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혹서기 물품 지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운영하는 자활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이번 긴급지원은 국민권익위원회와 JDC 등 2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취약계층 권익보호 협의회’의 첫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협의회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권 보호를 위해 제주, 서울, 대전, 광주, 울산, 경주,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 쪽방촌,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
24절기의 입추가 지났지만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며 열사병과 열경련을 앓는 온열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발생한 온열환자 누적수는 3,306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배 많은 수치이며, 이 중 환자 발생 장소가 가장 많은 곳은 실외 작업장으로 31.5%를 차지했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 뙤약볕 아래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이야말로 폭염의 최전선에 있는 셈이다. 특히 우리 주변의 공공근로자나 환경 정비 인력은 대부분 고령자들이기에 더위 앞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들을 위해 노형동주민센터가 따뜻
제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국가총력전 연습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여한다.이번 연습은 크게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세 부문으로 나뉜다.도상연습에서는 실전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전쟁 실상에 부합하는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사건 계획을 처리한다.전시 현안과제 토의에서는 기관장 주재로 대내·외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 과제를 선정하
광복절인 오늘 전국에 비가 그치고, 다시 폭염특보 속 불볕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다시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 전시회'를 찾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데이터센터는 이제 단순한 서버 저장 공간을 넘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과 사회 전반을 움직이는 국가 핵심 산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데이터센터 산업은 GPU 등 IT 장비 외 전력, 냉각, 건축, 네트워크 설비 등 인프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기반 산업 규모가 크다”면서 “데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도내 일원에서 제주지역 국내여행안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제주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해민정신과 탐라의 역사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발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내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광안내사 소통 스킬 교육’도 이어졌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국내여행안내사들의 해설 및 안내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향상돼 내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 가파도 탄소중립 섬 모델 조성을 비롯해 대중교통 혁신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내년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국가정책을 선도할 사업으로 정부에 지원을 건의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경제부총리와 시·도지사가 1대 1로 만나 각 지방자치단체별 핵심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들을 제시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로 특검에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두고 “나라 망치고 보수 세력 망치고 당 망치고 인생을 끝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으로서 대선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관리하는 것이 50여 년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길이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추종 세력, 일부 보수 언론의 부추김에 놀아나 허욕에 들떠 대통령이 되겠다는 허망한 꿈을 꾼 결과가 이렇게 될 줄 예견하지 못했느냐”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본래 한
해양오염 사고 취약 해역인 서해에서 긴급 방제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서울에 있는 해양환경공단이 인천으로 옮겨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유속이 빠른 서해 특성을 고려해 인천에 둥지를 튼 해양경찰청과 긴밀히 공조하며 기름 유출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함으로써 '제2
일본은 섬나라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여름에는 잘 추천하지 않는 여행지로 알려져있지만 홋카이도만큼은 예외다. 일본 최북단에 자리한 홋카이도는 겨울의 눈부신 설경으로 명성이 높지만, 여름에도 평균 20도 내외의 선선한 기온 덕분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행지다. 활기 넘치는 젊음의 도시 ‘삿포로’, 보랏빛 라벤더 밭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후라노’, 낭만적인 운하의 도시 ‘오타루’까지, 홋카이도는 도시마다 품고 있는 매력도 각양각색이다. 여기에 신선한 해산물과 양고기, 스프 카레 등 다채로운 미식 경험 또한 홋카이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21일 2개 또는 3개 기초시 선호도를 확인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문항과 응답률을 모두 공개한다.도의회는 19일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문항과 오는 29일쯤 나오는 응답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문항은 2개 기초시와 3개 기초시 중 어느 행정구역이 더 나은지를 묻는다.응답률이 3개 기초시가 더 높으면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숙의형 공론조사로 도출한 권고안은 방점을 찍게 된다. 또한 오영훈 지사의
울진군 기성지구 혁신농업타운이 지난 13일 경북도 혁신농업타운 공모사업의 예비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19일 울진군에 따르면 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농업대전환 사업으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농업법인으로 구성되어 첨단화, 기계화, 규모화를 기반으로 한 이모작 공동영농을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 활성화 모델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성면 황보들과 정명 곰실들 일대 약 30.4ha의 농지에서 시행되며, 참여농가 17호가 참여하고 기성혁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기존의 벼 단작에서 벗어나 콩, 옥수수, 조사료 등의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영주시는 지난 18일 시민 안전 확보와 생활권 개선을 위한 ‘영동선 도심 통과 구간 이설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정락 도시건설국장, 금원섭 행정안전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시가지를 통과하는 영동선 구간의 개선 필요성과 대안을 논의했다. 영동선 도심 구간은 오랜 기간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생활원예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원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선용을 돕고, 원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 10일 개강해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진
영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도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특판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가 및 업체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특판행사는 올해 12월까지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매주 주말 동안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신선한 영주 농산물을 직접 홍보
충북개발공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충북여성재단에서 추진하는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충북 도내 공공기관이 중심이 돼 선도적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민간기관으로 확산하자는 취지로 충북여성재단에서 제안해 이달 한 달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캠페인에서 공사는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성희롱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선언하고, 직원 참여형 피켓 사진 공유로 노사가 함께해 성희롱 예방과 대응에 대한 조직의 인식과 책임을 환기했다.진
2025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을 세운 홍정민의 우승이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중계한 ‘2025 KLPGA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의 평균 시청률이 0.542%로 대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고 시청률은 박지영이 초대 챔피언이었던 2022년 이다. 이는 올 시즌 열린 19개 대회 중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홍정민은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