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열람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682호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만5682세대다.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된다.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열...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충남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
충남 당진시는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온라인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대장상의 소유자 주소를 기준으로 우편 발송해 왔으나, 주소 오류 등으로 송달되지 않는 사례가 많아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한 온라인 열람 방식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안내해 왔으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일부 토지소유자들에게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 토지소유자로
충북도교육청은 28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 대상 고용노동교육 지원, 교원 등 노동인권 업무 담당자 연수, 취업지원관 등 취업활성화 업무 담당자 연수 등을 추진한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갖추고 사회로의 첫걸음을 자신 있게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최현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따라서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접종을 마친 반려동물은 재접종하지 않아도 된다.동·읍 지역은 15곳의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면 지역은 신청 시 전담 공수의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협력 동물병원
한국남부발전이 2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5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1999년에 시작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우리나라 품질경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혁신을 통해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남부발전은 우리나라 전력생산의 6%를 담당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품질 경쟁력 No.1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남부발전’이라는 품질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발전소 정비불량 및 고
제주의 계곡에서 이색적 풍류를 만끽할 수 있는 '방선문 축제'가 2일 신선이 찾는 곳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오라동 방선문 계곡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제주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이 주최하고, 방선문축제위원회이 주관한 이번 '제22회 방선문 축제' 2일과 3일 이틀간 오라동 방선문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신선님도 촘꼿덜도 얼싸덜싸 벵삭벵삭’. 무사안녕 행복기원제와 도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취지다. 축제에
뱅키스 재단은 글로벌 결제기업 마스터카드와 크립토 충전용 선불카드 발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카드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늘 10월부터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발급이 가능해진다.발급 가능 국가는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 대만, 홍콩, 유럽, 남미, 캐나다, 호주 등이 포함된다.미국과 일본 시장은 대해서는 추가적인 법률 검토와 규제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을
정부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8809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심의를 거쳐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액 1조818억원을 확정하고 복구비 총 1조880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183명의 인명피해와 10만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요구에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정부가 행정지도를 내린 사항이지만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2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고객보호 강화대책' 기자설명회에서 위약금 면제 여부를 묻는 질문에 "법무검토가 끝나는대로 이사회 논의를 하고 종합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시기는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4월 SKT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겨간 가입자는 23만7001명이다. 이는 전월보다 8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담당할 서울고등법원 배당이 2일 선정됐다.이날 법원에 따르면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은 서울고법 형사7부에 배당하기로 결정했다.형사7부는 이재권 부장판사와 박주영·송미경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 주심은 송 판사가 맡는다.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에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을 놓고 지역 주민들과 관계 기관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인천계양 A2·A3 블록 입주예정자협의회는 2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홍대선은 계양역에 연결하는 게 정당하다”고 밝혔다.이들은 "계양구가 진행한 용역은 미래 발전 가능성과 사회적 편익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윤환 계양구청장은 독단적으로 박촌역 연결을 주장해 사업 지연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윤 구청장과 그의 친인척은 박촌역 인근에 수십억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해충돌 소지도
"금융자산을 탈취하려면 금융거래에 필요한 개인정보나 비밀번호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유심에는 이러한 정보가 없어 유심정보만으로는 금융자산을 탈취할 수 없습니다."SK텔레콤은 2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해킹 사고를 둘러싼 가입자 우려와 불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이는 지난달 18일
현대자동차는 2일 올해 4월 국내외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33만333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5.9% 늘어난 6만7510대로 집계됐다.세단은 그랜저 6080대, 쏘나타 4702대, 아반떼 799대 등 총 1만8491대가, 레저용 차량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코나 2722대 등 총 2만5728대가 팔렸다.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5372대, 스타리아가 3727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2573대였다.고급 브랜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의 벽을 넘었다.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3만 8500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장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50분께 4만 1350원까지 올라선 이후에는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서비스 확대에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틸팅포인트는 2일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작품의 이같은 성과는 북미 및 유럽 출시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100만 다운로드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이 작품은 틸팅포인트와 에이엔게임즈가 함께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애니메이션 ‘아바타: 아앙의 전설’ ‘코라의 전설’ 판권을 활용한 전략 게임으로, 하반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론칭이 추진된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됐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 양묘장 조성 ▲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GH는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도는 원상복구 명령 이후에도 추가 훼손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원상복구 이행을 철저히 감독하기로 했다.도는 불법 산림훼손지에 대한 원상복구 이행 실태를 행정시 공원녹지과, 자치경찰단과 협업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상복구 명령 후에도 계속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원상복구가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또한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불법 산지전용지 원상복구 지침'
“인천이 곧 민심이고 인천이 이기면 대한민국이 이겼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먼저 크고 뜨겁게 승리 신호탄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인천시당은 2일 오전 남동구 샤펠드미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