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026시즌을 앞두고 팀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선수 4명을 영입했다.
유스 출신과 지역 연고 자원을 중심으로 한 이번 보강은 ‘젊은 피 육성’이라는 구단 철학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포항제철고 출신 김호진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멀티 자원이다.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갖췄고, 2025 FIFA U-20 월드컵 출전...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태권도가 스포츠를 넘어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기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섰다.
전북겨루기태권도보존회와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코리아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등 5개 전승주체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차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 대상 공모에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유네스코에 정식으로 등재를 신청할
구글 산하의 자율주행차 웨이모가 정전 상황에서 신호등 작동이 멈춘 교차로를 보다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2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차량이 지역 정전 상황을 인식해 신호등이 꺼진 교차로를 네 방향 정지 신호처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웨이모는 기존에도 자사 자율주행 시스템이 꺼진 신호등을 인간 운전자가 대응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인식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다만,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다수의 신호등
새벽에 일어난 창원지역 주택 화재로 60대 입주민 한 명이 사망했다.창원소방본부는 25일 오전 3시 25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소재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소방은 “세입자가 불에 타 죽은 거 같다”는 건물 관계자 신고를 받고 장비 8대와 인력 20명을 현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 차가원과의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MC몽은 24일과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없다”며, 일부 언론 보도에 등장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의혹을 제기한 매체와 관련 인물에 대해 고소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수년간 연인 관계였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는 메시지 내
제 14회 '2025 서울아트쇼’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150여 갤러리가 소장한 전시는 제프쿤스 알렉스카츠 등 해외 작가 작품을 포함해 약 3000여점 규모로 전시한다. 한국미술 오리지널리티 특별전과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전 등 다양한 기획전도 함께 마련된다. 특별전으
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을 비롯한 비규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반시이익을 받는 모습이다.업계 전문가들은 비규제 프리미엄에 대한 메리트 뿐 만아니라 교통호재까지 겹친 지방의 경우에는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이는 것은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로 볼 수 있다. 특정 지역을 규제로 묶으면 갈 곳을 잃은 수요와 자금이 비규제 지역이나 개발 호재가 많은 지방으로 쏠리는 현상이다.비규제 지역의 경우 분양 중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예술의전당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 심포니홀에서 제야음악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전시 ‘우리시각–우리 마음에 색을 칠하면’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우리시각’은 재단의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사업으로, 이번 특별전에는 사업에 참여한 작가 1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우리금융그룹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인 ‘우리.모두.우리’의 협력사업장 ‘오보틀’소속 양서연
커머스OS 솔루션 스타트업 인핸스는 세계적인 데이터 마이닝 학회 ‘WSDM 2026’에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정보검색 성능 향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인핸스가 발표한 연구 논문 ‘에이전트 중재 대화적 탐구를 통한 새로운 질의 확장 접근법’은 기존 웹 검색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논문 내 핵심 기술 ‘AMD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코헤시티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를 통해 양사는 고객이 대규모 데이터 보호·백업·복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AWS의 첨단 기술 활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빌트인 데이터 보안, 엔터프라이즈급 레질리언스, 데이터 기반 혁신에 대한 코헤시티와 AWS의 공동 노력을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산제이 푸넨 코헤시티 CEO 겸 사장은 “이번 발표는 AWS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전 세계 조직에 사이버 레질리언스를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장성수 Expert가 2025년 12월 18일 기준으로 주식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장성수는 노을 주식회사의 보통주 908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0.02%의 지분율에 해당한다.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7일에는 6200주를 보유하고 있었다.이번 주식 보유 변동은 2025년 12월 13일 유상신주취득에 따른 것이다. 장성수는 구주주 청약을 통해 2407주를 취득했으며, 구주주 초과청약 배정을 통해 추가로 481주를 취득했다. 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충북 음성소방서가 지난 23일 대소초등학교에서 하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9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이 잇따르며 인명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지원을 위한 ‘119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를 알리고 이용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음성소방서는 하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서비스 안내 활동을 병행했다. 장현백 서장은 “화재 초기의 신속한 대피는 인명 피
충북 음성군 국공립 이안어린이집이 24일, 성탄절을 맞아 대소면 착한가게로 선정된 ‘우리동네 카페’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 원아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이날 부모와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원아들과 함께 성탄 축하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직접 만든 케이크를 함께 시식하며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들을 격려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이안어린이집은 202
대통령실이 25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 대책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용범 정책실장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등 관계부처 장관급 인사들은 물론 경찰청 등 수사기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쿠팡의 미국 정·관계 인사 로비 의혹도 들여다보기 위해 국가안보실, 외교부 등 외교라인 인사도 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이 성탄절 연휴에도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작용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