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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 협상 타결, 도내 산업계 안도 '긍정적' 평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경남 산업계는 불확실성 해소에 방점을 찍으면서도 일부 아쉬운 점도 있지만 비교적 잘 된 협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한미 정부는 상호관세 15% 부과·자동차 품목 관세 15% 부과·3500억 달러 펀드 조성 투자 등에 합의했다고 31일 발표했다.자동차 업...
연암공과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25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의 핵심 과제인 ‘마이크로 소버린 AI’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마이크로 소버린 AI’는 대학이 주도적으로 설계·운영하는 자율형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지역 산업현장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차 영상검사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6.6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CT, MRI, PET등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영상검
창원시립합창단의 열악한 환경은 이미 창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 본보 취재진이 직접 확인했더니 3.15아트홀 지하 1층 연습실에는 곳곳에 곰팡이가 끼어 있었고, 합창단원들은 연습실 옆에 있는 샤워실과 탈의실을 휴식공간이자 개인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폭염에도 연일 도내 수해 복구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밀양시협의회 자원봉사자 20명은 지난 26일 합천군 가회면 가회체육공원에 거대한 부엌을 차렸다. 최대 500인분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밥차'와 그늘막 아래로
최근 영화 을 다시 봤다. 2004년 작이라 이제는 고전이 된 로맨스 영화다. 괜히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 노아가 부모의 반대로 멀리 떠나버린 연인 앨리에게 1년 동안 빠짐없이 편지를 쓰는 장면이다. 물론 앨리 어머니가 모조리 가로채 버리지만.처음 볼 때는 "저게 말이 돼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손 놓은 ‘노동 안전’ 분야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다.이 대통령은 2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줄일 특단의 대책 마련을 전 부처에 지시했다. △건설 노동자를 '건폭'으로 몰아 악마화하고 △대우조선해양 하청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선택권 확대와 진로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도입되었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제도의 부작용으로 인해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호텔신라가 2분기 시장 예상치의 절반 수준에 그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은 지난 달 31일 롯데시네마 서귀포관에서 서귀포 내 지역아동센터 100명과 함께 영화관람 및 식사 2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 문영옥 수석부회장을 비롯 서귀포시후원회 임원 10명이 참석, 아동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응원했다.이번 문화활동 지원은 여름방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람과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 영화 관람, 간식, 점심 식사가 지원됐다.문영옥 수석부회장은 “방학이 시작되면 아동마다 문화 격차가 심하다고 들었다.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7. 29.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
6시간전
삼성물산이 12년 연속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2·3위를 유지했다. 5위권 내에서는 GS건설이 다시 한번 재진입에 성공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국토부가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하며 8월 1일부터 공사 발주자의 입찰 자격 제한, 시공사 선
넥써쓰가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생태계 확장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신작 온보딩 및 전략적 투자,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까지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이달 13일 '픽셀 히어로즈 어드벤처'를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이 작품은 Z5게임스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MMORPG로, 픽셀 그래픽과 펫 · 코스튬 중심의 직관적인 콘텐츠가 특징이다. 블록체인 게임 어워드 모바일 부문 1위를 수상
7시간전
수도권 외곽의 주거지가 실수요 중심 재편 흐름 속에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와 교통환경, 미래 발전 가능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경기도 이천에 공급되는 ‘이천서희스타힐스SKY’가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이천서희스타힐스SKY’는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은 단지로,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의 초고층으로 조성되며, 총 6개 동 93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이천은 전통적으로 농업과 물류, 제조업 중심지였으나, 최근에는 첨단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빠르게
7시간전
영동권 최고의 피서지인 경포해수욕장에서는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중앙광장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경포해변을 찾는 피서객이 더욱더 흥겹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국내 유명 가수들의 특별 공연과 더불어 풍성한 게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해수욕장 야간개장에 맞춰 29일 개막한 2025 경포 썸머 페스티벌 축제는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날 6천여 명의 방문객, 둘째 날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재밌는 게임과 공연을 관람하며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주간에는 동해안 최장거리 해상 플로팅
10시간전
청주대학교는 지난 1일 학내 대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바이오산업 재직자의 AI기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기반 바이오헬스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AI·데이터 활용을 위한 교육기자재, 실습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AI·첨단바이오 산업수요 기반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디지털 전환 관련 정부 및 지자체 공동사업 발굴 및 수행을 추진한다.KBIOHealth는 재단이 보유한 전문 교육 인프라와 실습공간을 기반으로 실효
판테라 캐피털이 ‘인터넷 규모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개발 중인 신생 스타트업 서브제로랩스에 대한 20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더블록이 1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패브릭 벤처스, 미스텐 랩스, 서스퀘해나 크립토, 베리언트도 참여했다.서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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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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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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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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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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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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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취소 3년만에 모란장 수훈…시민단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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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양금덕 할머니가 윤석열 정부에서 취소됐던 국민훈장 모란장을 2일 수여받았다. 이에 광주시민단체는 즉각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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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도 유럽 가"...이을용 아들 이태석, 오스트리아 명문 빈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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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왼쪽 풀백 이태석이 유럽무대에서 뛰게 됐다. 오스트리아의 명문 구단 아우스트리아 빈은 2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이태석의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빈은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는 독일어와 한글로 이태석의 영입이 확정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아우스트리아 빈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독일어는 물론 한글로도 이태석의 영입을 알렸다계약기간은 2029년 여름까지 4년 계약이다. 이태석은 등번호 1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이태석은 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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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당선… “신명 다 바쳐 국민 섬기겠다”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 의원이 선출됐다.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이후 공석이었던 당 대표직을 두고 치러진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 의원은 강력한 당내 지지 기반과 선명한 개혁 노선을 바탕으로 승리했다.김정호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정청래 의원이 총 투표 결과 61.74%를 득표해 38.26%를 얻은 박찬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민주당 대표 선출은 권리당원 투표,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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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 3일과 4일 일부 지역 한 시간에 50~80㎜의 극한 호우 예상
단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 주의해야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달았던 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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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집에서도 존중받기 위해 저항하지 않고는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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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을 하더라도 대감집에서 하라'는 말이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를 말할 때 자주 쓰이는 속담이다. 김경숙 씨는 대기업 기아자동차에 다니니, 그중에서도 노동자가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