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식탁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선식품, 간편식, 간식류 등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대표 품목인 다향훈제오리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6990원에 제공하며, 토마토, 감자, 특란, 우유, 식용유 등 주요 식재료도 멤버 특가나 카드 할인, 1+1 조건으로 판매한다. 캠핑용 간편식과 수박, PB 밀키트 등도 대거 할인상품에 포함됐다. 이마트는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춰 구이용 닭고기를 전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이 5월 9일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울산 남구 삼산중로 소재 작업장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생산 현황과 설비를 공유하고, 두 시설 간 교류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현재 인쇄물, 옥외광고물, 쇼핑백, 판촉물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직업 능력 향상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견학에 참석한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종사자들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설비 운영 방식과 생산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에는 총 223명의 아이돌보미가 참석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이돌보미 집담회는 돌봄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 소진 예방을 위한 정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1~2회 열리고 있다. 집담회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돌봄 활동에서 오는 피로감이 컸는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받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
울산 지역 언론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일 문수풋살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울산광역시체육회장배 유관기관 풋살대회’는 울산시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첫 대회다. 이날 8개 팀이 참가해 KBS팀이 초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며 대회를 마쳤다. 대회에는 김두겸 시장과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울산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 NH농협은행 백창훈 울산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함께 대회를 즐겼다. 지난 7일 울산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조추첨 결과에 따라 A조에 경상일보,
울산 울주군은 오는 6월까지 최근 5년간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 가운데 이용 의무 기간이 남아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가 급등이나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에 지정되며,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사는 허가 목적에 따른 실제 토지 이용 여부와 전입자의 실거주 여부 등 이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농업용 30건, 주거용 3건, 복지 편익용 1건, 사업용 1건, 기타 2건 등 총 37건이
울산남구가족센터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에서 남구 거주 아버지와 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Fe 놀이터! 아빠랑 정크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예술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자동차 폐고철을 활용한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고철을 이용한 상상 점토 만들기와 로봇 키링 제작 체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녀의 창의적
울산지역암센터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동구 라한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울산지역 암관리사업 협의체 및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지역암센터 외에도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보건단체 등이 참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울산지역암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울산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부했다.이상훈 울산지역암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2025년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10% 증가한 수치다.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수익성 개선 및 AI 중심의 전략 전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웹케시는 올해를 전환점으로 삼아 기존 B2B 핀테크 전문 기업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기반 CMS 확대 ▲금융 및 공공 부문의 AI 에이전트 전
최근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회의에 선보인 제주화장품과 디지털 활용 뷰티기술이 APEC 20개국 외국인 참가단으로부터 주목받았다.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APEC 국제회의에서 제주의 우수한 화장품을 알리기 위해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결과 상당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제주화장품 홍보관은 제주기업 20곳에서 내놓은 제주 청정원료 활용 50개 화장품을 전시하고, 3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APEC 참가자들이 직접 제주화장품을 경험할
현대건설이 입주민 전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기존 입주단지에 공급하며 디지털 주거 서비스를 확장한다.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토털 서비스 플랫폼 ‘마이 힐스’를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첫 적용, 기존 입주단지로 확장을 본격화한다. ‘마이 힐스’는 분양
대진첨단소재가 2025년 1분기 매출액 202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이번 실적은 코스닥 상장 이후 첫 분기 성적표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이 7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7%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해외 법인의 법인세 배분 영향으로 2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은 미국 및 폴란드의 생산 설비 확대에 따른 매출 상승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 개선에는 해외 법인을 중심
AI 기반 글로벌 PR 자동화 SaaS ‘퓰리처 AI’ 개발사 스타씨드가 대형언어모델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기사 작성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사용자로부터 반복적으로 수집된 피드백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글의 방향성, 키워드, 문체, 톤 등을 학습한 뒤 단순한 원시 데이터만으로도 사용자 성향에 맞춘 정밀한 기사를 LLM을 통해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직관적인 사용자 입력 인터페이스에 기반하여 LLM의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 등 후원사업을 통해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강화한다.16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위기가정에 총 1억 5,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는 신협 임직원이 추천한 가구에 최대 200만 원씩 지원하며, 사단법인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협력해 저신용자 대상자 추천 및 지원도 병행한다.특히 아동 대상 특별지원도 확대된다. 올해 2월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뇌병변 1급 장애를 가진 4세 여아 가정에 치료비와 생계비로 1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5월 15일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센터에서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울산광역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은 국가 전력공급의 안전성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본원에서 강원·제주·세종·전북의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의 교육자치 업무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특별법의 교육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유관기관 대상 협력 활동 등을 공유하는 교육청 연대 조직이다.이번 회의는 향후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별 교육분야 특례 입법 추진 방향성을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의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2%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5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2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 순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51%로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를 크게 앞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21대 대통령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는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경쟁자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은 급상승하면서 약세를 보인 국민의힘과 격차를 크게 벌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3비상계엄 사태 이후 다섯달 만에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헌정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6’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주요 분야별 1개 이상이 주요 사업인 기업 4곳을 선발한다.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당 사업개발비 최대 1500만원 ▲SK행복나래 연계를 통한 통합 판로지원 ▲ 언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이 사업에 참가했던 기업에도 다시 지원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은 한국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인 동양생명 대표에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를, ABL생명 대표에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법인보험대리점 부문 대표를 내정했다. 우리금융은 16일 오전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표 후보에 두 사람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후보자는 성 후보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이어 2016년 보험개발원장을 지냈고 20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16일 제주에서 미국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만나 한·미 간 조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국내 조선업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USTR 대표와 공식 회담을 가진 이날 만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상 장관 회의 참석차 방한한 대표단과 이뤄졌다.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중공업과 미국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간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 기술개발, 선박 건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양국 조선산업의 협력 확
최근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회의에 선보인 제주화장품과 디지털 활용 뷰티기술이 APEC 20개국 외국인 참가단으로부터 주목받았다.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APEC 장관회의가 열린 ICC제주에서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결과 상당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제주화장품 홍보관은 제주기업 20곳에서 내놓은 제주 청정원료 활용 50개 화장품을 전시하고, 3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APEC 참가자들이 직접 제주화장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