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운영한 결과, 7월까지 354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24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시세를 적용하면 예산 3200만 원을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색달매립장은 시간당 180㎥의 발생 매립가스를 소각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설비를 운영 중으로 올해 저감한 온실가스는 30년 된 소나무를 53만 그루 심은 양과 동일한 양이다.서귀포시는 올 연말까지 온실가스 1년 저감 목표치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에서 발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2026 제주형 자율학교 10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2026학년도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는 김녕초, 대정서초, 동광초, 동화초, 서광초, 신광초,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초, 제주서초, 한동초, 해안초 등 10개교다. 이 중 대정서초는 다ᄒᆞᆫ디배움학교 2년차로 이번에 신청 유형을 변경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버스 불친절에 대한 도민들의 민원을 언급하며 "도민의 일상 속 불편에서 국가적 과제까지 현안 하나하나를 도민 삶의 관점에서 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서비스 개선, 국정과제 대응, 통합돌봄 이용자 확대, 을지훈련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오 지사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 접수된 버스 서비스 관련 민원을 점검하며,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그는 "좋은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서비스를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서귀포시축산농협은 최근 개장한 8월 가축시장에 총 53두가 출품돼 이중 50두가 낙찰됐다고 21일 밝혔다.평균 낙찰가는 암소 404만원, 수소 415만원으로, 송아지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번식우 농가들이 송아지 가격안정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은 “최근 송아지 가격이 안정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에 열과 성을 다한 덕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 산업을 지켜나가고 있는 농가분들의 노고에 깊이
도시 거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광고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붙은 전단지, 인도에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 다리 위에 나부끼는 허가 없는 현수막까지. 이러한 광고물은 단순한 미관 훼손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도시 질서를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입니다.불법광고물은 종종 대출, 성매매, 퀵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통행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에어라이트 등의 조명 광고물이 운전자의 시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주최한 ‘제주지역 영유아 보육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제주지역 영유아 보육 서비스 내실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공병호 숙명여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공병호 교수는 “교사 대 영유아 비율 하향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영유아의 발달권 보장’과 ‘교사의 전문성 실현’, ‘보육의 공공성 강화’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
변사사건 현장에서 사망자의 20돈 금목걸이를 훔친 검시조사관이 구속을 면했다. 김한울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24일 절도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검시조사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피의자 주거가 일정하고 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발달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나선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창혜복지재단, 익산 미륵사지휴게소 운영사인 ㈜한남상사와 함께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전주수목원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
SK온이 에코프로와 함께 배터리 스크랩을 활용한 블랙파우더를 에코프로에 공급하고, 이를 양극재로 재가공받는 순환체계를 구축한다. SK온은 에코프로와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 및 블랙파우더 공급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만든 검은색 가루로,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이 농축돼 있어 배터리의 원유로 평가받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미국 생산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에서 나오는 스크랩 기반 고순도 블랙파우더를 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조속한 보상 절차 개시와 광명 유통단지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을 협의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정담회를 가졌다.이날 정담회에서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지장물 조사가 과반을 넘어섬에 따라 보상계획 공고를 조기에 시행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유종상 의원은 “절차 지연으로 주민 피해가 컸던 만큼 보상협의회 구성과 감정평가사 선정 등을 원만히 추진해 보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경북·대구권 대학 졸업생의 지역 이탈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심의 취업과 지역 정주를 독려하는 정부 사업의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24일 국회예산정책처 ‘지방대학 육성정책 평가’에 따르면, 경북·대구권 일반대학 졸업생이 지역에 머물며 취업한 비율은 지난 2017
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중국 특사단이 24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시진핑 국가주석 앞으로 된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은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도 공식 요청했다.박 전 의장은 “한중 수교 33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새 정부 고위 사절단으로 방중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최근 몇 년간 엉클어진 한중관계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물꼬를 트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 대통령은 한
경기 안산시는 지난 22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반달섬 일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반달섬 관련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인프라 구축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 기반시설 확충 ▲ 지역상권 활성화 ▲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반달섬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제도 개선에 발맞춰 전담 TF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반달섬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완료했다.이달
UNIST 인문학부 박승배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스프링어에 을 출간했다.24일 UNIST에 따르면, 스프링어에 두권의 과학철학 분야 전문서를 낸 한국인 연구자는 박 교수뿐이다. 이 책은 스프링어 철학 분야 편집장인 부에노 교수 초청으로 집필됐다.박 교수는 책에서 귀납의 문제를 중심으로 과학철학적 논의를 전개했다. 귀납의 문제는 18세기 영국 철학자 흄이 제기한 난제로, 귀납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주장을 말
춘천시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6과 27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가치와 재활용 가능성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한다.전시품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수거 마대 △장바구니 △앞치마 △팔·다리토시 등으로, 총 1,875개를 제작해 5개 부서와 기관에 보급한다.시는 지난해 4만139장의 현수막을 수거해 1만4,683
국회는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186표 가운데 찬성 183표, 반대 3표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노란봉투법은 23일 오전 본회의에서 안건이 상정됐지만,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 107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국회법’에 따라 종결동의의 건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경과해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86표 가운데 찬성 183표로 의결정족수(재적의원 298인의 5분의 3 이상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관련기사 4면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192. 장독속의 게"누구 한 사람의 사업이 잘 되면 너나 할 것 없이 따라하는 사업은 현명한 방법이 아닌 것 같아.""그럼"장독속에 게 한마리를 넣어 두면 그 게는 혼자 힘으로 독을 빠져 나올 수 있다."이 정도 쯤이야. 나도 할 수 있어!"하지만 두마리 이상 넣어 두면 싸우기 시작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22일 광명시평생학습원과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광명문화재단 송은영 대표이사와 광명시평생학습원 정찬수 원장을 포함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 체계를 한층 발전시켜 지역 문화시설의 활성화와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 그리고 시민 참여 기회의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교육 사업 운영을 위한 공간 상호 협
SK온이 에코프로와 함께 배터리 스크랩을 활용한 블랙파우더를 에코프로에 공급하고, 이를 양극재로 재가공받는 순환체계를 구축한다. SK온은 에코프로와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 및 블랙파우더 공급계약을 22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만든 검은색 가루로,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이 농축돼 있어 배터리의 원유로 평가받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미국 생산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에서 나오는 스크랩 기반 고순도 블랙파우더를 에
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중국 특사단이 24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시진핑 국가주석 앞으로 된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은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도 공식 요청했다.박 전 의장은 “한중 수교 33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 새 정부 고위 사절단으로 방중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최근 몇 년간 엉클어진 한중관계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물꼬를 트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이 대통령은 한