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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헌 개정…“당·대통령 분리·계파 불용” 명문화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오전 전국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등을 차단하기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16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대통령 분리’와 ‘계파 불용’을 명문화하는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안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며 선거전이 마무리 되면서 경북·대구 지역 정치권의 시선은 내년 지방선거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내년 6월 3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시·도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 및 기초의원 등 다수의 지방 공직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예천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12일, 16일 지역 어린이집 6개소를 찾아 미취학 아동 220명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 인형극 ‘치카치카 할머니와 마법 칫솔’을 공연한다. 군은 한 편의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으로 혼자서 구강 관리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하면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모내기철을 맞아 지역 농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따뜻한 실천에 나섰다.월성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 3개 읍·면을 대상으로 약 400명의 농민에게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학금은 저에게 단순한 금전적인 도움이 아닌 꿈을 향한 아주 큰 힘입니다.” 지난달 29일 경북북부제3교도소에는 반가운 편지 2통이 배달돼 왔다. 교도소 인근 청송 진성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이 쓴 감사의 편지다. 이들 학생은 교도소 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으로 마련
안양도시공사는 수영장, 축구장 등 공사 시설물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진 1장과 300자 이내의 글을 적어 다음 달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도시공사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10만∼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속초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속초시의 선제적 재난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공공기관 등 총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단위 종합 진단이다. 재난 예방, 대응, 복구, 협업 체계 등 6개 분야 43개 지표에서 기관의 대응 능력과 시스템 운영 수준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며, 실제 행정과 정
케이뱅크가 내야할 세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 앱에서 국세·지방세와 범칙금, 세외수입 등 세금과 공과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세금 찾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세금 찾기
합천군은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초고령 사회에 직면한 우리 농촌사회의 보다 현실적인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특히,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년 5월 남부지역 농촌협약 선정, 420억원 사업비 확보 쾌거‘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합천군이 수립한 지역 발전계획을 정부-합천군간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투자를 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시행한다.이번 조사는 환경부의
경북 영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8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1분쯤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 소재 상가 건물에서 오토바이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전 11시 4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샌드위치패널 상가 1동이 전소되고 오토바이 부품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8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토바이 판매
최근 제주도내 셀프주유소가 많이 생기면서 누구나 손쉽게 주유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정전기로 인한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주유소 정전기로 인한 화재는 대개 주유노즐을 자동차 연료주입구에 삽입한 상태에서 축적된 정전기가 주유노즐 또는 자동차에 손을 대는 경우에 유증기에 착화되며 발생한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셀프주유소 이용 시 안전수칙 몇 가지를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첫째, 주유하기 전에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정전기 방지 패드에 손을 접촉
"학교에서는 미술 시간에만 칭찬을 들어요. 하지만 졸업하고 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발달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2학년 C군의 말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
지난해 환율·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헤지 수요가 늘면서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금융회사 장외파생상품 거래현황'에 따르면 작년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1천758조원 증가한 2경6천461조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집계됐다.파생금융상품이란 그 가치가 통화나 채권, 주식 등 기초금융자산의 가치변동에 의해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금융사나 기관투자자가 주식, 채권, 통화 등 금융상품의 가격변동위험, 신용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주
8시간전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이 당내 비위를 방관하는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을 비판하며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김민호 의원은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정당 소속이자 경기도의회 소속 의원으로서, 침묵을 이어가는 것은 지성인으로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도의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이 시점에, 침묵은 곧 방조"라고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김 의원은 "수석부대표는 의회운영장직을 이용해 언론을 겁박하고, 공무원에게 차마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발언으로 현재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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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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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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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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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성결대학교가 해외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섰다.성결대는 실무역량과 글로벌 문화 소통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일본공항 해외 인턴십 취업설명회'와 '컬처마이닝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해외현장실습 연계 장기 인턴십과 언어·문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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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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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하반기 경영포럼에 앞두고 전 그룹 경영진 대상 인공지능 교육에 돌입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인 하반기 경영포럼 'AX 신한-Ignition'을 앞두고, 그룹사 최고경영자 및 임원, 본부장 등 총 23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6주간의 AI 관련 온·오프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AX-점화, 신한의 미래 리더십’을 주제로, AI 기술이 초래하고 있는 산업 전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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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고공행진 물가 대책 마련 본격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대응태스크포스 주재하며, 물가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먹거리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가 물가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가동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통해 '물가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관계부처가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10일 관련당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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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위젯부터 현실적인 페르소나까지…비전OS 26의 모든 것
애플이 비전OS 26을 공개하며 공간 컴퓨팅 경험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9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애플 비전 프로에서 선보인 혼합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공간 위젯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공간에 맞춰 위젯의 크기, 색상, 깊이를 조정하고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위젯에는 장식 가능한 시계, 실시간 날씨 변화에 반응하는 날씨 위젯, 빠른 음악 액세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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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두 번째 국무회의 주재...‘내란 등 3대 특검법’ 의결 전망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3대 특검법안’이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해 9일 정부에 이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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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충격 본격화...4개월 만에 수출 감소
‘트럼프 관세’ 부과 충격에 수출이 4개월 만에 감소하면서 한국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한국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와 철강이 본격적으로 직격타를 맞는 모양새이다. 정부는 관세 조치의 상호호혜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 수출 21.2% 증가…10개 품목 수출↓ 반도체 수출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