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예술 인재 육성과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위해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상임 성악지도자와 상임 안무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상임 성악지도자는 단원들의 발성 훈련과 파트 연습 등 성악지도를, 상임 안무지도자는 공연 안무 창작과 지도 등을 담당한다.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2차 면접 심사에서 성악지도자는 직무수행계획서를 발표해야 하며, 안무지도자는 지정곡에 대한 안무 구성 및 시연을 진행한다. 각 직책의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재위촉이 가능하다.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홋카이도 한가운데 위치하여 배꼽마을로 불리는 후라노를 찾았다. 후라노와 비에이 일대는 일본 최고의 농업지역으로 알려졌다. 가이드는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하이라이트라며 기대를 부풀게 한다."여름 홋카이도 여행의 진수는 뭐니뭐니 해도 라벤더 향에 취해보는 거예요. 보랏빛 향기 속으로 빠져보자구요." 팜 토미타에 도착하자 지역 농부들로 보이는 어른들이 길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홋카이도 순박한 얼굴을 본다. 첫 인상부터 기분이 좋다.매년 백여만 명이 이곳을 찾는다는 라벤더 농장, 팜 도미타. 낮은 언덕에 색깔을
성소수자 단체가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려고 하자 종교·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인천퀴어대책본부는 22일 “퀴어집회는 맞불집회 등으로 소음과 갈등을 야기한다”며 “애뜰광장에서 퀴어집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애뜰광장은 아이들이 뛰어놀고 온 가족들이 이용하는 장소”라며 “시는 공공질서와 시민 정서를 고려해 광장 사용 승인을 불허한 것”이라고 말했다.대책본부는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을 비롯해 지역 종교·시민단체 49곳이 모인 단체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퀴어축제 개최지로 중앙공원과 애
‘영종구’ 출범이 3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종·용유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추진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중구에 속해 있는 영종·용유지역이 내년 7월 1일 영종구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신청사 건립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영종·용유 행정동 기준 권역별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영종구 신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남한 청소년이 함께 하는 ‘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을 개설한다.시는 2,000만원을 들여 9월 3일~11월 29일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초등학생 자녀 30명으로 29일까지 인천하나센터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은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 자녀 단일팀으로 편성해 매주 2회 전문코치가 지도하는 훈련과 함께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을 받고 11월에는 팀별 친선 축구경기도 진행한다.훈련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광역시의료원과 21일 『2025년 의료복지 사각지대 건강관리사업 – 혹서기 찾아가는 무상진료』를 실시했다.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이날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공공의료사업팀장 등으로 진료팀을 구성해 숭의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거점진료소를 설치하고, 방문진료팀과 병행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무상진료 활동을 펼쳤다.거점진료팀은 진료소를 방문한 주민 약 6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인천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인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사업‘이 신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인천시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봉오–경명 혼잡도로 건설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구 공촌동까지 연장 2.9km 구간에 터널과 교량,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사업비는 국비 1,011억원과 지방비 1,124억원을 포함한 2,135억원 규모로 내년 공사에 착수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 사업을 중부간선도로라는 이름으로 ‘2040
명절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가치소비' 선물세트가 더 다양해진다.이마트가 올 추석 가치소비 PL '자연주의'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10% 이상 늘리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봰다고 26일 밝혔다.자연주의 선물세트는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탄소, 유기농,
농협은 8월 20일부터 4일간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접수된 총 787점의 출품작을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품평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쌀 관련 식품 품평 행사로, 기존 4개 부문 16점이던 시상 규모를 7개 부문 28점으로 확대했다. 총상금은 2억 8천만 원으로 증액돼, 국내 쌀 가공업체와 전통주 제조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올해 품평회에는 전국 4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국산 쌀을 활용한 제품 787점을 출품했다. 이
거창서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30대 피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25일 오후 6시 19분께 거창읍 한 편의점에서 피의자 ㄱ 씨가 종업원 ㄴ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 동선 추적과 수색 끝에 같은 날 밤 11시 35분께 사고 현장에서 약 2∼3㎞ 떨어진
최근 넥슨의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이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유저 몰이에 나선 가운데 PC방 점유율이 급등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넥슨은 스무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만큼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마련했으며, 9일 간 8000여명이 몰리는 등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주말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태현 디렉터가 유저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했고, 생방송 최고 시청자 1만 5000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쇼케이스가 열리는 날에는 파격 혜택에 힘입어, PC방 점유율 순위가 2위에 올라서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지난해 전국 3,271개교 중3 수학 학교시험 90점이상이 평균 28.5에 달했지만, 고교 진학 후 금년도 고1이 치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90점이상 기록한 1.2%로 나타났다. 지난해 내신 수학 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받던 중학교 3학년 학생 대다수가 고등학교 진학 후 치러진 학평에서는 고득점 확보에 실패한 것이다.
굿모닝아이텍이 최근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시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불 30채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굿모닝아이텍은 매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 1000kg과 차렵이불, 김치 등을 고양시에 기부했으며, 2025년 2월에는 ‘제3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해 임직원 30여 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채권전문가 84%는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8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6일 발표한 ‘2025년 9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이달 18~21일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53개 기관 1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기준금리 동결 예상이 93%, 인하가 7%였고, 실제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동결됐다. 경기 하방 우려 지속에 따라 인하 응답이 직전 조사대비 증가했으나, 가계부채 및 부동산 시장
올해로 24회를 맞은 천지연 여름음악축제가 지난 8월 22일과 23일,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음악협회서귀포시지부가 주관하여 추진한 이 공연은「문화관광도시 서귀포」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특별히 이틀간 진행되었다.첫째 날 열린 ‘성악의 밤’에는 서귀포아트콰이어, 귤빛여성합창단, 천지합창단, 제주도립서귀포합창단이 출연해 풍성한 하모니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특히 성악과 국악이 만난 ‘쾌지나 칭칭나네’와, 클래식과 트롯트가 어우러진 ‘사랑의 트위스트’ 같은 곡들이 새롭게 선보여 관
서귀포경찰서는 26일 서귀포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117신고 시스템에 대해 홍보하고 불법촬영, 청소년 불법도박 및 마약범죄예방 문구가 새긴 파일철, 부채, 볼펜 등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불법 카메라촬영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범죄의지 사전 차단을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교육·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고성무 서귀포중학교 교장은 “아침 일찍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총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개업 1년 이상, 대표자 NICE신용점수 600점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세부 요건은 우리은행과 서울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금융지원은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제공되며, 서울신보 모바일 앱에서 보증서
2025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가 이사부 장군의 역사적 뜻을 기리기 위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장미공원 중앙광장과 오십천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사부 숭모제가 9월 5일 오전 열리며, 같은 날 저녁에는 개막식과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퓨전국악, 팝페라, 대중가요 등이 어우러진 개막 공연은 삼척의 밤을 흥겨움으로 물들일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이사부 청소년 퀴즈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이사부 전국 가요제 ▲태권도시범단 K-TIGERS 공연 ▲창작마당극과 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가족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