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해외직구 서비스 테무에 대해 13억 6900만원 과징금과 176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지난해부터 테무 등 해외직구 서비스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테무는 판매자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상품 판매 금액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오픈마켓이다. 다만, 테무는 중계창고에 보관된 판매자 상품을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하고 있어 이용자 개인...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LG전자는 자사 트롬 워시타워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복합형 세탁건조기' 제품이다.LG전자는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건조 공간이 축소되는 주거환경 변화에 주목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쌓아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워시타워를 개발했고 이에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워시타워는 동급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별도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LG유플러스가 이달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보안 점검, 스미싱·피싱 피해 예방법을 안내하는 '유플위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체험형 프로모션 '유플위크'를 통해 매장 방문 고객 스마트폰 보안 수준을 점검한다. 사전 예약 후 매장을 찾은 고객은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을 통해 내 스마트폰의 보안 점수를 확인하고 점수를 올리기 위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AI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가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이 기능은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불과 보름 사이 벌써 3조원 가까이 불었다.금리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면서, 돈을 빌려 주택이나 주식 등 자산을 사들이는 '레버리지 투자'의 불씨가 살아나는 것으로 분석된다.여기에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시행에 앞서 미리 대출을 받아두려는 선수요도 겹쳐 다음 달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는 쉽게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1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45조9천827억원으로, 4월 말(743
아시아 최대 ICT 행사인 컴퓨텍스 2025가 인공지능 전시회로 진화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20여 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AI 반도체와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차세대 AI 기술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에서 AI 전시회로 탈바꿈한 '컴퓨텍스 2025'가 다음 주 개막한다. 공식 일정은 19일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
국내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3사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나름 선방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사는 1분기 각자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출 증대 및 수익 개선에 나섰는데, 특히 데이터 사업과 차량 자산 최적화를 통한 수익 다각화가 어느 정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택시 넘어 라이프스타일로...카카오모빌리티, 사업 다각화 박차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1분기 매출액 1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2.8% 감소했다.특히
벽산건설그룹이 22일 사옥 확장 이전 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최두환 회장, 김양수·황의승 부회장, 이효운·이 혁 공동대표, 전정은 부사장을 비롯 전임직원과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지사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벽산건설그룹은 ㈜벽산엔터프라이즈, ㈜비에스디앤씨, ㈜크레스트이앤씨, ㈜매그넘디앤씨 등 4개 계열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시공과 시행사업 등 다양한 건설 관련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3년 태풍 ‘카눈’으로 고성군 거진 시가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이후, 고성군은 고지배수로 설치 등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거진지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우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공기 단축 계획을 수립하고, 예정된 기간보다 두 달 앞당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공사 기간 중인 오는 6월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저작권자의 열악한 수익 구조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22일 한음저협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국내 최대 회계·컨설팅 법인 중 하나인 EY한영에 의뢰해 작성되었으며, 급격히 성장한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의 이면에 있는 창작자 수익 구조의 문제점을 조명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음악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7억 달러에서 2023년 13.2억 달러로 약 두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명이 회사 측을 상대로 집단적인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법무법인 대륜 김국일 대표는 22일 영등포구 소재 법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 초 SKT 이용자 1000여명을 대리해 1인당 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는 국민 신뢰의 문제이자 기업의 기본 책무이지만 SKT는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사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2일 제주를 찾은 자리에서 "12.3내란은 '세번째 제주4.3'"이라고 규정하며 "국가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영구적으로 배제해 행위자는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로만 살아가는 새로운 도시, 섬이 될 것"이라며 제주를 재생에너지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거리 연설을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당초 이 후보의 연설은 15분 정도로 예정돼 있었지만, 이 후보는 예정됐던 시간의 3배에 가까운 오전 11시50분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동탄1·2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하루 2천여 대의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오산시는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오산을 지나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도심 전반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30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2일 21대 대통령선거를 12일 앞두고 혁신적인 정치 개혁을 선언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지금 세계역사상 유례없는 이재명 독재를 넘어서서 진정한 민주화를 이룩하느냐, 아니면 완전한 총통 독재로 가느냐의 길목에 서 있다"며 '정치 판길이'를 역설했다. '정치 판갈이'로 대한민국의 새판을 짜겠다는 구상이다.김문후 후보의 '정치 판갈이'의 주요 내용은 ▲불소추특권 폐지 등 대통령 권한 축소 ▲국회의원 정수 감축
MBC가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거론된 기상캐스터 A씨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다만, 앞서 유족 측이 언급한 다른 기상캐스터 3명과는 재계약했다.22일 MBC는 지난 20일 기상캐스터 A씨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19일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노동부는 고인이 2021년 입사 후 선배들로부터 수시로 업무상 지도와 조언을 받아왔지만 단순히 지도·조언 차원을 넘어 사회 통념에 비춰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행위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동탄1·2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하루 2천여 대의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오산시는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오산을 지나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도심 전반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30년
제주시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비공원 구역에서 진행되는 아파트 건설공사 과정에서 나온 대규모의 토사가 중산간 지역의 임야 등에 불법 매립하거나 성토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그 양도 대형 덤프트럭 3800대 분량인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시공원 민간특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불법 처리한 혐의로 업체 대표 및 토지주 등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 수사 결과, 시공사 하도급 업체 A사와 사토 처리 계약을 체결한 업체 대표 ㄱ씨, ㄴ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은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 관계자들과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담회’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축산물의 생산·유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경기도 내 축산물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성남 의원은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체계
지난 2023년 태풍 ‘카눈’으로 고성군 거진 시가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이후, 고성군은 고지배수로 설치 등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거진지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이 지난 4월 30일과 5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다.이번 사업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우기 전인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공기 단축 계획을 수립하고, 예정된 기간보다 두 달 앞당겨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공사 기간 중인 오는 6월까지
동해시의회는 22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 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경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결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당초 5,820억 원 대비 8.02% 증가한 6,287억 원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