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일 서귀포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2025년 지역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김원칠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과 지역 도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사업 마무리 ▲2026년도 시정 중점 사업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특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유입과정착 정책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2일까지 6주간 집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6억 2,000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과 야외로, 화재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추석 연휴기간 중 일일 평균 화재 건수는 1.05건으로, 연간 일일 평균 화재 건수에 비해 3
제주시는 ‘2025년도 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을 오는 9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고, 감귤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과정으로 감귤 선과장은 대표자를 포함해 최대 3명의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하며,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만 감귤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상품용 감귤 출하가 가능하다.교육 대상은 관내 99개 선과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앤틀러와 함께 추진한 ‘2025 제주 한우농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키우는 재미, 버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지난 5월부터 교육과 현장 참여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4주간의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농정과’를 ‘친환경농정과’와 ‘감귤유통과’로 분리해 조직을 개편했다.이는 농업전문가인 김완근 제주시장이 농정부서 사기진작과 1차 산업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조직을 개편한 것이다.하지만 4일 김완근 제주시장이 ‘금악리 자두 정예소득 작목단지’ 방문 보도자료에는 사라진 관련부서인 ‘농정과’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이는 보도자료 기존 내용을 날자만 바꾸는 행태가 몸에 베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히 관련 공무원도 본인 부서가 ‘감귤유통과’로 조직개편 된지가 언제인데 사라진 ‘농정과’로 기재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해온 ‘건설근로자 고용안정지원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설 경기 침체 대응 지원 제도를 시행해 1차로 1,567명에게 총 6억 1,600만 원을 지급했다.이번 확대 조치는 전기, 정보통신, 소방, 기계 등 건설 유관 업종 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1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건설 유관업종 상용근로자까지 포함한 것이다.지원금은 1차와 동일하게 전년 대비 임금이 동결되거나 현장 감소로 임금
인천평화복지연대는 9일 성명서를 내고 “이마트트레이더스 구월점 개장으로 인한 교통 마비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개장 전 행정당국의 충분한 대책이 있었는지에 대한 공개 검증과 조속한 특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단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구월점 주변 교통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청사 상황실에서‘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1기 활동의 성과를 계승하고, 향후 전남교육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대중 교육감과 15명의 제2기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 전남교육 ESG 운영 현황 공유 ▲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목포대학교 전 총장 고석규 위원이 위원장으로,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부위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구글・애플 인앱결제 피해기업 사례발표 및 대안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구글・애플의 강제인앱결제로 인해 국내 중・소규모 기업들에 과도한 수수료를 부담하는 부당한 행태를 바로 잡고 최민희 국회의원 대표발의인 「앱 마켓사업자 영업보복 금지법」을 대안으로 한 정책토론회를 기반으로 피해기업 및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진행됐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방효창 정책위원장은 “최근 한・미간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자동차 제조사가 에이전트형 AI를 활용해 향상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구글 제미나이 모델 기반의 구글 클라우드 ‘오토모티브 AI 에이전트’를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솔루션과 결합한다. 자동차 제조사는 이를 통해 멀티모달 하이브리드 엣지-투-클라우드 AI 에이전트를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차량 경험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그 기대를 맞추기 위한 AI 기술의 발전 또한 더 빨
서울 송파구의 핵심 재건축 단지 송파한양2차가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유찰됐다. 조합원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시공사 선정을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 GS건설 단독 응찰만 이뤄지며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단지로 지정돼 빠른 절차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유찰은 더욱 뼈아프다.GS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확실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입찰 마감일보다 사흘 앞선 9월 1일, 600억 원에 달하는 입찰보증금을 전액 납부했다. 이는 단순한 절차 이행이 아니라 자금 조달 능력과
우리은행은 더 쉽고 간편하게 시니어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관리와 신속한 재산상속이 가능한 ‘우리내리사랑 안심신탁’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우리내리사랑 안심신탁’은 최소 가입금액을 대폭 낮춰 1000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했고, 맡길 수 있는 재산의 종류는 금전으로 한정하되 다양한 투자금융상품을 포함해 운용의 폭을 넓혔다. 기존의 복잡한 계약 절차를 단순하게 하고, 고객에게 생활비와 같은 필요한 자금이 주기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유언대용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쿠팡 생필품 페스타’를 열고 인기 생활필수품 1000여 종을 최대 50% 할인한다.행사 품목은 헤어·바디·구강용품, 세제, 화장지 등이다. 우선 9일 하루만 진행하는 ‘단 하루 990원’ 코너에서는 ▲랩신 손소독 티슈 ▲조르단 유아기 칫솔 ▲가그린 어린이 사과향 등 10개 상품을 균일가에 선보인다.‘반값 찬스’ 코너에서는 행사 기간 특정 요일마다 1+1, 2+1 등으로 최대 50% 할인한다.대표 상품으로 스카트 생분해 세정티슈(60매×3
성 비위 사건으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조국혁신당이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한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총사퇴 이후 더 이상 비대위 구성을 늦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에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도록 당헌에 규정된 당무위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장으로 어느 분이 가장 적절할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당무위 개최까지 의견을 모아 당무위에 보고할 것”이라며 “이후 당무위원의 토론을 통해 당일 결정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
대전 유성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어궁동 일원에서 ‘유성스타트업박람회 STARTON X’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와 연계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최는 창업진흥원으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 지원기관도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
제주시 새마을지도자외도동협의회는 지난 9월 6일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외도동 관내 학교 주변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정재성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외도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와 일도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라인댄스를 비롯한 12개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강경임 일도2동장은 “주민들이 소통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6일 상가리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풀베기 환경정화 활동과 단합대회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 상가리 다목적회관 주변 풀베기 작업과 칡넝쿨 제거 등 화단 정비를 진행했다. 이어 애월읍 직원들과 함께 단합대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태헌 애월읍장은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