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25.1분기중 신규 PF 취급액은 11.2조원으로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전분기 대비 5.9조원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2.2조원이 증가하는 등 사업성이 양호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PF시장 내 신규 자금이 지속 공급되는 모습을...
금융위원회는 全금융권 및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생한 개인연체채권에 대해, 과잉추심을 방지하는 한편 개인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를 ’20.6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25.5월말까지 약 16.4만건, 1조370억원의 개인연체채권을 매입해 연체채무자의 추심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지원했다.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금융위원회, 全금융권 및 관계기관은 연체개인채무자에 대한 적극적인 채무조정과 과잉추심 방지 등을 위해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운영기간을 6개월 추가 연장해 ‘
30일 한 언론이 “‘李정부’서 쿠팡 압박 느꼈나...공정위에 ‘끼워팔기’ 자진시정 신청” 제하의 기사에서, 쿠팡이 동의의결을 신청했으며, 공정위는 피해 회복과 거래질서 개선, 점주들의 반응 등을 고려해 심사보고서 발송 등 제재를 이어갈지 아니면 자진시정 절차를 진행할지 종합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보도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인했다.공정위는 이날 "쿠팡이 자사 쇼핑 멤버십에 배달앱 및 OTT 서비스를 끼워파는 행위에 대해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이라고 부인했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4년말 기준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 수는 1137개, 약정액은 153.6조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 및 M&A 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24년중 투자 집행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기관투자자들의 대형GP 선호 경향, 신규 GP들의 지속적 시장 진입 등으로 GP업계 양극화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계의 시장질서 확립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2025년 2차 추경안 중 '장기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 사업 지원 조건인 7년 이상 장기연체에 5천만원 이하 채무자와 동일한 조건의 채무 상환자가 지난 6년여간 361만명 이상이나 되어 형평성 및 신용 질서 붕괴 문제점이 확인되었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이 밝혔다.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2020년~2025년 4월까지 7년 이상 연체 5천만원 이하 개인 및 소상공인 채무 상환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5년 4개월 동안 7년 이상 장기연체에 5천만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오는 8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번째 열리는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매년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금융권 최대 규모의 채용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박람회에는 현재까지 금융권 77개사가 참가 의향을 밝혔으며, 참여 회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전환 가속에 따른 산업 확장과 직무 다변화에 발맞춰 핀테크 기업도 새롭게 참가해 금융 新
이더리움·솔라나·아비트럼·앱토스·베이스 등 24개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거래 활동 대부분은 높은 활동을 보이는 5% 이하 지갑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디파이언트가 블록체인 분석기업 플립사이드 보고서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플립사이드는 4억 개 이상 온체인 주소를 분석하고, 최근 90일간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갑을 0~15점 범위 ‘참여 점수’로 분류했다. 대다수 지갑은 0~3점 사이 ‘저활동’으로 분류됐으며, 8점 이상을 기록한 ‘고품질 사용자’는 전체
LG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가 고효율 가전을 더더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
국민연금공단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게임업체들에 대한 지분율을 늘리는 등 투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30일 엔씨소프트의 주식 약 396억원을 추가 매수했다. 이를 통해 지분율을 기존 7.31%에서 1.03% 포인트 증가한 8.34%로 끌어 올렸다.같은날 넷마블 주식 약 533억원을 매수해 공단 지분율을 5.15%에서 6.15%로 확대 했다. 이밖에 더블유게임즈의 주식도 추가 매수해 기존 6.95%에서 7.96%로 지분율을 높였다.국민연금의 이번 게임주에 대한 추가 매입은 순전히
주차 로봇이 자동으로 기아 EV3을 주차해 주는 모습을 인공지능로 표현한 '기아 EV3 발레파킹 기술PR' 영상이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급속도로 확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얇고 넓은 모양의 주차로봇 한 쌍이 차 아래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주차와 이동을 돕는 모습을 담고 있다.주차로봇은 작년 6월 서울 성동구의 로봇 친화형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처음 상용화된 서비스다. 이 로봇은 현대차그룹의 부품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고강도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혁신위원 인선이 이번주 초 마무리된다. 안 위원장은 "의식불명 상태인 당에 메스를 들겠다"며 강한 개혁 의지를 밝혔다.안 위원장은 당 혁신위 구상과 관련해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큰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혁신위 가동을 준비 중이다.그는 혁신위 인선을 직접 챙기겠다는 방침 아래, '중도·수도권·청년'을 키워드로 호남 인사까지 포함하는 외연 확장형 위원회를 구상 중이다. 이번 주 초에는 혁신위원 면면이 공개될 전망이다.안 위원장은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개최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정책공감 직원 소통 Day’ 행사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친화 i:休 근무제’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i:休 근무제’는 시 직원의 출산과 육아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직원 친화형 제도로,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공직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근무제는 총 다섯 가지 제도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워라밸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제1차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1차 교육에는 여신을 취급하는 금융기관과 한국형 녹색채권 외부검토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교육과정 운영을 맡는다.교육은 금융권 실무자들의 녹색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마련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녹색여신에 적용되
정부가 1일부터 지역 주민들이 서울지역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충청권에서는 22개 병원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복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총리 지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나흘째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가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다 농성 중인 나 의원에게 다가갔다.김 후보자가 "단식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나 의원은 "어떤 일로 "고 되물었다.김 후보자가 "국회에 온 것"이라며 "수고들 하시라"고 하자, 나 의원은 "민주당 같으면 '물러가라'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신경전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동두천시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구조적 교육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전략은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정주 여건 강화를 목표로 교육 환경 전반을 재설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전략 수립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인터뷰, 정책계획 분석 등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의 문제점을 면밀히 진단했다.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학령인구가 약 35% 감소했으며, 공교육의 질적 한계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대통령에게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
강원특별자치도는「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사업」2단계 신규과제 5건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기존 1단계 15개 과제와 함께 총 20개 과제가 ‘데이터 중심의 지역특화 에이아이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한 총 450억 원 규모로 2027년까지 추진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원주시, 강원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12억 2천만 원이 지원되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