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특별한 미식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6월 3일부터 15일까지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에서 우리동네 빵집 팝업스토어가 열린다.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용인시 처인구의 동네빵집 ‘달콤이구움과자’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백옥쌀과 청경채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고객들은 쌀마들렌, 쌀휘낭시에, 쌀청경채스콘, 청경채마늘바게트 등 기존 휴게소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특히 맛집 탐방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여수해양경찰서는 10일, 관내 대형 원유 취급 해양시설인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를 방문해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 대응 태세와 예방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김기용 서장은 저장시설 및 이송설비의 관리 상태, 화물 하역 안전관리 실태, 해양오염 방제 대응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서와 인근 원유 취급사 간의 긴밀한 협력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여수해양경찰서는 원유 취급 3사
광명시는 11일 광명 감염병대응센터 준공식을 개최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감염병대응센터는 광명시보건소 부지 내에 위치하며, 감염병 발생 시 현장 대응, 진단, 관리 등 체계적인 대응과 예방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2024년 5월 31일 착공, 올해 5월 20일 공사가 완료됐다. 지상 1층, 연면적 446.29㎡의 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구성한 ‘제6기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첫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인천하늘수 시민홍보단은 지난 5년간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스로 나뉘어 상수도행정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참여 기반을 다져왔다. 이 같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단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두 단체를 통합·정비해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로 새롭게 출범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출범 이후 첫 활동 장소로 많은 시민이 찾은 송도센트럴파크를 선정해, 현장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HD현대오일뱅크가 ‘드림어시스트 희망플러스 장학사업’을 통해 충남지역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 8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한 HD현대1%나눔재단 과 함께했다.HD현대오일뱅크는 2003년부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HD현대1%나눔재단의 전신인 HD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과 함께 충남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소재 23개 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장학금을
'책방지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일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전직 또는 현직 대통령이 도서전을 찾은 건 2013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이날 오후 문 전 대통령이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도서전을 찾자 삽시간에 군중이 모여들었다.전직 대통령이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건 '평산책방'이 도서전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책을 판매해서다. 문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300m가량 떨어진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활동하고 있다.평산책방은 출판사가 아니라 지역 서점이다. 이 때문에
극단 서울괴담이 오랜만에 ‘보이지 않는 도시’를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올린다. 성북동 재개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시작된 ‘보이지 않는 도시’는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선보인 이후 2017 아시아문화의전당 초청, 2019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을 받으며 관객들을 만나왔다.‘보이지 않는 도시’는 오래된 동네의 재개발 내용을 소재로 ‘집’과 ‘도시’의 의미와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대해 고민과 질문이다. 우리 일상과 추억의 한 부분 자리하고 있는 공간들이 사라지고 ‘도시’가 들어서는 배경과 과정을 바탕으로 도시가 가져야 하는 미학과
초록 나무 식판 위,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그릇 하나. 국도 후식도 없다. 하얀 주먹만 한 밥 위에 볶은 참치와 김치가 소복이 얹혀 있다. 그 흔한 김치조차 따로는 없었다. 보잘것없고 참으로 간소한 한 끼였다.오늘은 ‘1달러의 식사’를 체험하는 날이다. 시작은 단순한 궁금증이었다. ‘정말 1달러로 식사가 가능할까?’ 잔반 없는 날을 실천하며 조심스레 덜어 먹었던 기억은 있지만, 이렇게 제한된 한 끼를 마주한 건 처음이었다. 이 작은 접시에 담긴 것은 음식이 아니라 삶의 무게였고, 세계 어딘가 누군가의 오늘이었다.한 숟가락, 또 한 숟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월 18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함께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시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2023년 12월 소진공과 전북소방본부가 체결한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구축 ▲화재예방 체계 개선 ▲자율소방대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보고회에서 소진공과 전북소방본부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을 공개하
한국동서발전은 18일 본사에서 최고경영자 주재 ʻ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회의ʼ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춘 전략이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이번에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전담조직’은 최고경영자인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안전 △인공지능 신사업 △환경·사회·투명경영 △위험관리 총 6개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검토, 분야별 이행계획 수립·실행, 정부회의 및 대
국민의힘 대변인을 지낸 박상수 변호사는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에게 정치검찰을 동원해서 나 표적수사 했나 물어보고 억울함을 풀어라"고 말했다.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본질은 '정치검찰의 표적사정'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는 김민석 후보자를 비꼬아 비판한 것이다.김 후보자는 지난 2002년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SK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고 2005년 대법원에서
거울 앞에 선다. 설렘과 걱정이 교차한다. 7년만의 출근이다. ’일하는 기쁨‘ 참여자의 아침이다. 오창 경력보유 주부의 일상이 변하고 있다. ’일하는 기쁨‘ 은 충북에서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과 ‘도시근로자’ 사업을 결합한 형태로 경력보유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다. ’일하는 밥퍼‘의 확장 버전이다. ’일하는 밥퍼‘가 어르신 대상이라면 ’일하는 기쁨‘은 경력보유 여성, 일이 필요한 청년을 위한 희망의 일터 사업이다.충청북도는 시간제 근로에 대한 수요 증가와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자 하는 도민들
사단법인 에너지안보환경협회가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가스산업 관점에서 바라본 알래스카 LNG 사업'을 주제로 제10차 에너지안보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대면이 이뤄진 직후이자 미국과의 '줄라이 패키지' 협
이스라엘이 이란 수도 테헤란 등 주요 거점을 대규모로 공습하고, 이란이 극초음속 미사일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중동 정세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여기에 예멘의 후티 반군까지 이란 지원을 선언하며 전선이 확산되는 양상이다.이스라엘군은 17일 50대 이상의 전투기를 투입해 이란의 핵무기 개발 관련 시설과 군사 복합지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수도 테헤란은 새벽부터 강한 폭발음에 휩싸였고, 도심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이란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흐-1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이재명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업무보고를 개시했다.국정기획위는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 등 14개 정부부처 및 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경제1분과의 기재부 업무보고에서 이한주 위원장은 “경기가 너무 안 좋다. 앞서 달려나가는 대기업도 상황이
부평 캠프마켓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열렸다.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18일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캠프마켓 어디까지 왔을까'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부평 동아아파트 입주민과 부평구 주민, 지역 시·구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노 의원은 “캠프마켓은 활용 방안을 두고 수년 동안 주민들이 갈등을 빚은 곳”이라며 “이제는 100%가 만족하지 못해도 가급적 많은 동의를 얻어 주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빠르게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캠프마켓은 2019년 8월 C
우원식 국회의장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청문회 개최, 사모펀드 규제 개선 입법 등 대책 마련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서울 노원구 홈플러스 중계점에서 열린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와의 간
국민의힘 지도부 투톱이 개혁 방법을 놓고 부딪혔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5대 개혁안’을 제안한 가운데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냈다.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날부터 이틀간 선수별 의원모임을 연속 개최하며 대선 패배에 따른 당 내홍 수습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21일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1만3596명으로, 11만9066명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다소 하락한 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울산시의 경우 129명 모집에 2069명이 응시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은 66명 모집에 1558명이 응시해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직군은 63명 모집에 511명이 응시해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부산시가 29.1대 1로 경쟁률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