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서울시는 지난 14일 공고를 내고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중대한 손괴 또는 인명피해 초래’를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4개월 처분을 내렸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6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다.지난 2022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39∼23층의 바닥과 천장, 내·외부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대전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연계 강화, 대전~세종 간 통행 수요 대응 등 지역 현안과 광역교통시설 추진 현황 점검 및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비롯해,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교통연구원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이 '님비'라는 장애물에 가로막히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문제다. 280km에 달하는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이 최근 경북 울진부터 수도권까지 전 구간 마을과 100% 협의를 이뤘지만 정작 마지막 수전지점인 하남시에서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전체 시스템이 멈춰설 위기에 놓였다.하남시 동서울변전소는 단순한 지역 설비가 아니다. 국가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를 책임질 핵심 인
일자리 창출·부가가치 유발 등 직간접 경제효과 2천164억 기대연계 R&D·판로개척 등 One-Stop 지원하는 복합 시설 건립 정부가 급경사지·산사태 특화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에 본격 나섰다. 3년간 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신청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네 번째 조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고로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은 ▲침수 특화 ▲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녹색 저탄소 기술 코리아 2025' 전시상담회가 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키드룸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전시회’에는 청정 에너지 기술, 에너지 시스템, 환경 모니터링 및 평가 장비, 자원순환, 환경 및 기후 변화 완화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5월은 굉장히 중요한 달이다.며 국민이 가고자 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국고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이날 김영록 지사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경제도 다시 회복을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며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손발을 잘 맞춰 도민의 대선 투표 참여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또한 “5월 말까지 각 부
한국서부발전은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주관한 국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에서 가상 적국의 해킹 시도를 방어했다.서부발전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진행된 나토 주관 ‘락드쉴즈 2025’에 참여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락드쉴즈는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이다. 올해는 나토 회원국과 초청국 등 39개국에서 4,000여명이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한국에서는
17일 제주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됐다.또 해안가와 추자도, 마라도 등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특히 아침까지 서부와 한라산 서쪽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바다 안개 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해상에도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는 만큼 항해 및 조업하는
인천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 1천원에 공급하는 '천원주택'이 인기리에 마감됐다.인천시는 지난 12∼16일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결과 총 500가구 모집에 1천906가구가 신청해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천원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정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된다.유형별로는 인천시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매입 임대주택'과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계약할 수 있는 '전세 임
◇ 86년 세월을 끓여온 전설의 국물서울 중구 명동 골목 안, 2층짜리 한옥 기와지붕 아래 '하동관'이라는 나무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 1939년 청계천 수하동에서 문을 연 하동관은 도시 재개발로 2007년 이곳 명동으로 옮겨온 이후로도 80여 년이 넘는 전통의 맛을 꾸준히 이어
속보=홈플러스 임차 계약 해지 명단이 비공개되면서 대구·경북 지역 포함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가운데, 대구 동촌점을 비롯한 실제 해지 대상 점포가 공개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법원에 계약 해지를 신청한 지점은 △가양 △일산 △시흥 △잠실 △계산 △인천숭의 △인천논현 △원천 △안산고잔 △화성동탄 △천안신방 △천안 △조치원 △동촌 △장림 △울산북구 △부산감만 등 17곳이다.홈플러스는 지난 3월 개시된 기업회생절차에 따라 채무자회생법 제119조에 근거, 총 61개 임대 점포의 임대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유럽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국제교류의 의미와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시립성동청소년센터의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이해와 존중, 공동체 의식, 그리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적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동유럽 해외문화탐방은 교육적 가치를 반영해 동유럽의 다양한 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탐방
울산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제2회 울산축협한우축제’가 16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축제는 18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즐길거리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울산축산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역사의 숨결, 울산의 자랑! 울산축협한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울주군 언양·봉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울산축협한우’는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특구에서 자란 명품 한우로, 지역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16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후보의 청렴성을 부각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설 여사는 이날 ‘고성국 TV’에 공개된 대담 영상에서 “김 후보는 돈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가까이하지 않으려 한다”며 “돈 자체에 대해 굉장히 거리를 두려고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영주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영주초등학교 46명, 안정초등학교 49명 등 총 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총 28회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초에서 15회, 안정초에서 13회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신체 감각과 창의력,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체
강원 홍천소방서는 지난 16일 오전 9시 55분경, 홍천군 화촌면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해 조기 진화에 성공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이번 화재는 지나가던 행인이 주택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화재 당시 주택 내부에서는 한 명이 취침 중이었으나, 신고자가 즉시 구조해 대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즉시 소방인력 26명을 포함한 총 38명의 인원과 펌프차, 물탱크차 등 장비 17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다.대원들은 오전 10시 26분경 초진을 완료했으며, 이후 추가 연소
영주시보건소는 직장인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자원 부족과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상담
청도군은 지난 1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4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5개 지표와 경상북도 역점시책 10개 지표 등 총 105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연간 목표 달성도 및 실적 향상도에 따라 시·군을 구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