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정무라인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으로 도와 도의회 갈등이 격화하면서 예산안 졸속 처리가 우려된다. 비서실장 등 정무라인 사퇴 요구에 대해 도가 사실상 무대응 모습을 보이자, 김 지사의 대선 기간 업무추비 집행 내역을 살피기 위한 행정사무조사 추진론까지 제기되고 있다.예산
충북 음성군의회가 20일 제3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20일에는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음성군 농업인 지원 시설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음성군장학회 2026년 예산 출연 동의안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 민간위탁 보고의 건 △농촌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충북 음성군의회에서 본의회 의안으로 상정해 놓은 `대소면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유출사고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진정성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음성군의회는 지난 17일 의원 간담회를 통해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유출사고와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을 논의하고 20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시켰다.그러나 특위 구성을 놓고 진행된 여야 간담회에서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특위 구성을 밀어붙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피해규모가 큰 만큼 반드시 특위가 구성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인천시의회가 지역화폐 ‘인천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를 둘러싼 각종 불법·특혜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구성한 행정사무조사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의회는 15일 제30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인천e음 불법·부정행위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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