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역 특색을 살린 승마대회 시리즈로 승마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대회급 승마대회부터 제주 지형을 활용한 이색 승마 축제까지 총 9개 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유소년 승마 육성과 제주 말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승마대회는 기존 장애물과 마장마술 외에도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지구력 승마와 트레킹 종목이 새롭게 도입된다.'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지구력 승마축제'를 통해 제주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색 있는 승마 체험을 선보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상하수도 요금을 모바일로 고지 받을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추진한다.기존 종이 고지서는 오염과 분실에 취약하고 배송지가 다를 경우 요금정보 확인이 어려워 불편함이 컸다.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언제 어디서든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 방법 개선을 결정했다.상하수도본부는 우선 자동이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알림톡 서비스를 우선 실시한 후, 전체 수용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기존에는 부과 금액과 가상계좌 등 단순 정보만 문자 등으로 안내했으나, 알림톡 도입 후에는 월별 사용량과 체납 고지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내려진 제주국제공항에 돌풍성 강풍이 이어지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순간최대풍속 25m의 태풍급 강풍이 이따금씩 몰아치면서 오후 6시 기준 출발과 도착편에서 100여편이 결항했다. 바람은 오후들어 점차 잦아들었지만, 강풍과 항공기 접속관계로 연쇄적 지연운항이 이어지고 있다.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기도 했다. 이날 국내선 1편, 국제선 1편 등 2편이 회항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 방문 전 항공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3대 행정부교육감으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7일자로 부임했다.서울 출신인 심 신임 행정부교육감은 서울 반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 인재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땐 의대정원 증원 업무를 맡기도 했다
제주올레와 락앤락이 2025년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제주지역에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러브 포 플래닛’은 락앤락이 2009년부터 오래된 밀폐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바꾸세요’ 캠페인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더해 발전시킨 국내 대표 플라스틱 밀폐용기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이나 공공시설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제주 지역에서는 2020년부터 제주올레와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며, 지금까지 제주올레 길에 총 49개의 업사이클링 '모작 벤치
홈에서 강원에게 0-3으로 패하는 졸전을 펼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6일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며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강원과의 홈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오늘 뭐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면서 "이 모든 것이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를 이렇게 가져갔다"고 평했다.이날 전반 초반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가 어려워진 제주다. 김 감독은 "그것도 실력 아닐까 싶다"며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흐름이 계속 상승 기류를 탔으면 좋겠는데 안좋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3.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1일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국내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6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U-20 해외 평가전 출전을 대비한 소집이다.U-20 대표팀은 오는 9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창원호는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라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이번 원주 소집 훈련에는 28명의 선수가 소집된다. FIFA가 정한 국제경기 기간에 진행되는 소집이 아니기 때문에 소속 구단과 차출 합의가 진행된
코웨이가 위생과 냉각성능을 강화한 ‘얼음정수기 RO’로 여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코웨이는 RO 필터와 스테인리스 제빙 시스템으로 위생과 냉각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 ‘얼음정수기 RO’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RO 필터와 4중 UV 살균으로 여름철 위생까지 책임‘얼음정수기 RO’는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RO 필터를 탑재했다. RO 필터는 노로 바이러스까지 99.99% 제거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코웨이
씨티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송금, 단기 유동성 관리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거래뿐만 아니라 해외 및 국내 통화 보유를 대체하고, 은행들 사이에서 단기 유동성 관리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이자 지급이 가능한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다면 정기예금과 머니마켓펀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씨티는 규제와 제도적인 지원이 뒷받침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20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은 8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프로축구단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체육진흥과, 용인시축구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해 프로축구단 창단 논의를 구체화했다.이날 간담회는 염기훈 전 감독, 용인시축구센터 출신 윤영선 스카우터와 이범영 전 선수가 참석해 프로축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무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체육진흥과에서는 단장 공모와 용인시축구센터 법인전환 계획, 주요 인력 구성 방안 등을 보고했다.간담회에서 임현수 대표는 프로축구단 창단 작업을 담당하는 부서 관계자
경북도는 사회적기업의 계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지원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도약기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할 경북도 사회적기업 13개를 선정했다. 경북도는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사회적기업이라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 계획에 대응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사회적 가치 평가 체계를 도입 활용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우수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 가치 우수·유망기업 성장 지원사업은
넷기어는 Pro AV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M4250/M4350 시리즈’ 스위치 12종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 완료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대상 AV-over-IP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M4250/M4350 시리즈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AV-over-IP 환경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전문 네트워크 스위치로, 현재 400개 이상의 글로벌 AV 하드웨어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Dante, Q-SYS, AES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참가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제21대 대통령선거 레이스의 막이 오른 가운데 대선 후보들이 선거 초반부터 ‘보수 텃밭’ 공략에 나섰다. 선거운동 첫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구 방문 일정을 확정하며 시민과의 만남을 예고
강원대학교병원이 이광우 상임감사를 12일 임명했다.신임 이광우 상임감사는 국회의원 보좌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제39대 강원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경제건설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했다.이광우 상임감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며, 임기 동안 감사업무를 총괄한다.이광우 상임감사는 “청렴을 기반으로한 강원대병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감사 업무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당면한 문제들을 함께 타파하기 위해 발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마지막 유세지로 대구 서문시장을 택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자신을 "시장 대통령", "서민 대통령"으로 내세우는 한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과 대구·경북의 '낙동강 전선' 정신을 강조하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었다.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 남2문에 도착한 김 후보는 빨간색 야구 유니폼 차림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첫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세 현장에는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고, 시장 골목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22일간의 치열한 유세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민심 바로미터’로 통하는 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시당은 1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열띤 선거전을 예고했다. 이날 오후 6시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