도 보도했다. 결국 창원시는 부랴부랴 야구장 안전 조치와 NC 다이노스 복귀를 추진했다.상황이 뒤바뀐 건 그 이후다. 창
항체약물접합체 기술 기업 인투셀의 주요주주인 오비트-브레이브뉴 1호 신기술투자조합이 블록딜로 지분을 일부 처분했다고 밝혔다.오비트는 케이기술투자, 브레이브뉴인베스트먼트가 대표인 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는 한승환이다.회사는 23일 공시에서 시간 외 매매로 인투셀 주식 15만주를 블록딜로 매매했다고 발표했다. 블록딜이란 대량의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시간 외 매매로 일괄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블록딜로 오비트의 인투셀 보유 주식은 86만1597주에서 71만1587주로 감소했
한 달 넘게 이어진 유심 대란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은 이렇다 할 고객 보상 없이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유통망 보상안은 준비 중이지만,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한 후속 조치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행정지도를 통해 SK텔레콤에 부여한 신규 영업 중단을 오는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일 SK텔레콤에 대해 유심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이유로 신규 가입 중단 행정지도를 내린 바 있다.이에 따라 SK텔레콤은 5일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유심 개통을 중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보훈부장관 후보자에 권오을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을 지명했다. 3공화국 이후 군 출신이 아닌 국방부장관이다.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을,
미래에셋증권이 총상금 1억원의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6개월 간 진행되며, 국내·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대회는 국내선물옵션과 해외선물옵션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부문에서 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될 민선 8기 후반기 정기 인사의 운영 방향을 ‘핵심 산업의 지속적 추진’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사 규모는 예년 정기 인사에 비해 소폭이지만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국·과장급 승진에는 국장급 승진자 4명 중 2명이 여성공무원으로 여성 국장인원은 지난 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3배 확대되었다.또한, 최초로 국·과장급 희망 보직제를 도입, 개인의 희망과 가정사, 개인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 대산항 일원에 친환경에너지 복합단지를 조성한다.HD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32년까지 총 800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청정 암모니아 수소 생산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항만법에 따른 비관리청 항만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개발 부지는 국가에 귀속되고 사업자는 무상 사용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게 된다. 1단계에서는 바이오 연료 생산시설, 2단계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 정제유 시설, 3단계는 청정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장관 인선을 단행했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11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개각은 국정 운영의 속도와 방향을 본격화하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첫 인사 조치로 풀이된다.지명된 장관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외교부 조현△통일부 정동영△국방부 안규백△국가보훈부 권오을△환경부 김성환△고용노동부 김영훈△여성가족부 강선우△해양수산부 전재수△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농림축산식품부
국방부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옥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산 비행장 군 소음 보상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소음 영향도 조사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국방부와 용역사가 참석해 하반기부터 진행될 소음 영향도 조사지점 최종 선정 결과와 조사 전 과정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5년마다 실시되는 ‘소음 영향도’ 조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되며, 이를 위해 군산시는 상반기에 주민대표 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어 소음 영향도 조사지점 후보지를 추천하였다.국방부는 현장 조사 및 의견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이 총체적 부실로 시민 혈세 낭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시의회에서 또다시 나왔다.철저한 사업 관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이영실 의원은 지난 18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버스 사업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철저한 사업 관리와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먼저 사업비 폭증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한강버스 사업의 총사업비는 애초 542억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대전 동구가 2025년 토요과학교실 첫 수업을 했다.‘토요과학교실’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첫 수업은 ‘대전역 AI 미래형 환승센터’를 주제로 학생들이 로봇블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제작하고, AI 코딩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박희조 동구청장은 “3년째 진행된 토요과학교실은 동구를 대표하는 과학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용산구가 25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지역 내 58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교육 대상이지만, 이번에는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입주민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였다.교육에서는 ▲공동주택관리법 및 공동주택 관리규약 등 관련 법령의 개정 사항을 비롯하여, ▲장기수선충당금 등 회계 처리에 관한 사항
하이트진로는 2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에 맞춰 서울시와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 협약을 하고 지난해까지 12년째 쪽방촌 거주민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해 왔다.올해부터는 주민들의 건강과 영양 균형을 위해 좀 더 신선한 먹거리 제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가
가평군은 20일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성기창 가평소방서장, 청평양수발전소장,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이번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본 응급조치
송파구가 6월 24일 오금동 성내천에 위치한 ‘성내천 물놀이장’의 문을 연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70일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성내천 물놀이장은 도심 속 자연 하천에 마련된 친환경 여름 쉼터이다.흐르는 물소리와 초록빛 나무 그늘이 어우러져 매년 5만 명 이상이 찾는 송파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이다.올해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맞춤형 휴식 공간이 되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와 알록달록한 워터볼, 무지개빛 물줄기를 뿜어내는 아치형 분수는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오는 8월27일까지 일본 현대미술가 LY의 개인전 ‘Singing Birds’를 진행한다. 유년기의 기억, 도시와 자연의 경계를 주제로 작업하는 현대미술 작가 LY의 작품 중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 속 조용히 앉아 있는 검은 실루엣 LUV는 LY 작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특별한 특징이 없어 많은 것을 상상하게 만든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