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북멘토가 생명과 책임, 공존의 가치를 깊이 있게 다룬 어린이 창작동화‘바람이 사라졌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크리스마스 아침, 시장 골목에서 발견된 길고양이 ‘바람이’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여러 인물의 시점으로 따라가며, 독자가 스스로 사건의 원인과 의미를 추리하도록 이끈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빈집 활용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군은 군비 9000만 원을 더해 총 2억 9000만 원 예산으로, 내년까지 삼동면 내동천마을에서 ‘바람이 머무는 집’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내동천마을은 주민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3일 밤부터 제주 산지에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전역에 13일부터 가끔 비가 내리고 이 비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산지는 영하의 낮은 기온으로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뀌며 산지에는 적게는 1㎝, 많게는 5㎝의 눈이 쌓인다.12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4~16도로 예상되지만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에도 12일부터 강한 바람이 불며 제주도 전 해상
바람처럼 달리던 철길이 바람이 달리는 숲길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기차를 타고 달렸던 풍경을 걸어서 천천히 감상할 수 있고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
문음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이달부터 청계면 구로마을에 마을공동 빨래방을 운영한다.군은 전라남도와 상생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실
김만식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쌀쌀한 바람이 불던 지난 28일 회원 15명이 참여해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
박상재 전 서진초등학교장·학부모교육 강사 찬 바람이 어느새 가을을 밀어내고 대지를 감싼다. 벌써 붕어빵 잉어 빵, 어묵 파는 길가에는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줄을 선
기압골이 지나가며 비가 내린 뒤 대륙고기압 확장에 따라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지는 양상이 이번 주말과 크리스마스 때 반복되겠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
월요일인 8일 아침 최저 기온이 최대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세게 불어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시간전
지리산에서 내려온 바람이 평사리 들판을 스치고, 섬진강은 너른 들을 비켜 흐른다. 계절마다 들판은 색을 달리하지만, 이곳에 서면 늘 한 시절의 시간이 겹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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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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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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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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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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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87회는 12월 19일 오후 5시 30분, 경주시청 로비에서 열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주87회 남재곤 회원을 비롯한 회원 8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주87회는 1987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