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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새로운 잔디 국유품종 현장 보급 본격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새로운 잔디 국유품종의 보급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26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장성군, 잔디생산자 및 관련 산업체인 ㈜이앤엘, ㈜엘씨엠, 어스그린코리아㈜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잔디 국유품종의 특징과 장점을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골프장 보식용, 공원용 등 한국잔디의 이용과 재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잔디에 대한 다양한 소비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품질 신품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4년 임업통계연보에 따르면, 실제로 한국잔디 재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저탄소 인증’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로, 진흥원은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진흥원은 2016년 설립 이후 전국 무장애나눔길 152.5km, 도심숲 27만 714㎡, 복지시설 내 나눔숲 236만8000㎡ 조성과 국내 최고층 친환경 목조 건축물 건립,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목표 8년 연속 초과 달성 등에서
욕실 공간이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이 머무는 웰니스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최근 서울 압구정에 문을 연 ‘콜러 시그니처 쇼룸’은 그 변화의 방향을 한눈에 보여준다.지하 1층과 지상 1층, 총 342㎡ 규모로 구성된 이번 쇼룸은 ‘Transform your expectation’라는 테마 아래 콜러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특히 지하 1층은 콜러의 혁신적인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물과 빛, 증기의
대학로에서 17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평일 공연 회차를 확대한다. 오전 12시를 시작으로 오후 2시10분, 4시30분, 7시30분까지 하루 총 4회 공연된다. 학생 방학과 직장인 휴가 기간에 맞춘 일정 조정으로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생명을 상품화하고 소비하는 극 중 상황은 초반엔 가볍게 다가오지만, 인물들이 스스로 죽음을 앞두고는 오히려 삶을 갈망하게 되면서 관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한국임업진흥원은 6월26일,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분야 지식재산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 ‘산림분야 지식재산 결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이 보유한 국유특허와 다른 산업 분야의 특허를 결합해 산림현장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고,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 결과, 총 1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기술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산업적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가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만든 수공예 컬렉션 ‘메빈’의 세 번째 에디션을 선보였다. 전통 장인의 손길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17종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6월26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과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바구니부터 전등갓까지… 5개국 장인의 손길‘메빈’은 이케아가 전 세계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만든 한정판 수공예 컬렉션이다. 이번 에디션은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요르단, 태국 등 5개국 장인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바구니, 러그, 전등갓, 수납용품 등 일상
기후변화로 평택시 남양호에서 빙어가 사라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3월 남양호 3개 지점에서 빙어 서식 여부를 조사한 결과 더 이상 빙어가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3일 밝혔다.연구소는 2005년 이후 2014년, 2019년, 2024년 총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철도통신분야 기술협력을 통해 철도설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통신분야 BIM 라이브러리 개발 ▲철도설계·시공 단계 BIM 적용 최적화 방안 마련 ▲정보통신공사 표준품셈·설계·시공 기준 고도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BIM은 시설물의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3차원 모델로 구
3일 오전 대구 동부소방서 인근 6층 규모의 소방종합훈련탑.외관은 평범하지만, 건물 6층으로 올라서면 다양한 장비가 마련된 구조 훈련장이 펼쳐진다. 공중에 걸린 그물망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대비 구조훈련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들은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불어난 상황을 가정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신용대출 신규 신청을 3일 재개했다.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시행을 위해 28일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신용대출 신규 신청을 이날 오후 5시부터 재개한다고 공지했다.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모든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주담대 신청과 관련한 전산 작업은 진행 중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담대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검찰개혁에 있어서 '여야 합의'를 강조하는 등 속도 조절을 시사한 가운데, 차기 당권주자들이 '추석 전 완료' 를 외치며 속도전을 강조하고 ...
지긋지긋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인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핵심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한 것이다.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해 3%로 제한하는 ‘3%룰’ 강화도
넥슨은 이달 31일까지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 작품은 자회사 데브캣에서 개발한 MMORPG로, 경쟁이 아닌 협동과 커뮤니티 중심의 콘텐츠로 호평을 받아왔다.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이 회사는 접속 보상으로 환생석, 룬의 파편 1000개, 강화 재연소 촉매 5개 등이 포함된 '100일 감사 상자'를 지급한다. 또 이날 정기 점검 전 캐릭터를 생성한 기존 유저들에게 '프리미엄 패션 티
고향팀 서울 떠나 새로운 도전“팬들 성원에 반드시 보답할 것”리그 상위 도전 중심 역할 기대 포항스틸러스가 ‘중원의 핵’ 기성용을 영입하며 K리그 정상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승부수를 던졌다.포항 구단이 3일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 영입을 전격 발표했다.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 올해로 정확히 20년째를 맞은 기성용은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나이에 무색하게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기성용은 FC서울에서 프로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2006년 FC서울에서 데뷔한 그는 뛰어난 패스 센스와 경기 조율 능력으로 곧바로
경남도가 도내 빈집 1만 5000여 가구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고,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취지다.◇종합 대응책 마련 = 도는 3일 '경상남도 빈집관리 종합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행정안전부 '빈집관리 종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 아동센터 일원에서 현지 아동들의 정서 발달 및 문화 체험 지원을 위한 교육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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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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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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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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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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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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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폭염에도 일 멈출 수 없어”…노동자 쉴 권리 '그림의 떡'
31도까지 치솟은 3일 정오 무렵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아파트 단지 공사현장.공사장 내부에서는 아지랑이와 먼지가 곳곳에 피어올랐고, 한켠에서는 두꺼운 안전모와 안전조끼를 입은 인부 3명이 맨땅에 철제 지지대를 망치로 내리치는 모습이 보였다.이들은 목에 두른 반다나와 팔 토시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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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으로 여고생 친 40대 음주 뺑소니 구속 기소
만취 상태로 트럭을 운전하다가 등교하던 여고생을 치고 달아난 4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1부는 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9일 오전 8시쯤 화성시 새솔동 편도 2차로 도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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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필수 자치법규 마련율 93.3%…미비 20여건도 제정 예정
인천시가 상위 법령이 의무화한 필수 조례 대부분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직 제정되지 않은 자치법규 20여건은 추가로 마련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3일 법제처가 공개한 ‘지역별 필수 자치법규 마련 현황’에 따르면 시는 전체 450건의 필수 자치법규 가운데 421건을 제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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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광양 국가산단 '오탁수' 누출…주민들 "관계기관 소극대응"
전남 광양시 태인동 국가산단 우수관로에서 누런 '탁수'가 유출돼 관계 기관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하지만 오탁수 유출은 지난 10여 년 동안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관리감독 기관들의 소극적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3일 오후 태인동 국가산단 해안도로에 위치한 우수관로에서 탁수가 누출돼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는 신고가 광양환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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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팔달署, 내달 5일 정식 개서
수원팔달경찰서가 오는 8월5일 정식 개서할 예정이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팔달서 개서준비단은 다음 달 개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 중이다.팔달서는 당초 이달 중 개서를 목표로 했지만 대통령령 개정 등 국가조직 개편 작업이 지연되면서 한달가량 일정이 미뤄졌다.팔달서는 수원시 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