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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숨은 환급금 찾기’ 서비스 오픈…국세 미수령 환급금도 간편 조회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신한 SOL뱅크에 탑재하고, ‘숨은 환급금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는 고객이 과거 납부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에서 발생한 환급금 중 아직 수령하지 않은 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 없이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과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이던 ‘휴면예금 및 숨...
삼성물산이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건설업계 최강자의 입지를 또다시 확인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나란히 2·3위에 오르며 ‘빅3’ 구도를 유지했다.국토교통부는 31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 건설업체를 고를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한다.삼성물산은 평가액 34조7219억원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정
NH농협생명은 지난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복구 활동에는 NH농협생명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수박 농가를 찾아 시설하우스 주변 정리와 피해 작물 수거 등의 작업을 도왔다.최근 충남 지역은 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 심각한 농업 피해를 겪고 있어 긴급한 복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박병희 대표는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NH
우리은행이 민생금융지원 계획을 초과 달성하며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우리은행은 31일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820억 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2,758억 원보다 62억 원 많은 수치다.은행 측은 공통 프로그램을 통해 총 1,836억 원을 집행해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약 21만 명에게 이자 캐시백 형태로 지원을 제공했다.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집행된 984억 원은 청년 학자금 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시도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체포에 실패한 가운데, 다음 시도에는 물리력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오정희 특별검사보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진행된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 설명했다.오 특검보에 따르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수의를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 체포에 응하지 않았다.특검은 20~30분 간격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체포에 응할 것을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계속해서 거부했다. 특검은 안전사고 등을 우
삼성물산이 12년 연속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최상위 건설사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톱 10' 건설사 구성은 지난해와 동일했지만, 일부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31일 발표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토목건축공사 부문에서 평가액 34조7,219억 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코리아데일리 지난해 대비 약 9%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12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신한은행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총 3,06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중 98.7%에 해당하는 3,029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약 28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1,953억 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하고,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27만 7,000여 명의 취약계층에 1,076억 원을 지원하며 광범위한 민생금융 대책을 실행해왔다.올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여성 소상공인 대상 ▲출산 지원
우리는 자신이 지원하고 싶어 하는 기업이나 산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기업 이름 정도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입사지원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젊은 날의 나 역시도 롯데 야구단이 좋아서 “졸업하면 롯데에 가야지” 이렇게 단순히 생각했다.혹시나 여러분 중에서도 “삼성, 현대, LG, SK, GS 가야지” 하고 있다면 미안하지만 실패할 확률이 높다. 그룹이 아니라 계열사 내 어떤 업종의, 어떤 기업으로 가고 싶은지 정해서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한 번은 상담 받았던 직장인이 자신의 여동생을 내게 보내온 적이 있었다. 이 여학생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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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가 8월 4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 내재화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였다. 해당교육은 금년 6월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서 추가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임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기에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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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도내 청년단체인 경상북도청년연합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용주 경상북도청년연합회 회장과 임원단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했다.이들은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또한 울릉도에서 “나! 너! 우리!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 간 문화 교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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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5일 울산과학관에서 울산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는 등하굣길 교통지도, 외부인 출입 관리, 학교 주변 순찰 등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배움터지킴이의 역할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울산 배움터지킴이는 총 304명이 위촉됐다. 연수는 학생 세대공감 소통 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행동요령을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에서는 다양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학생과 소통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학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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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선 8기 마지막 해인 2026년 본예산 편성 작업에 착수했다. 민선 8기 성과 제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도 사업의 연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26년 본예산 편성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 준비에 나섰다.12일까지 각 부서에서 세입·세출 예산 요구를 받은 뒤 9~10월 심의 및 조정 절차를 거쳐 11월3일 도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본예산 기본 편성 방향은 ▲ 미래 성장 기반 확충 ▲ 민생 회복 ▲ 안전·기후 대응 ▲ 국정 연계 강화 등으로 잡았다.민선 8기 경기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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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미’와 ‘일타맘’, 경쟁의 무대에 세워진 아이들9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픽미’ 무대는 한동안 전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NC 다이노스가 엎치락뒤치락 타격전 끝에 주중 첫 경기를 패했다. NC는 5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에서 5-8로 패했다. 이날 NC는 좌완 선발 정현우을 맞아 김주원-최원준-박민우-데이비슨-박건우-이우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6일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6일 오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6~7일 경기도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경기 북서부와 동부에 많게는 120mm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 확보 및 사전대피 조치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지역의 2차 피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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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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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5일 건설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대책안을 논의했다. 제2차 운영위원회와 함께 중대재해대책회의를 개최한 건협 경북도회는 이날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근로자 인식 전환과 안전 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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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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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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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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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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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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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커진 ‘트럼프 관세’에 미국 서비스업까지 부진…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심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미국의 서비스업 업황이 부진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급관리협회는 7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전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한 50.1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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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옷 벗고 드러누운 윤석열 CCTV 있다. 공개할까?"
1시간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기 위해 수의를 벗은 게 아니라 더위 때문에 벗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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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美 전기차 배터리 탈중국 가능?...아마존서 현대 중고차 판매
미국이 중국 중심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캔자스주에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개설하며 현지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향후 10년간 공급망을 강화해 미국이 중국 의존 없이 독립적인 배터리 산업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美 전기차 배터리, 中 없이 가능할까?…파나소닉 "10년 내 독립"⦁ 현대차, 아마존 오토서 중고차 판매 개시…전기차도 포함현대차가 아마존과 협력해 중고차 및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 구매자는 아마존 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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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조 체납' 전수조사 시동…국세청, 근거규정 마련·TF 가동
국세청이 110조원에 달하는 체납액 실태를 전면적으로 조사하는 작업에 착수한다.이를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2025년 세제 개편안'에 체납자 실태 확인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의 국세징수법 개정안 등을 담았다.체납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태 확인 종사자'가 실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들은 체납자 실태 확인을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질문할 수 있고, 체납자의 납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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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급성장 속 시장 분화...K-배터리 3사, 북미 현지화 효과 기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전기차와 ESS로 양분되면서 K-배터리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이 전기차와 ESS로 양분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리튬이온이차전지 수요는 전년 대비 31.9% 증가한 1320GWh를 기록했다. 이 중 전기차용이 898GWh, ESS용이 307GWh를 차지하며 비중을 높였다.특히 ESS 시장은 미국의 재생에너지 확산과 전력망 안정화 수요 증가로 급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지난해보다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 iM증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