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의 재정이 구조적 취약성에 직면해 근본적인 재정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2026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교육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경고를 보냈다.내년도 교육청 총세입은 전년 대비 4440억원 감소했으며 기금전입금은 3900억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은 489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세입의 97% 이상이 이전 수입에 의존하고 자체 수입은 0.1~0.7% 수준에 머물러 재정자립도가 사실상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28일 해남 산이정원에서 ‘2025. 전라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연찬회’를 열고, 제2기 위원회와 함께 전남형 ESG교육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난 8월 1일 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협의 자리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연찬회에서는 ‘2025년 전남교육 ESG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함께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동신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여수에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제6회 정기회를 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마라톤 동호회 ‘길벗 25’가 지난 23일 열린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 및 제38회 전남교육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일부 지역교육지원청이 일반직 공무원 전보서열명부를 비공개로 운영해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보성 벌교여자고등학교에서 보성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ESG 맞춤형 찾
22시간전
전라남도교육청은 12~13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특수교육 연구회원 12개 연구회,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특수교육 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전남 특수교육 연구회는 ‘장애학생 미래성장 프로젝트’의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 장애영유아교육 ▲ 특수교육 교육과정 ▲ 진로·직업교육 ▲ 맞춤형 디지털교육 ▲ 통합교육 ▲ 행동중재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성과 나눔에서는 초등교과교육연구회 특수교육분과가 계산초 특수학급과 캐나다 BC 크리스찬 아카데미학교 간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청은 전라남도학교급식지원심의원회 심의 결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무상급식비 분담비율을 교육청 60%, 지자체 40%로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2026년 무상학교급식지원사업비 총 1,241억 원 중 전남교육청이 745억 원, 지자체가 496억 원을 부담한다.이번 결과는 2024년 12월 전남교육청의 제안과 전남도의 수용으로 시작된 ‘장기분담비율 조정 및 학교급식 관련 TF 공동 운영’ 논의 끝에 얻은 1년 만의 결실이다.양
“수질을 측정하고 생물 다양성을 탐사하면서 깨끗한 물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영산강 수질 개선 활동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작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이는 17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열린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환경 토론회에 참여한 목포홍일고등학교 이주헌 학생이 밝힌 소감이다.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공생의 길 프로젝트’의 하나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하여 지역의 대표 생태자원인 영산강의 보전과 수질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을 ‘글로컬 전남교육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도약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K-교육의 미래’를 핵심으로 한 2026 전남교육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전남교육청은 12월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각급 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2026년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의 핵심은 인공지능 인재양성이다. 전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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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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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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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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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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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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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초 안수빈, 제주소방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대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개최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의 심사 결과, 동홍초등학교 안수빈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초등학생들이 그린 총 14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도 교육청이 추천한 미술 전문가 3인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가려졌다. 심사는 화재예방 홍보 효과와 표현력의 독창성을 중점으로 평가됐다.대상은 동홍초등학교 안수빈 학생의 ‘아파트 화재, 계단 Yes 옥상 Yes’가 차지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아파트 화재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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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전남 1호 '데이터 센터' 첫삽… 정원주 회장 "AI 인프라 선도"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전남 장성군 남면에 있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홍보관에서 개최된 '장성 파인 데이터 센터' 착공식에 정원주 회장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등 국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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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칠십리특화거리 일대 '송산동 골목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서귀포시는 칠십리특화거리 일대 '송산동 골목상점가’가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지정 구역은 칠십리특화거리를 포함해 서귀포초등학교 일대까지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서귀포시에서는 7번쨰 골목형 상점가가 탄생하게 됐다.칠십리특화거리는 2008년 음식 특화거리로 지정된 이후 조성 초기에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했으나 현재 정부 차원의 중앙공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워 '특화거리'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태로 지속돼 왔다.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면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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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 수익금 기부
보람상조가 올해부터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 연간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본격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단위로 운영,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체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보람상조는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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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중대재해 체계적 관리 ‘CEO 안심 패키지’ 공개
SK AX가 각종 중대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 AI SHE 서비스인 ‘CEO 안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CEO 안심 패키지는 AI기술을 활용해 사업장별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이 안전의무를 이행했는지 관리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SK AX 측은 “중대재해로 인한 책임 가중, 기업가치 훼손 사례가 늘어나지만 사업 현장의 CEO들은 의사결정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CEO 안심 패키지를 통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