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에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고양시데이터센터건립관련적정성여부에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발의하고 이에 따른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직후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임홍열 의원, 부위원장에 김학영 의원을 선임했다.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명확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대규모 해외사업자가 국내대리인을 지정하고 관리·감독할 때 준수해야 하는 세부 기준을 담은 것으로, 10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먼저, 국내대리인 지정 제도는 해외사업자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불만의 처리 및 피해 구제 등을 위해 도입됐다.그러나 국내대리인 제도가 일부 형식적
주요 건설사들이 하반기 인재 영입에 나섰다.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GS건설·CJ대한통운 건설부문·중흥건설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건설부문, 호반건설, 동부건설, 계룡건설 등은 경력직 중심의 수시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은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 안전, 경영지원 등 전 사업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청소년 차오름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 직업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를 달리는 에코 드라이빙: 자율주행 및 친환경 자동차 체험’을 주제로 마련됐다.울산의 자동차 산업 중심지라는 지역 특성을 살린 이번 활동은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앱 개발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을 접목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코딩 활동을 통해 첨단 기술을 직접
여성용 의류 제조 업체 메타랩스의 자회사 메타에스앤씨가 수원 소재의 부동산을 매각한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타에스앤씨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62-6 소재한 토지와 건물을 총 200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매수자는 고기봉, 이민숙이나 매수자가 설립 예정인 법인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1월 27일이며 잔금 수령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메타랩스는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을
교촌에프앤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미드윌셔점이 7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1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미드윌셔점은 2007년 교촌이 외국 진출을 시작하며 오픈한 첫 매장이다. 이곳은 LA 코리아타운 중심부에서 K-치킨 브랜드를 알리는 전진기지 역할을 해왔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국 전통미를 가미한 인테리어와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적용했다. 서울 이태원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에서 영감받은 인테리어에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하는 대형 붓 오브제와 꿀, 마늘, 청양고추 등 시그니처 소스 원재료를 담은 레진 기둥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원모 씨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025년 9월 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20년과 함께 전자장치 부착 10년, 보호관찰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과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원 씨는 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42분경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 터널 구간에서 휘발유 3.6리터를 열차 바닥에 붓고 라이터로 불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오후 1시3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통일교 유착 의혹과 관련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권 의원은 법원에 들어서며 “무리한 수사, 부실한 영장 청구”며, “정치권력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검찰이나 이재명 특검은 동일하다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청주시 흥덕구 봉정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다 B씨가 몰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이튿날 경찰서에 자수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영천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치산관광지의 재도약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시는 지난 15일 영상회의실에서 ‘치산관광지 타당성분석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해 김종욱 부의장, 이영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