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구 획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선거에서 교육의원 선거 폐지와 맞물려 도의원 정수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40명이라는 답변을 받았다.행안부는 제주지역 인구 증가가 정체됐고, 지리적·환경적 요인을 검토할 때 도의원 증원 사유가 없다며 현행대로 지역구 32명, 비례대표 8명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반면, 제주도의회는 지난 5일 ‘13대 도의회 적정 의원정수 및 상임위원회 조직 설계안 연구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2025년 최고 속도 흥행 기록을 세웠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이날 오후 3시 34분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 223명을 기록했다.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400만 돌파 속도이자,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무려 5일 앞선 수치다. 지난해 개봉해 879만명을 모은 ‘인사이드 아웃 2’보다는 하루 늦은 속도다.‘주토피아 2’는 개봉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제5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관계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 난타클럽의 식전 공연, 센터 홍보 영상 상영, 범죄 피해자 권리 선언, 유공자 표창, 피해자 감사 편지 낭독, 인권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정지영 고양지청장은 “효율적인 피해자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권 중심의 행정과 범죄피해자지원센
■샤머니즘• 춤이나 주문 등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초자연적인 존재와 직접 교감하는 샤먼을 중심으로 한 주술이나 신앙 체계를 말한다.■토테미즘• 자신들의 집단과 특별한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는 동·식물을 집단의 상징이나 수호신으로 삼는 토속 신앙을 말한다.• 단군 신화의 곰과 호랑이, 박혁거세의 알, 김알지의 닭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힌두교• 고대 인도의 종교 사상인 베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다신교적 일신론이자 범신론*적인 것이 특징이다.• 힌두교도들은 현세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8일 ‘2025년 미래경영 리딩부서’ 평가 부문 최우수 본부상을 받았다.‘미래경영 리딩부서’는 매년 전국 각 지역본부의 혁신역량과 미래사업 선도성을 심사해 최고의 부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충북본부가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중심으로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의 구축, 지역 기관과 협력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본부’로 최종 선정됐다.최현수 충북본부장은 “이번 미래경영 리딩 최우수부서 선정은 지역사회의 현실과 미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안전·청렴·ESG 등 모든
8일 오후 2시5분쯤 충북 충주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서충주IC 부근을 달리던 벌크시멘트트레일러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고속도로 일부 차선이 정체를 빚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16대와 인력 24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에 불을 껐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가 지방세 1억7000만 원을 체납한 37명이 갖고 있는 암호화폐를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한다. 시는 현재 업비트 거래소에서 이들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압류하고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체납자를 상대로 한 암호화폐 매각·추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1년부터 이를 압류했으나 현금화할 수단이 없어 징수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2022년 지방세징수법에 암호화폐 관련 규정이 신설되면서 징수가 가능해졌다. 이번 암호화폐 매각 대상은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거나 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 또는 보유 자산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8일 “학기말고사 이후에도 상담지도와 보정학습 등 학생성장 중심의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윤 교육감은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평가는 학생의 다음 배움을 안내하고 학습 전략을 조정하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방학기간 ‘다채움’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과 학교별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학교·지원청·직속기관의 긴밀한 협력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공교육의 힘”이라고 강조했다.윤 교육감은 또 “올해 마이스터고 신입생 경쟁률과 특성화고 충원율이 상승했다”며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