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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귀리전통문화축제 8일 개최...천년 역사 전통문화 알린다

제3회 귀리전통문화축제가 8일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귀리전통문화축제’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하귀2리의 천년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축제는 8일 오전 9시 걸궁패를 선두로 하귀초등학교를 출발해 가문동포구로 들어오는 길놀이로 시작되며, 가문동포구에서 개막식을 치른 뒤 이후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이번 축제에는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를 운영한다.'지혜학교’는 대학 교양과정 수준의 인문학 강좌로, 일상 속 삶의 지혜를 깊이 있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우당도서관은 서안나 시인을 초빙해 ‘한 줄의 지혜, 한 권의 인생: 공감과 성찰의 12주’를 주제로 수필의 이론과 창작을 접목한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다.강의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2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창작 결과물은 공동 수필집으로 출간하여 강좌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일 센터에서 ‘2025 소셜웨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JTBC 예능프로 '비정상회담'을 통해 잘 알려진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함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제주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은 42장의 카드를 활용해 기후 변화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카드 간의 연결성을 토론하며 기후 위기의 구조적 이해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팀 활동에서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그림과 문장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주민투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되면서 지난해 12.3내란사태 이후 멈춰섰던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출범의 가능성이 열렸다.다만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공약인 '민선 9기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해서는 올해 안에 관련 절차들이 마무리돼야 하는 만큼,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9기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가 오는 8월까지는 실시돼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행 제주특별법 개정 등 법률 및 각종 조례 제.개정 준비가 필요한데, 10월에는
제3회 귀리전통문화축제가 8일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귀리전통문화축제’는 제주의 전통문화와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하귀2리의 천년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축제는 8일 오전 9시 걸궁패를 선두로 하귀초등학교를 출발해 가문동포구로 들어오는 길놀이로 시작되며, 가문동포구에서 개막식을 치른 뒤 이후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이번 축제에는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귀리 겉보리 농사 일소리'(2005년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종료되고 각 방송사에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정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의 희비가 엇갈렸다.3일 오후 8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의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상당한 격차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다는 결과에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본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이 자리에 모인 민주당 선대위와 지지자들,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야3당 관계자들은 환호하며 이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3일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총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077만4565명이 투표에 참여해 69.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전투표 등을 포함한 수치다.제주지역은 전체 선거인수 56만5255명 중 37만5395명이 투표에 참여해 66.4%의 투표율을 보였다.제주시 지역은 27만136명이 투표해 65.9%의 투표율을, 서귀포시 지역은 10만5259명 67.8%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한편, 지난 달 29~30일 실시된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 결과, 전국적으로는 34.74%의 투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브런치 카페 '윰드'가 협업 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식사이론'과 '윰드'의 이번 협업은 건강한 식사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성사됐다.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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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제1회 국악의 날 지정을 기념해 지난 7일 어린이대공원 광장에서 국악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심 속 공원을 배경으로 시민이 국악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7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공단은 국립부산국악원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단원들이 직접 지도에 나섰다.시민은 명상 프로그램 ‘숨:쉼’과 국악생활체조 ‘정중동’을 통해 국악의 멋을 체험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는 유익한
매년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태풍과장마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2025년 태풍 및 장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태풍은 북서태평양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7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서비스 3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3rd 유니버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이 회사는 전시존에서 새 육성 시나리오 '「U.A.F. Ready GO! ~애슬리트의 반짝임~'을 비롯해 모든 육성 시나리오를 테마로 한 콘텐츠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유저가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모리얼 월’을 마련해 참여를 이끌어냈다.체험 공간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게임 속 ‘U.A.F. 경기 트레이닝’을 모티브로 한 ‘액티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이 헌법 제84조에 따라 연기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9일 오전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가 기일 변경 및 추후 지정을 결정했다”며 “이는 헌법 제84조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앞서 대법원은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 재직 당시 불거진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을 파기환송했고, 이에 따라 서울고법에서 파기환송심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당초 지난달 15일 열릴 예정이던 첫 공판은 대선 일정과 이 대통령의 선거운동 기회
LG유플러스가 인터넷 상품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통해 약 12만건의 스미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월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유해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고, 스미싱·피싱 등으로 인한 금전 피해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홈 인터넷 상품이다.LG유플러스는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및 보안 업체가 수집한 스미싱 의심 사이트 목록을 활용한다. 고객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원천 차단해 보안을 강화한다.이
1980년 5월, 신군부가 정권 찬탈을 시도하던 그 시절, 대한민국 언론은 권력에 빌붙으며 본분을 잃었다. 광주민중항쟁의 참혹한 진실을 외면한 채 침묵했고, 이후
서귀포시는 6월부터 여름철 폭염‧폭우에 대비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 주민복지과 및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오는 9부터 20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가구를 방문 ▲주거환경 상태 ▲냉방용품 작동 여부 ▲비상 연락망 확인 ▲폭염‧폭우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등의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에 필요한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에너지지원사업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장애인 ‧ 조손가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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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운행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열차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서비스는 1~9호선, 공항철도,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경의중앙선, GTX-A 등 수도권 노선과 부산 1~4호선까지 총 23개 노선에서 제공된다.이용자는 지도 화면에서 보이는 지하철 선로를 확대하면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지하철을 선택하면 다음 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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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 주최하고 범민문화재단, 음악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제10회 2025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이번 음악제는 지난 10년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음악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세계적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무대 음악제 대회장으로는 세계바둑연맹 박정채 총재가 추대되었으며,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김민지 교수가 맡아 40여 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음악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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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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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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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전설들,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 두고 열전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바둑 전설들이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컵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5일부터 7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다.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에는 16강과 8강, 7일에는 4강과 결승이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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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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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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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 태백시 방문
강원 태백시는 지난 4~5일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이 태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미주 파독동우회 한국방문단은 1963년부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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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 7월 시범 서비스...참여업체 모집
제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인 제주 디지털 관광증 'NOWDA' 사업설명회가 오는 12일 오후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다.하반기 서비스 개시에 앞서 디지털 관광증 사업에 대한 업계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준비했다.제주 디지털관광증 ‘나우다’는 제주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체불가토큰 기술 기반의 모바일로 발급되는 디지털 증명서다. 발급 시 부여받은 QR 코드를 통해 도내 관광지 입장, 식음료 소비,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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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설기술인 400명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9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실무 중심의 기술력 향상,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 종사자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교육 프로그램은 건설현장의 안전과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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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이재명 정부는 인사 검증 기준과 절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
시민단체 경실련이 9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대통령실 인사부터 장관 후보자까지, 인사 검증의 기준과 절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지난 4일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국무총리,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헌법재판관 후보자 등을 차례로 발표하며 국정 정상화를 위한 첫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내각 제청의 핵심 주체이자 정부조직 전체의 운영을 책임지는 국무총리와 고위공직자 검증 기능을 수행하는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의 인선이 먼저 이뤄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본격적인 장관 인선과 인사청문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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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0대 남자 공원에서 초등생 추행
술에 취한 채 인천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을 강제로 추행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9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경 남동구 한 공원에서 초등생인 B군의 신체를 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